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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은이), 강민경 (옮긴이)
디자인이음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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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88694730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0-08-31

책 소개

젊은 창작자에게 마음으로부터 전해오는 시인의 서신.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시인 지망생 프란츠 카푸스에게 보내는 릴케의 5년간의 편지글이 담겨있다.

목차

- 첫 번째 편지 (11p)
- 두 번째 편지 (21p)
- 세 번째 편지 (29p)
- 네 번째 편지 (41p)
- 다섯 번째 편지 (55p)
- 여섯 번째 편지 (63p)
- 일곱 번째 편지 (75p)
- 여덟 번째 편지 (89p)
- 아홉 번째 편지 (105p)
- 열 번째 편지 (113p)s

저자소개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폴 발레리, T. S. 엘리엇과 함께 20세기 최고의 시인으로 평가받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1875년 오스트리아 제국의 지배 아래 있던 체코의 프라하에서 요제프 릴케와 조피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 부모가 이혼하면서 어머니의 품에서 자란 릴케는 국가 장학생으로 장크트 푈텐 육군 유년 학교를 마친 뒤 메리슈-바이스키르헨 육군 고등 실업 학교에 진학하지만 허약한 몸 때문에 학교를 그만두고, 3년 과정의 린츠 상과 학교에 들어가지만 이 역시 다음 해에 그만두었다. 이후 프라하에서 대학 입학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문학잡지에 발표한 시를 모아 첫 시집 『삶과 노래』를 자비로 출간했다. 프라하의 카를-페르디난트 대학에서 예술사, 문학사, 철학 등을 공부하며 두 번째 시집 『가신에게 바치는 제물』을 펴냈으며, 1903년에는 프랑스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의 집에 머물면서 『로댕론』을 쓰기도 했다. 유럽 여러 곳을 여행하며 프로이트, 폴 발레리 등 당대의 문화 인사들과 교류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던 릴케는 백혈병으로 발몽 요양소에서 지내다가 1926년 12월 29일 새벽에 타계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기도시집』, 『형상시집』, 『신시집』, 『두이노의 비가』, 『오르페우스에게 바치는 소네트』 등이 있다. 『말테의 수기』는 몰락한 덴마크 귀족 가문의 마지막 후손인 스물여덟 살의 청년 말테가 파리의 외딴 5층 방에 홀로 머무르며 어린 시절의 기억과 사랑에 대한 회상, 가족의 죽음과 존재에 대한 성찰을 특별한 줄거리 없이 자기 생각의 흐름에 따라 수기 형식으로 적어 나간 반자전적 소설로, 릴케의 유일한 장편소설이다. 시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며 사물은 어떤 시각에서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릴케의 시각이 말테를 통해 드러난 이 작품은 거장의 문학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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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독일계 회사를 다니며 글밥 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어학연수 후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역사의 가치》, 《완벽한 읽기 기계》, 《두 번째 인류》, 《시간 제어》, 《자연은 협력한다》, 《하얀 토끼를 따라가라》, 《이해의 공부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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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당신의 내면으로 들어가세요. 당신이 글을 쓰도록 만드는 근본 이 무엇인지 살펴보세요. 그 근본이 당신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 뿌리내리고 있는지 확인하세요. 글을 쓰지 못할 바에야 죽음을 택할 것인지 생각해보세요. 이 모든 내용을 아주 조용한 밤에 자문해보십시오. ‘나는 글을 써야만 하는가?’ 당신의 마음속에서 답을 찾아야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이 긍정이라면, 다시말해 짧고 강렬하게 ‘나는 글을 써야해’ 라는 답이 나온다면,운명에 따라 당신의 삶을 만들어가면 됩니다. 당신 삶의 사소한 순간조차도 갈망의 표시이자 증거가 돼야 합니다.


당신은 젊고 출발선에 서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부탁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가슴속에 있는 풀리지 않는 문제들을 인내로 대하십시오. 그 문제들 자체를 폐쇄된 방이나 알지 못하는 언어로 쓰인 책처럼 사랑으로 대하려고 노력하십시오. 당신이 얻지 못한 답을 찾아내려하지 마십시오. 어차피 당신은 아직 그것을 경험하지 못했으니까요. 모든 것은 경험입니다. 당신의 질문에 대한 답을 직접 살아보십시오. 언젠가 자신도 모르는 새 해답 안에서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해낼 것입니다.


고독하다는 건 좋은 일이지요. 고독 이란 어려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렵다는 것, 그것이 우리가 그 일을 하는 이유입니다. 사랑도 대단한 일입니다. 사랑 또한 어렵기 때문이지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 우리에게 주어진 일 중 가장 어려운 과제인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해 야 할 가장 마지막, 궁극의 시험이자 고난이고 노동입니다. 다른 모든 노력은 그저 사랑을 위한 준비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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