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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와 민

근대와 민

(인간존중.신분해방 사상이 만든 민주공화국)

이영재 (지은이)
모시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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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와 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근대와 민 (인간존중.신분해방 사상이 만든 민주공화국)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88765133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8-05-10

책 소개

우리 역사에서 민(民)의 지향을 공감해석학으로 독해함으로써, 한국의 근대화가 지식인 중심의 위로부터의, 식민시기 타율적 근대화가 아니라, 동학사상에서 완성을 본 인간존중과 신분해방 사상을 기반으로 하여 민을 중심으로 한 아래로부터의 자생적인 근대화라는 점을 밝힌다.

목차

1장 서론
1. 공감적 해석학의 필요성 2. 근대화의 개념

2장 한국의 근대화를 설명한 사상들
1. 한국 근대화 논의 : 실학
1) 실학담론 2) 실학의 근대적 신화
2. 근대화 논의 검토
1) 민중사학 2) 내재적 발전론 대 식민지근대화론

3장 18-19세기 정치구조의 변화와 ‘민’
1. ‘민’과 정치
1) 민유방본의 정치적 전통 2) 상호성 원리에 기초한 국가와 민의 관계
2. ‘민’의 정치적 역할 변화
1)정치적 공공성의 시대적 전환과 민 2) 민의 정치적 위상 변화

4장 18-19세기 사회구조의 변화와 ‘민’
1. 근대적 인민과 주체의 이해
1) 자발적 결사체 2) 조선시대 시민사회 논쟁
2. 민의 영역에 나타난 사회구조적 변화
1) 향촌사회의 구조 변화 : 향회와 두레 2) 문해(文解)인민의 등장
3) 민회

5장 대동-해방 사상의 전개
1. 대동-해방 이념
1) 동학의 인간존중과 신분해방 사상 2) 신분해방 조치들
2. 동학농민혁명과 신분해방
1) 동학농민군의 신분해방운동 2) 『동학사』와 폐정개혁안의 사료적 논란
3) 폐정개혁안과 갑오개혁의 관계

6장 일군만민-충군애국 사상
1. 동학농민혁명의 발생 배경
1) 대원군사주설 2) 대원군 활용설
3) 동학농민혁명의 원인과 배경
2. 충군애국사상의 기치
1) 충군사상에 대한 논란 2) 경복궁 무력점령과 충군애국사상의 기치
3. 충군애국사상의 성격
1) 동학과 일군만민사상 2) 자주적 조선중화론과 신존왕주의

7장 맺으며
1. 외부 이식론 비판 2. 민주·공화 개념의 패치워크
3. 민유방본의 적극적 해석 : 민주의 포지 4. 인간존중(만민평등)과 신분해방 사상
5. 소회와 기대

저자소개

이영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3년 현재, 한양대학교 제3섹터연구소 학술연구교수,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 동양정치사상사학회 편집위원. 동국대학교 정치학박사. 전 한국정치사상학회 연구이사,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 전문위원. 저서: <근대와 민>(2018), <공장과 신화>(2016), <조선시대 공공성의 구조변동>(공저, 2016), <민의 나라, 조선>(2015). 논문: 「3·1운동 100주년, 역사전쟁과 고종독시」(2019), 「사회적 자본 개념의 미분화 비판」(2018), 「소통적 연대원리의 공감이론적 재구축을 위한 시론적 모색」(2018), 「‘동정심’에 관한 통섭적 고찰」(2017), 「대원군 사중에 의한 동학농민전쟁설 비판」(2016), 「다층적 이행기 정의의 포괄적 청산과 화해 실험」(2015), 「한국민주주의 공고화화 5·18 특별법」(2015), 「스코틀랜드 도덕철학의 전통에서 본 Adam Smith 도덕감정론의 함의」(2015), 「조선시대 시민사회 논쟁의 비판적 재해석」(2014), 「조선시대 시민사회 논쟁의 비판적 재해석」(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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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민주공화국
1919년 3·1운동으로 분출한 전 국민의 독립 열망을 동력으로 삼아 국외 망명지인 상해에 세운 임시정부가 4월 발표한 「임시헌장」은 한반도에서 분투하던 국민들의 열망을 응축한 정치적 지향을 담았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 「임시헌장」에서 천명한 ‘민주공화국’의 정치적 지향은 최소한 우리 국민들에게 생경하거나 이질적인 것은 아니었다는 말이 된다. 최소한 1919년 이전부터 민주와 공화의 원리가 민의 영역에서 경험되고, 체득되었기에 「임시헌장」에 ‘민주공화국’을 명문화할 수 있었을 것이다.


2. 공감적 해석학
한국 근대화를 추동한 ‘민’의 사상과 역할에 주목하기 위해서는 시대사와 사상사를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연구 방법론이 필요하다. (중략) 최근 이러한 공감적 사료 독해의 관점을 바탕으로 실증주의적 역사연구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역사 방법론이 ‘공감적 해석학’이라는 틀로 정식화되었다.


3. 근대화와 민(民)과 민국(民國)
‘민’을 한국 근대화를 추동한 주체로 상정하는 것은 사료상의 제약, 역사연구의 편향적 관점 등으로 인해 기존 역사학이나 정치사 연구 맥락에서 거의 시도되지 않았다. (중략) 한국의 근대화가 내재적 근대화 경로를 따라 진행된 것인지, 식민시기에 와서야 비로소 근대화가 시작된 것인지에 대한 입장 차이, 즉 ‘내재적 발전론’과 ‘식민지근대화론’의 대립으로 확산되었다. (24-25쪽) (중략) 18세기 민의 성장은 기존의 정치적 지배 질서로는 담아 낼 수 없을 만큼 거대한 흐름이었고, 민의 실체적 성장에 대한 지배질서의 호응이 민국정체를 이끌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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