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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역사

언어의 역사

(말과 글에 관한 궁금증을 풀다)

데이비드 크리스털 (지은이), 서순승 (옮긴이)
  |  
소소의책
2020-06-17
  |  
2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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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역사

책 정보

· 제목 : 언어의 역사 (말과 글에 관한 궁금증을 풀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언어학/언어사
· ISBN : 9791188941469
· 쪽수 : 440쪽

책 소개

세계적인 언어학자 데이비드 크리스털은 언어의 역사가 왜 재조명되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밝히면서 갓난아기가 내뱉는 최초의 낱말부터 문자메시지에 이르기까지 언어의 변이 과정과 가변성을 재치 있는 논리로 풀어나간다.

목차

1 베이비 토크
2 울음소리에서 말로
3 이해 방법 학습
4 음파
5 발음하기
6 문법의 발견
7 대화하기
8 읽고 쓰기 학습
9 철자와의 씨름
10 철자법과 그 변이형
11 문법 규칙과 그 변이형
12 악센트와 방언
13 이중 언어 사용
14 전 세계 언어
15 말의 기원
16 글쓰기의 기원
17 오늘날의 표기법
18 수화
19 언어의 비교
20 사라져가는 언어
21 언어의 변천
22 언어의 변이
23 직업어
24 속어
25 사전
26 어원
27 지명
28 인명
29 전자혁명
30 문자메시지
31 놀이 언어
32 언어는 왜 필요할까?
33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
34 정치적 공정성
35 문학어
36 스타일 개발
37 언어의 복잡성
38 언어학
39 응용언어학
40 여러분의 언어 세계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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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데이비드 크리스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탁월한 언어학자로, 영국 웨일스 대학교 뱅거 캠퍼스의 언어학과 명예교수다. 언어학, 범죄언어학, 언어의 죽음, 놀이언어학, 영어교육학, 셰익스피어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한 책을 100여 권 펴냈으며, 칼럼니스트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책으로 『케임브리지 언어백과사전』, 『케임브리지 영어백과사전』, 『왜 영어가 세계어인가』, 『언어의 죽음』, 『언어 혁명』, 『문자메시지는 언어의 재앙일까? 진화일까?』, 『힘 있는 말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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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순승 (옮긴이)    정보 더보기
단국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산대학교 및 독일 마인츠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검은 당나귀』, 『죄의 역사』, 『정보화 혁명의 세계사』, 『생각연습』, 『20세기 최고의 식량학자 바빌로프』, 『돈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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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기는 또한 듣기를 원한다. 아기는 언어 학습을 원한다. 물론 이 경우 ‘원한다’는 말은 우리가 자전거나 새로운 기종의 컴퓨터를 ‘원하는’ 것처럼 무엇인가를 의도적으로 생각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말하자면 아기의 뇌는 언어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이다. 아기의 뇌는 언어들을 갈망하고 있다. 다시 말해 언어에 의해 자극받고 언어에 의해 작동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언어학자들은 종종 아기의 뇌 속에 ‘언어습득 장치(language acquisition device)’가 들어 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세포로 이루어진 거대한 네트워크로, 수천 년간의 진화 과정을 통해 인간종이 태어난 후 가능한 한 이른 시점부터 서로 의사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는 것이다. 아기가 언어들을 습득한다는 사실에, 그것도 아주 빠른 속도로 언어들을 습득할 수 있다는 사실에 그리 놀랄 필요는 없다. 아기는 그런 능력을 타고나기 때문이다. _‘3 이해 방법 학습’에서


전 세계 언어 중 고립어는 수백 개나 된다. 여기에 서로 관계가 불명료한 언어까지 더하면 그 숫자는 훨씬 더 늘어난다. 예를 들어 일본어와 한국어는 서로 관계가 있다고 여겨질 정도로 유사성이 많지만, 차이점 또한 너무 많아 학자들 사이에서 늘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어족을 살펴보면 실제로 유사성보다 차이점이 훨씬 더 크다. 예를 들어 인도유럽어족과 중국 언어 및 오스트레일리아의 토속어 사이에는 공통점이 거의 없다. 그런데도 이 모든 언어가 단 하나의 조상 언어에서 갈라져 나왔다고 말할 수 있을까? 물론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인류가 최초로 말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할 때부터 전 세계 각 지역마다 각기 다른 형태의 언어가 탄생했다가, 시대가 흐르면서 서로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은가. _‘15 말의 기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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