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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47

AK47

(매혹적이면서도 가장 잔혹한 도구의 세계사)

래리 캐해너 (지은이), 유강은 (옮긴이)
이데아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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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47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AK47 (매혹적이면서도 가장 잔혹한 도구의 세계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89143046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19-07-05

책 소개

전 세계 인구 77명당 1명꼴로 보급되었으며 한 자루 가격이 닭 한 마리 가격에 거래되어 '치킨건'이라 불리는 도구. 이 책은 베트남전쟁부터 이라크전쟁까지, 아메리카에서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이 소총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추적한다. 말 그대로 세계사를 바꿔 놓은 무기의 일생을 다룬 매혹적인 전기이다.

목차

감사의 말·7
지은이의 말·10
프롤로그 : 전쟁의 얼굴을 바꾼 1947년형 칼라시니코프 자동소총·11

1장 제2차 세계대전과 AK47의 탄생
AK 탄생의 씨앗, 브랸스크 전투·27
독학한 무기 설계자의 첫 시제품·32
독일과 소련의 총알 전쟁·37
러시아에서 고안, 독일에서 실현, 소련에서 완성·42
AK47의 은밀한 데뷔전·48

2장 논에서의 명성, 베트남전쟁
자유세계의 오른팔·57
소형 총알과 대형 총알의 각축전·66
M16의 탄생, AR15·77
AK47 vs. M16, 제1라운드·85

3장 판도라의 상자, 아프가니스탄
소련을 겨눈 무자헤딘의 AK·97
꽃피는 칼라시니코프 문화·116
게릴라들의 상징·120

4장 아프리카의 신용카드
가장 잔혹한 전쟁의 등장·129
소년병과의 전투·145
AK와 다이아몬드·150
블랙호크 다운·152
르완다에서의 종족 학살·156
아프리카의 일상으로 스며들다·161

5장 라틴아메리카에 꽃핀 ‘칼라시니코프 문화’
AK와 마약 카르텔·169
이란-콘트라 스캔들·173
총기 폐기 프로그램·186
정글의 게릴라들·190
몬테시노스 무기 스캔들·198
베네수엘라의 AK 대량 수입·205

6장 미국에 건너간 칼라시니코프
두 총기 거물의 만남·213
자본가가 되고 싶은 가난뱅이 무기 설계자·222
초등학교와 CIA 본부 AK 난사 사건·230
총기의 천국과 경찰의 무장·251

7장 UN, 미국, 그리고 대량 살상 무기
UN 무기회의와 미국의 폭탄 발언·267
미국 편인 중국과 러시아·271
총기 표지와 총알·탄피 추적·278

8장 숙명의 라이벌, 사막의 AK와 M16
모래 바람 속의 M16·295
촌뜨기 장갑을 덧댄 험비·311
미군·반군·민간인이 선택한 AK·316

9장 대중문화의 아이콘
평화와 예술의 상징·327
핑크색 직물과 반짝이로 뒤덮인 AK·337
칼라시니코프 보드카·341

에필로그 : AK와 잔디깎이·354
옮긴이의 글·365
미주·370
찾아보기·382

저자소개

래리 캐해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서 《비즈니스위크》의 워싱턴 특파원이었고, 《워싱턴포스트》, 《LA타임스》 등의 매체에 글을 기고하며 활동했다. <CNN>, <CBS>, <Fox TV>의 방송매체에 전문가 게스트로도 참여했다. 획기적인 저서라는 평을 받는 《정보 경쟁력Competitive Intelligence》, 《USA Inc.》 외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으며, AP 통신사와 미국비즈니스출판편집인협회 등에서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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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문사회와 국제문제 전문 번역가. 옮긴 책으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의 아주 짧은 역사》, 《국가는 어떻게 무너지는가》, 《냉전》, 《특권계급론》, 《내전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비너스의 사라진 팔》 등이 있다. 《미국의 반지성주의》로 제58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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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군이 우주 시대의 무기와 기술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부었는데도 AK는 여전히 지구상에서 가장 파괴적인 무기로 남아 있다. 바나나처럼 휘어진 탄창 때문에 생겨난 익숙한 실루엣은 제3세계 반란과 권력의 상징이 되었다. 1947년에 이 소총이 처음 발명된 이래 제조되어 유통된 8000만~1억 정의 AK는 점점 더 위험한 위협을 제기한다. 전 세계에 깔려 있는 골칫거리인 지뢰와 달리 운송과 수리가 쉽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공격자 집단이 사용하기 쉽기 때문이다. AK 덕분에 아프리카에서 쿠데타가 일어났고, 중동에서 테러 공격이 벌어졌으며, 로스앤젤레스에서 은행 강도가 빈발했다. AK는 문화적 아이콘이 되었고, 그 독특한 모양은 우리의 의식 속에서 치명적인 소총의 모습으로 각인되었다.


해크워스는 진흙 속에서 총을 잡아 꺼내 노리쇠를 후퇴시켰다. 그가 병사들에게 말했다. “이거 봐. 진짜 보병 화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지.” 그 말과 함께 그는 소총이 1년 동안 땅속에 묻혀 있던 게 아니라 그날 아침 깨끗하게 닦은 것처럼 30발을 발사했다. “바로 이것이 우리 병사들이 필요로 하고 가질 자격이 있는 총기였다. 병원처럼 깔끔하게 닦지 않으면 막혀버리는 M16이 아니라.”


이제 더는 소련으로부터 원조를 받지 못하거나 소련 이데올로기의 은혜를 입지 않게 된 바르샤바조약기구 국가들이 소비에트가 비축한 AK 수백만 정을 팔아치워 현금을 끌어 모으자 ‘칼라시니코프 문화’는 한층 더 뚜렷해졌다. 소련 내부 상황이 악화되면서 소련 병사들이 직접 무기고를 약탈해 은닉된 AK를 국내 범죄자들과 전 세계 암시장에 팔아치웠고, 암시장에서는 다시 테러리스트 집단들이 총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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