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

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

(나만의 방식을 지키며 최고의 인재로 성장하는 법)

조준호, 김경일 (지은이)
  |  
저녁달
2023-10-25
  |  
17,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6,020원 -10% 0원 890원 15,1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

책 정보

· 제목 : 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 (나만의 방식을 지키며 최고의 인재로 성장하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89217204
· 쪽수 : 304쪽

책 소개

조용히 성공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직장인이라면 지금 반드시 해야 할 일과 나만의 방식을 지키며 성과를 거두는 인재가 되는 법을 소개한다.

목차

서문 세상에 맞추지 않아도 괜찮다 _조준호 前 (주)LG 대표이사 사장

서장 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을 위한 영리한 제안 _김경일 인지심리학자

| 1장 |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왜 회사원으로 일하는가 54
일을 잘한다는 것 - ‘완벽하게’를 넘어 ‘완전하게’ 62
회사의 주인은 아니어도 내 일의 주인은 될 수 있다 69
나다움을 잃지 않기 위한 삶의 원칙 79
회사는 원칙주의자를 필요로 한다 87
실력이 있다면 결국은 알아본다 94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는가 101

| 2장 | 승부는 성과가 가른다

준비하고 도전하는 자가 성과를 만든다 110
실력 있는 인재들이 갖고 있는 2가지 능력 120
좋은 보고서를 쓰기 위해 필요한 것 128
상사가 원하는 것과 내 생각이 다르다면 134
일 전체를 보고 목표를 높이 잡는다 141
좋은 판단을 하려면 147
때로는 직관의 힘을 믿어야 한다 154
성과를 내고 싶다면 길부터 잘 닦아야 한다 159
작지만 강력한 디테일의 힘 168
나는 회사에서 중요한 사람인가 175
나만의 지적 자산을 만들어라 181

| 3장 | 인성이 전부다

좋은 인성이 처세술을 이긴다 188
용기가 있어야 한다 194
겸손해야 한다 201
전략적으로 잘 거절하는 법 208
부정과 불의에 대한 분별력을 가져라 215
배려하고 존중해야 한다 223
불안과 불평 사이 235
매일 수련하고 성장하라 244

| 4장 | 내향적인 개인주의자가 조직에서 이기는 법

일할 회사를 잘 선택해야 한다 252
동지를 만들어야 한다 258
생각의 리더십 264
직장 내 질투와 견제는 상수다 270
무조건 피해야 할 인간 유형 276
회사는 내가 아니다 283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 290
번아웃에서 나를 지키는 법 296

저자소개

김경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지심리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아트 마크먼(Art Markman) 교수의 지도하에 인간의 판단, 의사결정, 문제해결 그리고 창의성에 관해 연구했다. 현재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주대학교 창의력연구센터장을 지냈고,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각종 교육기관,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왕성하게 강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어쩌다 어른> <세바시>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유쾌하고 신선한 강의로 수많은 사람을 매혹시키고 있는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들의 논문과 실험을 우리의 삶과 연결시켜 쉽게 전달하는 데 애쓰고 있다. 저서로는 『적정한 삶』 『지혜의 심리학』 『마음의 지혜』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공저) 등이 있다.
펼치기
조준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미국 시카고대학교 MBA 졸업 후 잠시 외국 회사에서 근무하다 1986년 LG 그룹에 입사하여 해외영업, 전략기획, 경영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했다. ‘LG의 대표적 전략통’이었으며, 온화하고 치밀한 성격의 전략가로 활약했다. 부사장 시절 LG전자 북미법인장 겸 정보 통신사업본부 북미사업부장으로 북미 휴대전화 사업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2008년 LG그룹 본사인 (주)LG로 자리를 옮겨 2009년에 최고운영책임자(COO), 대표이사·사장이 되었다. 이후 LG전자 MC사업본부장, 대표이사·사장을 거쳐, LG의 그룹 연수원인 LG인화원 원장으로 부임하여 폭넓은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리더양성, 이노베이션 역량개발에 힘썼다. 지은 책으로는 창의적 문제해결을 주제로 한 『차이를 만드는 CEO의 생각도구』와 위기에 강한 조직을 만드는 리더십에 관해 김경일 교수와 공저한 『이제는 지난 성공의 기억과 이별할 때』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내가 보기에, 준호는 배우려는 의지도 강하고 호기심도 많아요. 자발적으로 많은 일을 해줘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student mentality’를 고치지 않으면 회사에서 큰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기 어렵습니다.”
“student mentality가 뭔가요?”
“자신이 맡은 일을, 마치 학교에서 기말 과제를 하듯이 데드라인까지 제출해버리고는 잊어버리는 것이죠. 회사에서는 어떤 일이든 맡은 일에 대해서 ‘complete work’를 해야 합니다.”
어떤 일을 할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일을 완수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었다. 문제를 발견하는 사람, 문제해결에 이르는 방법을 찾는 사람 그리고 일이 되게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도 했다. 첫 직장에서 받은 첫 질책이었다. 일하는 사람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그제야 깨닫고 정신이 번쩍 들어서 반성을 많이 했다. 미국에서 MBA까지 마쳤음에도 나는 그저 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에 불과했던 것이다. 하지만 ‘complete work’의 의미를 완전히 깨닫게 된 것은 한 가지 사건을 더 겪은 후였다.
계산 오류 사건 며칠 후, 사장이 나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지난달 시장 점유율 분석 보고 내용 중 디트로이트 지역의 점유율이 크게 떨어졌는데 원인이 무엇이고 대책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입사한 지 1년도 안 된 신입사원에게 그런 걸 묻다니…. 상사에게 할 전화를 잘못 건 게 아닌가?’ 하고 의심했지만 분명 나에게 건 전화였다. 회사가 일을 맡길 때는 의미 없는 일이 없다. 단순히 숫자 계산만 시킨 것 같지만 해당 제품의 시장 점유율 동향 전반에 대해 파악하고 대응 방안까지 고안하기를 기대한 것이다.
이 두 가지 경험은 일에 대한 시각을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일단 일은 한번 맡으면 그 일의 품질과 수준에 대해 완전히 책임져야 한다. 일의 기본이다. 주어진 일이 단순하다고 하여 거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일이 어디에 쓰이는 것인지, 그다음엔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까지 생각하여 필요한 조치를 하고 제대로 된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앞부분을 ‘완벽하게 일하기perfect work’라고 한다면 뒷부분은 ‘완전하게 일하기complete work’에 해당한다. 어떤 일을 맡든 그 일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를 늘 생각해야 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일의 주인은 나 자신이 된다.
1장 中 ‘일을 잘한다는 것 - ‘완벽하게’를 넘어 ‘완전하게’


중국의 근대 소설가 후스(胡適)의 단편소설 『차부두어 선생전(差不多 先生傳)』은 ‘차부두어’라는 사람이 주인공이다. 중국어 差不多는 ‘별 차이가 없다’, ‘대강 같다’, ‘그게 그거다’라는 뜻이다. 차부두어는 어머니가 황설탕을 사오라고 했는데 백설탕을 사오고서는 황설탕이나 백설탕이나 그게 그거니 별 차이 없다고 하고, 기차 시간에 2분 늦어 기차를 놓치고서는 반성하기는커녕, 오늘 가나 내일 가나 그게 그건데 정시에 출발해버린 기차를 원망한다. 그러던 어느 날 차부두어 선생이 병에 걸려 죽게 생겼는데 가족들이 명의 왕 선생을 찾지 못해 결국 수의사 왕 선생을 데려왔다. 차부두어는 의사를 잘못 데려온 걸 알았지만 명의 왕 선생이나 수의사 왕 선생이나 그게 그거라며 빨리 치료해달라고 했다. 결국 병이 더 악화하여 죽으면서도 이렇게 말했다.
“사는 거나 죽는 거나 그게 그거지. 뭘 그리 열심히 살려고 하나.”
중국인들의 대충대충 하는 의식을 풍자한 소설인데 우리의 일 처리 방식도 대충 하는 식이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도 과거에는 시시콜콜 따지는 사람을 소인배라고 여기고, 차이를 따지는 것보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수용할 줄 아는 사람을 군자라고 여겼다. 요즘엔 대충 적당히 일하고 월급만큼만, 해고당하지 않을 정도로만 일하는 게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유행한다고 한다.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식일 수도 있으나 직장에서 이처럼 방어적인 태도로 일한다면 좀 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일에 참여할 기회를 얻기가 힘들다. 그게 그거니 대충 적당히 일하는 게 아니라 철저하고 완벽하게 일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성과를 만들어야 나 자신뿐 아니라 남에게도 존재감을 증명할 수 있다. 일에서 ‘디테일’, 즉 ‘철저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발전 기회를 갖고 있다는 뜻이다.
2장 中 작지만 강력한 디테일의 힘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 특별히 스타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당장 별로 빛이 안 나는 일이라고 불평하지 말고 잘 해낸다는 마음으로 임하라는 말이다. 애쓰다 보면 반드시 인정해주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좋은 기회는 그렇게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니 남을 부러워하며 “나만 왜 이렇게 힘들까?” 같은 자기연민을 할 이유가 없다. 생긴 대로 살되 자신의 특징을 살려 잘할 기회가 왔을 때 승부를 걸면 그만이다. 자기가 잘할 기회인지 아닌지는 머릿속으로 굴려만 봐서는 알 수 없다. 실제로 부딪혀서 열심히 해봐야 느낌이 온다. 나의 경험을 봐도 그렇고 주변을 보아도, 자신에게 잘 맞는 기회를 찾으려 노력하다 보면 그런 기회가 몇 번은 온다.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생활에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가장 어렵다는 얘기를 많이 듣게 된다. 별 도움은 안 되면서 일정만 챙기고 잔소리만 해대는 상사, 호시탐탐 어렵고 표 안 나는 일을 넘기려고 하는 동료, 일은 못 하면서 자기 권리는 악착같이 찾아 먹는 후배, 책임질 일은 어떻게든 안 하려고 요령 피우는 거래처 사람…. 직장생활에서 만나는 사람은 모두 짜증나는 사람들뿐인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상대방이 보았을 때 나는 어떤 사람일까? 일정을 지키는 적이 없는 부하직원이자 자기 일 이외에 공통 업무에는 절대 끼려고 하지 않는 뺀질뺀질한 동료이고 허구한 날 자기 하기 싫은 일을 넘기는 선배일 수 있다. 거래처 입장에서 나는 예의는 바른데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갑질왕일 수도 있다. 그래서 옛사람들이 ‘역지사지’라 하여 항상 상대방의 처지에서 생각하라고 했으리라. 인간관계가 어려우면 우선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라.
3장 中 불안과 불평 사이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