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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89279752
· 쪽수 : 260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인공지능에게 철학을 가르친다면”
제1강 윤리학
“다섯 명의 보행자를 살릴까? 한 명의 운전자를 살릴까?”
운전자가 없는 자율 주행차의 질주
인공지능에게 윤리를 가르칠 수 있을까?
판단의 중심에 서 있는 인간
어떤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볼 것인가
제2강 인지학
“인공지능은 생각한다, 고로 존재할까?”
인공지능의 어머니는 인간의 지성이다
딱 잘라 ‘개’라고 정의할 수 없는 이유
생각하는 컴퓨터, 딥러닝의 기술
제3강 미학
“참여할 수는 있겠지만 예술을 이해할 수 있을까?”
렘브란트와 피카소를 뛰어넘는 천재의 등장
인공지능에게 미인이란?
예술의 위기인가, 지평의 확장인가
제4강 심리학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을까?”
행복이란 무엇인가
마음을 소유한다는 것
공존을 넘어 공감을 위한 노력
제5강 사회학
“인공지능에게 인간은 노예일까? 주인일까?”
일자리 없는 미래, 노동의 종말
인간과 인공지능의 대립
주체로서의 인간이 할 수 있는 일
제6강 종교학
“종교 간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까?”
만물의 척도가 될 것인가
인공지능도 신을 믿을 수 있다?
신의 자리를 넘보는 인공지능에게
제7강 유전자 공학
“전쟁에 참가한 인공지능, 사람을 죽여도 될까?”
피스 메이커와 트러블 메이커 사이에서
포스트휴먼이 온다
인간 중심주의의 오류
에필로그 “인공지능의 마지막 공부”
리뷰
책속에서
왜 ‘인공지능은 철학을 할 수 없다’고 여겨질까요? 아마 이 의문에는 ‘인공지능은 기계이기 때문에 인간처럼 생각하는 일은 불가능하다’는 전제가 깔려 있을 것입니다. 즉 기계는 단지 연산을 처리할 뿐이지 철학 같은 사고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정말로 기계는 생각할 수 없을까요?
- ‘프롤로그’에서
지금까지 우리는 인공지능이라는 기계에게 윤리를 가르치는 일이 애초에 무의미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진보는 항상 우리의 생각을 앞질러 왔습니다. 인공지능에게 윤리를 가르치는 일에 경각심을 느끼지 않는다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를 맞이할지도 모릅니다.
- ‘인공지능에게 윤리를 가르칠 수 있을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