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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준비교육 20강

죽음준비교육 20강

(삶이 행복해지는 죽음이해, 돌봄에 대한 가르침)

김옥라, 정진홍, 김경재, 김미라, 최준식, 류경숙, 강선보, 이민선, 이기숙, 정극규, 이윤성, 신현호, 박영택, 정현채, 구미정, 김문실, 윤득형, 박순, 장진원, 전병식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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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솟는기쁨
2021-03-08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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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준비교육 20강

책 정보

· 제목 : 죽음준비교육 20강 (삶이 행복해지는 죽음이해, 돌봄에 대한 가르침)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89303570
· 쪽수 : 384쪽

책 소개

어떻게 죽음을 바라볼 것인가, 생애 주기별 죽음 교육, 죽음을 준비하는 다양한 통로들에 대해 소개하고, 상실과 애도, 용서와 회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총제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학문적이며 실제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목차

발간사 … 4

PART1 삶과 죽음,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의미·철학·종교

Lecture 01 삶과 죽음을 함께 생각하다 | 김옥라 … 13
Lecture 02 죽음, 철학으로 다가가기 | 정진홍 … 25
Lecture 03 무교, 유교, 불교, 그리스도교의 죽음이해 | 김경재 … 43
Lecture 04 죽음은 가장 값진 삶의 선물 · 로고테라피적 관점에서 | 김미라 … 59
Lecture 05 한국인의 삶과 죽음에 관한 세계관 | 최준식 … 75

PART2 상실의 지혜, 생애 주기별 죽음교육 >>어린이·청소년·성인·노년·생애 말

Lecture 06 어린이 죽음이해와 돌봄 | 류경숙 … 111
Lecture 07 청소년기 죽음교육 | 강선보 … 129
Lecture 08 중년의 죽음이해와 새 판 짜기 | 이민선 … 147
Lecture 09 노년기 죽음준비교육 | 이기숙 … 164
Lecture 10 죽음 과정에서 호스피스 필요성 | 정극규 … 183

PART3 웰다잉, 죽음을 준비하는 다양한 통로 >>제도·법률·문화·예술

Lecture 11 존엄한 죽음과 연명의료결정 제도 | 이윤성 … 201
Lecture 12 유언과 상속의 법률 효과 | 신현호 … 218
Lecture 13 한국 현대미술에 나타난 죽음 이미지 | 박영택 … 230
Lecture 14 죽음은 문인가, 벽인가? | 정현채 … 245
Lecture 15 죽지 않으면 행복할까? · 영화와 죽음 | 구미정 … 262

PART4 죽음은 삶에 대한 학습, 돌봄의 기록 >>상실·애도·용서·자살·의례

Lecture 16 죽음의 신체적 증상과 돌봄 | 김문실 … 279
Lecture 17 상실과 애도상담 | 윤득형 … 299
Lecture 18 죽음 이후 용서와 회복 | 박순 … 322
Lecture 19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 | 장진원 … 342
Lecture 20 누구를 향한 의례인가? · 장례와 추모 | 전병식 … 364

저자소개

구미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상의 다채로운 풍광을 신학적 사유의 틀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이자 기독교 인문학자. 매사에 심각하고 경직된 신학 풍토 속에서 그의 이야기 신학은 ‘춤추는 영’에 사로잡힌 듯 경쾌하고 자유롭다.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지구에 만연한 폭력을 고발하는 글에서도 그의 신학 언어는 발랄한 움직씨로 팔팔하게 약동한다. 하나님의 자비에 터한 살림의 영성과 돌봄의 윤리 감각은 교리나 교권 같은 답답한 울타리에 갇혀 있지 않고 하늘, 사람, 생명, 자연을 향해 활짝 열려 있다. 그의 신학이 생기를 잃지 않는 것은 시와 소설, 그림, 음악, 영화 등 동시대의 문화예술과 깊이 교감하며 사유의 진폭을 끊임없이 확장해 가기 때문이리라.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기독교학과를 졸업했다. 생태여성주의에 바탕을 두고 신학과 윤리를 재구성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숭실대학교에서 강의하는 한편, 경기도 화성에 자리한 이은교회 목사로 활동하며, '화성으로 간 책방'을 꾸려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 글자로 신학하기》, 《두 글자로 신학하기》, 《그림으로 신학하기》, 《야이로, 원숭이를 만나다》, 《핑크 리더십》, 《구약 성서, 마르지 않는 삶의 지혜》, 《교회 밖 인문학 수업》, 《십자가의 역사학》 등이 있으며,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교회 다시 살리기》, 《작은 교회가 아름답다》, 《아웅산 수지, 희망을 말하다》, 《낯선 덕: 다문화 시대의 윤리》 등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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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득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감리교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시카고신학대학원(Chicago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심리상담을 공부했고,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Claremont School of Theology)에서 영성상담(Spiritual Care and Counseling)으로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현재 감리교신학대학과 숭실사이버대학에서 겸임교수로 가르치고 있으며, 예수마을교회(신당동) 부목사로 상담사역과 새가족부를 맡고 있다. 미국 병원과 호스피스에서 네 번(1600시간)의 임상목회교육(CPE)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한국임상목회교육협회 감독 회원이다. 그밖에 다양한 방송과 언론에 출연하였고, 각당복지재단에서 웰다잉, 죽음, 애도, 호스피스 관련 강의와 교육에 힘쓰고 있다. 저서는 『슬픔학개론』(2015)과 『죽음의 품격』(2020)이 있고, 『우리는 왜 죽어야 하나요?』(2013), 『굿모닝: 알렌 박사가 말하는 슬픔 치유』(2017), 『애도 수업』(2018), 『애도의 여정에 동반하기』(2021), 『삶과 죽음의 메타포, 꿈』(2022)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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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각당복지재단 명예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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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종교학과 명예교수,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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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신대학교 명예교수, 문화신학과 종교신학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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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Trinity Western University 한국어 상담프로그램 전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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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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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 박사, 강남 GEM 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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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명예교수, 한국교육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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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감리교신학대학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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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다잉매터스 이사, 前 신라대학교 가족 노인복지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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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극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백성루카병원 진료원장, 前 모현호스피스 진료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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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 前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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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변호사, 법학박사,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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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대학교 교수,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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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내과학연구지원재단 이사장, 한국죽음학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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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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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다움상담코칭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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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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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배화여자대학교 교수/교목실장, 한국기독교의례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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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도 일생 동안 수없는 변화를 겪는다. 마지막 변화가 죽음이다. 나는 강원도 시골에서 자라면서 누에를 길러 본 경험이 있다. 누에가 네 번 자고 성충이 된 다음에 스스로 자기 입에서 나오는 실로 고치를 만든 후 그 속에 번데기가 되어 죽는다. 그리고 어느 날 나비로 변화하여 고치를 열고 날아 나온다. 생명의 변화와 신비를 배운다.


죽음에의 철학은 배워 지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에게 가장 정직한 사색의 결과로 저절로 고백되는 언어에 담기는 것이다. 죽음에의 철학적 접근은 ‘이것이 죽어야 하는 이유’라고 고백하는 그 내용에서, ‘이렇게 죽어야 한다’라고 고백하는 그 내용에서 완성되는 것이다. 이 일이 쉽지는 않다. 사랑을 고백하는 일이 그렇듯이. 그러나 그래서 우리는 죽음에의 철학적 접근을 쉬지 말아야 한다고 말해야 한다.


죽음 현상이 현대 사회에서 자주 발생하는 일상적 사건들이 되고 죽음 과정과 사후 시신 처리가 지극히 사무적이고 기계적으로 소홀하게 다루어지면, 그 사람이나 가족과 문회 사회의 삶도 그렇게 된다. 죽음을 소외시키면 삶도 소외된다. 죽음을 순수한 생물학적이고 물질적 과정으로만 생각하면 삶도 그렇게 생각하게 되어 사회 전반이 약육강식의 동물왕국으로 변하게 된다. 한마디로 죽음에 대한 외면과 소외는 비인간화 현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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