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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할 유토피아들

도래할 유토피아들

(세상의 변화를 상상하는 9가지 이야기)

손희정, 김만권, 박정원, 김지은, 김선철, 양혜우, 이기범, 류진희, 정지석, 박신의 (지은이)
알렙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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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할 유토피아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래할 유토피아들 (세상의 변화를 상상하는 9가지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89333485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1-06-28

책 소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안으로 떠오른 다양한 비전과 세계 각지에서 현대 자본주의의 폐해를 극복 · 저항하며 살아가고 있는 대안 공동체의 모습을 담은 책이다.

목차

머리말 ‘도래할 유토피아적 공동체’란 무엇인가

1부 어떤 공동체인가


1장 젠더링 뉴노멀 · 손희정
- ‘닭고기의 평등’을 넘어서 퀴어한 평등으로

2장 아메리카 선주민의 관점주의는 인류세의 해독제가 될 수 있을까? · 박정원

3장 다시 에코페미니즘 · 김지은
- ‘생태계의 천사’를 넘어 지구 공동체로의 여정

4장 탈성장,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유일한 대안 · 김선철

2부 세계의 대안 공동체


5장 이주노동 없는 공동체를 향한 귀환 이주노동자의 꿈 · 양혜우
- 네팔 다목적 협동조합 에커타

6장 인류 화합을 위한 실험 도시 · 이기범
- 인도 오로빌

7장 사람이 위로가 되는 공동체의 힘 · 류진희
- 반티에이 쁘리업

8장 쉼과 성찰의 퀘이커 공동체 학교 · 정지석
- 미국 펜들힐

9장 폐산업 시설 위에 세워진 해방된 삶 · 박신의
– 유럽의 예술/노동공동체

저자소개

손희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비평가. ‘개입’과 ‘도전’을 겁내지 않는 실천적 지식인. 미디어 연구×영상문화기획 단체 프로젝트38 멤버. 2010년대 중반 한국의 페미니즘 대중화 현상을 ‘페미니즘 리부트’로 정의한 주인공. 최근작 『손상된 행성에서 더 나은 파국을 상상하기』로 페미니즘 인식론의 깊이와 넓이를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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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스페인어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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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영미어문화학과 박사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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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후정의활동가 겸 독립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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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연구원 겸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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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로빌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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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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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다림의 대상이 될 때 고도는 ‘영원히 부재할 메시아’로 남는다. 반면 우리 손으로 지을 수 있는 것이라면 고도는 부조리한 세계에 맞서고자 하는 이들이 지어가는 ‘현존하는 공동체’, ‘앞으로 더 나아질 수 있는 미래를 위한 공동체’가 된다. 이제부터 여러분이 함께 하실 이야기는 우리가 짓고 있는, 누군가에는 이미 도래했고 누군가에는 찾아갈 ‘고도’이다. 이 모든 것들이 ‘도래할 유토피아적 공동체’로서 ‘현실적 유토피아의 사례들’이다. 그렇다. 롤스의 말처럼, ‘가능한 것의 한계는 현실적인 것이 짓지 않는다.’
- 김만권, 서문 「‘도래할 유토피아적 공동체’란 무엇인가」


젠더링 뉴노멀, 그러니까 뉴노멀의 논의에 젠더의 관점을 적극적으로 더해야 한다고 제안할 때, 젠더란 일반적으로 이해되는 성별을 의미하지 않는다. 혹은 ‘젠더 폭력’이라는 말을 ‘여자에 대한 폭력’과 동의어로 이해하는 식의 단순화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젠더 문제’가 곧 ‘여자 문제’로 치환되는 게으른 오해 역시 극복되어야 한다. 사회 문제를 파악하는 데 있어 젠더 관점이 필요하다는 것은, 섹스와 섹슈얼리티를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것으로 재구성해내는 젠더 시스템이 이미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구조가 형성되는 과정 자체에 개입하고 있음을 파악한다는 의미다. “젠더는 단지 문화적이거나 제도적인 차원의 문제가 아닌 이미 정치경제의 문제”이며, “젠더는 단순히 권리 영역의 하나이거나 정체성의 범주”가 아니라 “부정의와 불평등의 구조를 다루는 도구로서 적용”되어야 한다.
- 손희정, 1장 「젠더링 뉴노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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