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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오텔로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뮤지컬/오페라
· ISBN : 9791189346041
· 쪽수 : 292쪽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뮤지컬/오페라
· ISBN : 9791189346041
· 쪽수 : 292쪽
책 소개
풍월당 오페라 총서. 셰익스피어의 비극성과 베르디의 과감한 화성이 뒤섞여 새롭게 탄생한 오페라 '오텔로'. 관객에게 안정감보다는 불안함을 안겨주는 희곡 '오셀로'는 베르디가 들려주려 했던 과감하고 새로운 화성과도 잘 어울리는, 안성맞춤과도 같은 원작이다.
목차
전체 해설
세부 해설
대본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발간사
저자소개
책속에서
데스데모나
하느님, 제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오텔로
아멘.
데스데모나
당신도 자비를 베풀어주세요!
오텔로
당신 죄나 생각하시오.
데스데모나
제 죄는 사랑이에요.
오텔로
그것 때문에 당신은 죽어야 해!
데스데모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나를 죽인다고요?
이아고
어서 가라! 너의 종말이 벌써 보이는구나.
네 악마가 네 등을 밀고 있고,
그 악마가 바로 나다.
무자비한 신이라고
내가 믿는 악마가
나를 이끌고 있다.
(나무들 사이로 사라지는 카시오를 더 이상 쳐다보지 않고 발코니에
서 멀어지며)
나는 자신의 형상과 유사하게
나를 창조하고,
내가 분노해서 부르는 잔인한 신을 믿노라.
나는 미생물 혹은 비열한 세포로부터
보잘것없이 태어났도다.
나는 악인이야. 왜냐하면 나는 인간이고
내 안에서 태초의 더러움을 느끼기 때문이지.
그래! 이것이 내 믿음이야!
나는 성전聖殿의 과부가 믿는 것처럼
내 운명에 따르고
내 운명을 위해
내가 행하는 악을
단호하게 믿네.
올바른 사람이란 표정과 마음을 흉내 내는,
조롱하는 듯한 배우라고 나는 믿네.
그의 모든 것이 거짓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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