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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텔로

오텔로

베르디 (Giuseppe Verdi) (지은이), 이기철 (옮긴이), 보이토 (Arrigo Boito), 이용숙 (해설)
  |  
풍월당
2019-04-05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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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텔로

책 정보

· 제목 : 오텔로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뮤지컬/오페라
· ISBN : 9791189346041
· 쪽수 : 292쪽

책 소개

풍월당 오페라 총서. 셰익스피어의 비극성과 베르디의 과감한 화성이 뒤섞여 새롭게 탄생한 오페라 '오텔로'. 관객에게 안정감보다는 불안함을 안겨주는 희곡 '오셀로'는 베르디가 들려주려 했던 과감하고 새로운 화성과도 잘 어울리는, 안성맞춤과도 같은 원작이다.

목차

전체 해설
세부 해설

대본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발간사

저자소개

베르디 (Giuseppe Verdi)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의 베르디는 이탈리아 북부 파르마현(縣)의 레론콜레에서 독일의 바그너와 같은 해에 태어나 19세기 오페라 작곡가로서 이탈리아의 오페라를 세계적으로 만들었다. 베르디는 로시니의 뒤를 이어 이탈리아의 오페라의 전통을 확립시켜, 푸치니에게 계승시킨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였다. 바그너의 작품이 근본적으로 기악적이며 대위법적으로 작곡이 이뤄진 데 반하여 베르디는 성악적이고 선율적이며 화성적으로 이줘져있다. 그의 작품은 노래와 오케스트라를 연극 속에 적당히 배합하여 변화 무쌍한 여러가지 형태를 보여주었다. 그의 모든 작품에는 이탈리아의 성악적인 선율미가 풍부하게 넘쳐 흐르는데 그러면서도 극적 감정이 강하게 나타나 있고 무대 효과도 충분하게 보여진다. 베르디의 생애에 있어 오페라 작곡가로서의 새 기원을 보인 것은 그의 나이 38세 때부터 베니스에서 오페라 [리골레토]를 상연하면서부터였다. 그 후 [일 트로바토레], [라 트라비아타],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 [가면무도회], [운명의 힘] 등을 전 유럽에 계속 상연하여 그의 황금 시대를 이루었다. 베르디의 오페라는 주로 남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그의 오페라는 힘차고 당당한 극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말년에는 비극적인 작품을 많이 써냈고 '팔스타프'와 같은 희가극을 만드는 등 정력적인 창작욕을 보였다. 오페라 이외의 작품으로는 '레퀴엠', '현악사중주곡'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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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베네치아국립대학교에서 이탈리아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서울대학교에서 이탈리아어와 이탈리아 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풍월당 오페라 총서 시리즈 『오텔로』, 『라보엠』 등을 번역하였으며, 이탈리아어 교육과 연구 및 양국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이탈리아 나폴리타노 대통령으로부터 기사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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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토 (Arrigo Boito) ()    정보 더보기
베르디의 <오텔로>, <팔스타프>, 폰키엘리의 <조콘다> 등의 명작 대본작가이자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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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숙 (해설)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독문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화여대 독문과에서 강의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독문학 및 음악학을 수학하고 서울대 인문대에서 공연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음악평론가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립오페라단 운영자문위원,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을 역임했고, 2005년부터 현재까지 <연합뉴스> 문화부 오페라전문 객원기자로 공연리뷰를 기고하고 있다. 무지크바움 등에서 오페라 정기 강좌를 진행하며 서울대를 비롯해 여러 대학, 공연장, 국공립기관, 기업에서 강의한다. 콘서트 해설, 방송 및 일간지, 잡지 기고를 통해서도 음악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저서로 <오페라, 행복한 중독> <지상에 핀 천상의 음악> <춤의 유혹>(<춤에 빠져들다> 개정판) <사랑과 죽음의 아리아>, 공저 <클래식 튠>, <오페라 속의 미학Ⅰ>, 역서로 <책상은 책상이다> <행운아54> <알리스> <천년의 음악여행> <박쥐> 등 40여 권이 있고, 제6회 한독문학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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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데스데모나
하느님, 제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오텔로
아멘.

데스데모나
당신도 자비를 베풀어주세요!

오텔로
당신 죄나 생각하시오.

데스데모나
제 죄는 사랑이에요.

오텔로
그것 때문에 당신은 죽어야 해!

데스데모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나를 죽인다고요?


이아고

어서 가라! 너의 종말이 벌써 보이는구나.
네 악마가 네 등을 밀고 있고,
그 악마가 바로 나다.
무자비한 신이라고
내가 믿는 악마가
나를 이끌고 있다.
(나무들 사이로 사라지는 카시오를 더 이상 쳐다보지 않고 발코니에
서 멀어지며)
나는 자신의 형상과 유사하게
나를 창조하고,
내가 분노해서 부르는 잔인한 신을 믿노라.
나는 미생물 혹은 비열한 세포로부터
보잘것없이 태어났도다.
나는 악인이야. 왜냐하면 나는 인간이고
내 안에서 태초의 더러움을 느끼기 때문이지.
그래! 이것이 내 믿음이야!
나는 성전聖殿의 과부가 믿는 것처럼
내 운명에 따르고
내 운명을 위해
내가 행하는 악을
단호하게 믿네.
올바른 사람이란 표정과 마음을 흉내 내는,
조롱하는 듯한 배우라고 나는 믿네.
그의 모든 것이 거짓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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