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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에드거 앨런 포 (지은이), 노승영 (옮긴이)
  |  
읻다
2022-01-24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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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책 정보

· 제목 : 유레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89433482
· 쪽수 : 188쪽

책 소개

19세기 미국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에드거 앨런 포의 산문시. 빅뱅 우주론, 올베르스 역설의 해답, 다중 우주론 등 현대 과학의 9가지 발견을 시적 직관으로 예견한 책이다. 출간 당시에는 허무맹랑한 사변이라 외면당했으나, 포 사후에는 여러 과학자와 시인 들이 이 책의 선구적 발견에 주목했다.

목차

머리말
물질적이면서 정신적인 우주에 대한 소론
옮긴이의 말 · 우주라는 사건

저자소개

에드거 앨런 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09년 보스턴에서 태어났으며, 두 살 무렵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세상을 떠나자 버지니아의 부유한 상인 존 앨런에게 입양되었다. 버지니아 대학에 입학해 고대어와 현대어를 공부했지만 도박에 빠져 빚을 지면서 양부와의 관계가 소원해졌다. 1년 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가명으로 시집 《테멀레인 외 다른 시들》(1827)을 출간했으나 주목받지 못했고, 두 번째 시집 《알 아라프, 테멀레인 외 다른 시들》 역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웨스트포인트사관학교에 입학한 후 계속되는 양부와의 불화로 파양당하고, 학교에서도 일부러 퇴학당했다. 그 후 단편 집필을 시작, 1832년 필라델피아 신문에 처음으로 다섯 편의 단편이 실리고, 이듬해 단편 〈병 속의 수기〉가 볼티모어 주간지 소설 공모전에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양부 존 앨런이 유산을 전혀 남기지 않고 사망하자 경제적 궁핍으로 인해 잡지사 편집자로 취직했고, 이 무렵 사촌여동생인 버지니아 클렘과 결혼했다. 음주 문제로 잡지사를 그만두고, 장편 《낸터킷의 아서 고든 핌 이야기》(1838)와 단편집 《기괴하고 기이한 이야기들》(1839)을 발표했다. 새로운 잡지사에서 일자리를 구했으나 곧 해고당하고 아내 버지니아도 폐결핵에 걸리자 절망으로 폭음에 빠져들었다. 이 시기에 〈모르그 가의 살인〉, 〈검은 고양이〉, 〈황금 벌레〉 등 다수의 유명 단편들을 집중적으로 발표했고, 1845년 시 〈까마귀〉로 화제가 되면서 같은 해 시 창작에 관한 에세이 〈작법의 철학〉을 발표했다. 소설과 시뿐 아니라 비평 활동도 활발히 했으며, 신랄한 비판으로 문단과 마찰이 심했다. 1847년 버지니아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정신적으로 더욱 피폐해졌다. 1849년 10월 볼티모어 거리에서 인사불성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4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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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환경단체에서 일했다. ‘내가 깨끗해질수록 세상이 더러워진다’고 생각한다. 옮긴 책으로 『향모를 땋으며』 『숲에서 우주를 보다』 『나무의 노래』 『새의 감각』 『야생의 치유하는 소리』 『시간과 물에 대하여』 『노르웨이의 나무』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지구의 마지막 숲을 걷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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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생각하는 사람들보다는 느끼는 사람들에게—꿈꾸는 사람들과 유일한 현실을 믿는 만큼이나 꿈을 믿는 사람들에게—단지 진리를 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리로 충만하여 이 책을 참되게 하는 아름다움을 위하여 이 ‘진리의 책’을 내놓는다. (…)
내가 여기서 제기하는 주장은 참된 것이다. 따라서 죽을 수 없으며—설령 짓밟혀 죽더라도, “부활하여 영생을 누릴” 것이다.


참된 과학에서 가장 중요한 발전들은—모든 역사에서 보듯—직관적인 것처럼 보이는 도약에 의해 이루어지죠. 연역법과 귀납법 같은 고대의 방법들 때문에 탐구는 땅을 기어 다니는 신세가 되었어요. (…) 오롯이 자신의 영혼에서 비롯한 진리는 그 누구도 감히 입 밖에 내지 못했어요. 진리가 진리로 입증될 수 있는가조차 그들에겐 중요하지 않았어요. 그 시대의 독단적 철학자들은 어느 길을 통해 진리에 이르렀는가 말고는 아무것도 거들떠보지 않았어요. 그 길의 종점은 그들에겐 하등의 중요성도 없었어요.


원자들의 형제애가 이토록 분명한 것은 원자들이 한 부모에게서 나왔음을 암시하지 않는가? 원자들의 동조가 이토록 보편적이고, 이토록 뿌리 깊고, 이토록 무연無緣하다는 것은 공통의 부모가 원자들의 기원임을 암시하지 않는가? 한쪽 끝이 다른 쪽 끝에 논리를 부여하지 않는가? 분열의 무한성은 단일성의 완전함을 가리키지 않는가? 복잡한 것의 총체성은 단순한 것의 완벽성을 암시하지 않는가? (…) 한마디로 지금 모든 상황에서—모든 점에서—모든 방향에서—모든 접근 방식으로—모든 관계에서 모든 조건을 통해—원자들이 이 절대적인, 이 무연한, 이 무조건적인 하나로 돌아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은 원자들이 아득한 옛날에 함께 있는 것보다도 더 가까이 있었기 때문—근원적으로, 따라서 정상적으로 원자들이 하나였기 때문—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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