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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인간동물님들!

안녕하세요, 비인간동물님들!

(고단한 동료 생명체를 위한 변호)

남종영 (지은이)
  |  
북트리거
2022-02-10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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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인간동물님들!

책 정보

· 제목 : 안녕하세요, 비인간동물님들! (고단한 동료 생명체를 위한 변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89799663
· 쪽수 : 324쪽

책 소개

어쩌다 운 좋으면 다정한 인간의 집. 그렇지 않으면 비좁은 축사, 번식장, 공장, 실험실, 동물원…. “같은 생명인데 왜 이렇게 다를까?”

목차

1부 동물은 왜 불행해졌을까?

1. 야생에서 처음 만나다 _동물과 인간, 그 교감의 오랜 역사
[동물×역사] ‘사육’의 역사로 본 인간과 동물의 관계
2. 동물 지배의 기원 _가축화 사건
3. 모든 동물은 평등할까 _동물 통치 체제의 윤리적 딜레마

2부 비인간동물님들, 정말 안녕하신가요?

4. 불쌍한 닭들의 행성 _인류세와 공장식축산
5. 인간들의 가짜 영웅 _우주 동물 라이카와 동물실험
[동물×역사] 100년 전 영국을 강타한 ‘갈색 개 사건’
6. 불도그는 죄가 없어! _순종견 집착에 관한 불편한 진실
7. 진돗개의 불운한 일생 _유기견으로 전락한 우리나라 토종개
8. 돌아갈 곳 없는 오랑우탄들 _대멸종 시대와 위기의 야생동물
[동물×생물학] 배경멸종과 대멸종, 어떻게 다를까
9.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는 왜 특별한가 _동물원의 이면

3부 우리 안의 종차별주의

10. 너는 고릴라를 보았니? _생명의 위계에 대한 다윈의 대답
[동물×생물학] 기린의 목, 진화론은 어떻게 설명할까
11. 우리가 동물을 혐오하는 이유 _두려움과 배제의 메커니즘
[동물×진화심리학] 인간도 동물처럼 진화의 산물일 뿐
12. 데카르트를 이긴 과학 _동물도 고통을 느끼는가
[동물×생물학] 산호와 바이러스는 동물일까
13. 동물 그리고 여성 _혐오의 사슬

4부 동물 해방을 위한 철학 수업

14. 도덕공동체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_동물의 도덕적 지위
15. 동물에게도 권리가 있을까? _동물권 철학의 탄생
[동물×철학] 칸트가 말한 동물의 ‘간접적 지위론’
16. 침팬지의 인신 보호를 신청하다 _비인간인격체 운동
[동물×법] 동물이 ‘물건’인가?
17. 공감한다, 고로 존재한다 _거울뉴런과 동물권

5부 동물권에도 뉴노멀이 필요하다

18. 인간들만의 ‘사회적 거리 두기’ _팬데믹과 공장식축산
[동물×이슈] 신종플루 대유행의 원인은 공장식축산?
19. 인류-일시정지 버튼을 누를 때 _코로나19 사태와 야생동물
20. 세상 모든 사람이 채식을 한다면? _육식의 비용

저자소개

남종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환경논픽션 작가. 2001년부터 한겨레신문사에 있다. 영국 브리스틀대학에서 인간-동물 관계를 공부했고, 기후변화와 인간의 동물 통치 체제에 관심이 많다. 북극과 남극, 적도를 오가며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인간과 동물을 기록한 ‘지구 종단 3부작’ 시리즈와, 수족관에 갇혀 돌고래쇼를 하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를 고향 바다로 돌아가게 한 기사를 인생 최고의 보람으로 여긴다. 『안녕하세요, 비인간동물님들!』,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고래의 노래』, 『북극곰은 걷고 싶다』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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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도 동물입니다. 우리는 ‘인간(人間)동물’이고, 동물은 ‘비인간(非人間)동물’이죠.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은 인간과 동물의 행동에는 차이보다는 유사성이 두드러진다고 일관되게 강조했습니다. 이 책의 제목에서 동물 대신 ‘비인간동물’을 쓴 것도 다윈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물 또한 우리와 마찬가지로 즐거워하고, 슬퍼하고, 성취감을 느끼고,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동류(同類)의 존재’인 거죠. 이 책의 목표는 제가 북극곰을 만났을 때 느꼈던 그 동류감을, 구석기시대의 감각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들어가며: 인간동물과 비인간동물의 만남)


신석기 혁명이 일어난 지 1만 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이런 질문을 해 봐야 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인간과 동물이 상호 의존적이고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라고 말이죠. 한때 야생동물이었던 존재가 인간의 땅에 들어와 가축이 되면서 천적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고, 편안하게 먹을거리를 얻는 등의 이득을 보았지요. 그런데 지금의 가축들도 그런 이득을 얻고 있는지 생각해 보자는 겁니다. A4 용지 크기의 닭장에서 평생을, 그것도 새끼 때 도축되는 삶을 살아가는 닭에게 이런 질문은 무용하겠죠.
(1부: 동물은 왜 불행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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