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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레타리아의 밤

프롤레타리아의 밤

(노동자의 꿈 아카이브)

자크 랑시에르 (지은이), 안준범 (옮긴이)
문학동네
2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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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레타리아의 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프롤레타리아의 밤 (노동자의 꿈 아카이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 ISBN : 9788954676557
· 쪽수 : 620쪽
· 출판일 : 2021-01-11

책 소개

자크 랑시에르의 국가박사학위논문으로, 잘 알려져 있다시피 프랑스 68혁명을 경유하며 알튀세르와의 관계를 논쟁적으로 청산한 뒤 랑시에르가 자신의 문제의식을 첨예화한 저작이자 대문자적 주체와 그 표상에 이의를 제기한 문제작이다.

목차

서문

1부 가죽 작업복을 입은 사람
1장. 지옥의 문
2장. 천국의 문
3장. 새 바빌론
4장. 순찰로
5장.샛별

2부 부서진 대패
6장. 노동 군대
7장. 인류를 사랑하는 이들
8장. 모루와 망치
9장. 사원의 구멍들

3부 기독교도 헤라클레스
10장. 중단된 연회
11장. 노동 공화국
12장. 이카로스의 여행

에필로그_10월의 밤

연표

저자소개

자크 랑시에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0년 알제리에서 태어났다.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루이 알튀세르의 ‘『자본』 읽기’ 세미나에 참석해 카를 마르크스의 비판 개념을 발표했다. 68혁명을 거치면서 알튀세르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이론적 실천이 내포하는 ‘지식과 대중의 분리’, 그들의 이데올로기론이 함축하는 ‘자리/몫의 분배’를 비판했고, 『알튀세르의 교훈(La lecon d’Althusser)』(1974)을 집필하며 스승 알튀세르와 떠들썩하게 결별했다. 1970년대 들어 19세기 노동자들의 문서고를 뒤지면서 노동자들의 말과 사유를 추적했다. 이 연구는 『노동자의 말, 1830/1851(La Parole ouvriere)』(1976), 『평민 철학자(Le philosophe plebeien)』(1983) 같은 편역서, 국가 박사학위논문 『프롤레타리아의 밤(La Nuit des proletaires)』(1981), 『철학자와 그의 빈자들(Le Philosophe et ses pauvres)』(1983), 『무지한 스승(Le Maitre ignorant)』(1987) 같은 저서의 토대가 되었다. 구소련의 붕괴와 더불어 선포된 정치의 몰락/회귀에 맞서 정치와 평등 그리고 민주주의에 대해 고민하면서 『정치적인 것의 가장자리에서(Aux bords du politique)』(1990, 1998), 『불화(La Mesentente)』(1995)를 발표했다. 1990년대 중반부터는 미학과 정치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사유하며 『무언의 말(La Parole muette)』(1998), 『말의 살(La chair des mots)』(1998), 『감각적인 것의 나눔(Le partage du sensible)』(2000), 『이미지의 운명(Le Destin des Images)』(2003), 『미학 안의 불편함(Malaise dans l’esthetique)』(2004), 『해방된 관객(Le spectateur emancipe)』(2008), 『아이스테시스(Aisthesis)』(2011), 『픽션의 가장자리(Les Bords de la fiction)』(2017), 『예술의 여행들(Les voyages de l’art)』(2023), 『미적 경험(L’experience esthetique)』(2025)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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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범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 취득.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에서 강의했다. 옮긴 책으로 가야트리 차크라보르티 스피박의 『읽기』, 자크 랑시에르의 『프롤레타리아의 밤』과 『역사의 이름들』, 토마 피케티의 『자본과 이데올로기』, 루이 알튀세르의 『비철학자들을 위한 철학 입문』, 폴 긴스버그의 『이탈리아 현대사』, 디페시 차크라바르티의 『유럽을 지방화하기』(공역)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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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의 주제는 우선, 노동과 휴식의 정상적 연쇄에서 떨어져나온 이 밤들의 역사다. 불가능한 것이 준비되고 꿈꿔지고 이미 체험되는, 말하자면, 정상적 사태 진행이 감지되기 어렵고 공격적이지 않게 중단되는 밤.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이들을 사유의 특전을 누려온 이들에게 종속시키는 전래의 위계를 유예시키는 밤. 공부의 밤, 도취의 밤.


프롤레타리아들의 이러한 밤들의 역사는 인민적이고 평민적이며 프롤레타리아적인 순수성의 보존을 근심하고 집착하는 것에 관해 정확히 다음과 같은 심문을 불러일으키고 싶을 것이다. 왜 학문의 사유 또는 투사의 사유는 그것의 “인민적” 대상의 자기의식과 자기동일성 사이의 조화로운 관계를 곤란하게 만드는 그림자와 불투명함을, 어떤 불길한 제3자-프티부르주아, 이데올로그, 또는 주인-사상가-에게 뒤집어씌우기를 언제나 필요로 하는가?


이 역설에서 해방의 도정들의 허영을 인지했다고 너무 빨리 기뻐해서는 안 될 것이다. 노동자가 열광해야 마땅하나 그리할 수 없는 자기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라는 시초 질문의 반복을 여기서 더 유의미하게 재확인하게 될 것이다. 점유자들이 도주하기만을 꿈꾸는 중심을 축으로 세계를 재건하려는 기이한 시도 안에서 작동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 어디로도 이어지지 않는 도정들 위에서, 프롤레타리아적 실존의 모든 속박을 가로질러 사물의 질서에 대한 근본적 비동의를 견지하려는 긴장 안에서 타자의 것이 획득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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