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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 : 그의 사유, 그의 인격

푸코 : 그의 사유, 그의 인격

폴 벤느 (지은이), 이상길 (옮긴이)
리시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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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 : 그의 사유, 그의 인격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푸코 : 그의 사유, 그의 인격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미셸 푸코
· ISBN : 9791190292191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3-10-15

책 소개

벤느는 푸코에 대한 오랜 오해를 교정하고 그의 유산이 가진 의미와 잠재력을 전하는 데 진력한다. 그에 따르면 푸코는 무엇보다도 회의주의 철학자였다. 이 책은 푸코 작업의 전반을 아우르며 푸코 사상에 대한 가장 일관되고 에두르지 않는 설명을 제공한다.

목차

들어가며

1장_세계사 안의 모든 것은 특이하다—‘담론’
2장_역사적 아프리오리만이 있을 따름이다
3장_푸코의 회의주의
4장_고고학
5장_보편주의, 보편소, 사후 형성—기독교의 초창기
6장_하이데거가 뭐라고 했든, 인간은 지성적인 동물이다
7장_자연 과학과 인간 과학—푸코의 프로그램
8장_진실의 사회학적 역사—지식, 권력, 장치
9장_푸코는 젊은이들을 타락시키는가? 노동 계급을 좌절시키는가?
10장_푸코와 정치
11장_사무라이의 초상

감사의 말
초판 옮긴이의 말 / 벤느가 상상한 미셸 푸코—열한 개의 노트
개정판 옮긴이 후기 / 푸코를 불태워야 하는가?—철학자의 섹슈얼리티, 섹슈얼리티의 철학

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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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폴 벤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엑상프로방스에서 태어났다. 기성 해석에 얽매이지 않고서 역사적 사실을 바라볼 줄 아는 역사학자, 풍부한 교양을 바탕으로 다방면과 접속할 수 있는 지식인, 독창적인 문필가였다. 권위 있는 콜레주 드 프랑스의 로마사 교수를 지냈지만 늘 주변인과 비정상인 곁에 머물고자 했다. 고등 사범 학교 시절 사제 관계로 처음 인연을 맺은 미셸 푸코와 그가 타계할 때까지 친구이자 지적 동지 관계를 이어 갔다. 푸코가 세상을 떠난 후 2008년에는 『푸코: 그의 사유, 그의 인격』을 펴내 오랜 동료의 작업을 인식론적으로 결산하고 우정의 기억을 돌아봄으로써 벗에게 마지막 헌사를 바쳤다. 이후로도 평생에 걸쳐 쌓은 지식을 세상에 돌려주는 작업을 멈추지 않았고, 로제 카유와상(2009), 프랑스 국립 도서관상(2017), 프랑스 상원 메달(2021) 등을 수여받으며 성과와 영향력을 두루 인정받았다. 모든 편견으로부터 벗어나 올바르게 사유하며 죽기를 희망했던 그는 2022년 9월 29일 92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대표 저작으로 『역사를 어떻게 쓰는가』(1971), 『빵과 서커스』(1976), 『그리스인들은 신화를 믿었는가?』(1983), 『르네 샤르와 그의 시 세계』(1990), 『로마 사회』(1991), 『그리스-로마 제국』(2005), 『우리 세계가 기독교화되었을 때: 312~394』(2007), 『내 상상의 미술관: 이탈리아 회화의 걸작들』(2010), 『그리고 영원 속에서 나는 지루해하지 않을 것이다』(2014), 『팔미라: 대체 불가능한 문화유산』(201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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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문화연구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미디어문화연구 전공 교수. 『아틀라스의 발: 포스트식민 상황에서 부르디외 읽기』(2018), 『상징권력과 문화: 부르디외의 이론과 비평』(2020), 『라디오, 연극, 키네마: 식민지 지식인 최승일의 삶과 생각』(2022) 등을 썼고, 피에르 부르디외, 미셸 푸코, 폴 벤느, 디디에 에리봉, 찰스 테일러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서평집으로 『책장을 번지다, 예술을 읽다』(공저, 2021), 『우리를 읽은 책들』(공저, 2024)을 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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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를 안심시키는 어떤 허상은 일반론을 통해서 담론을 파악하게 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담론의 다양성과 그 각각의 특이성을 알 수 없는데도 말이다. 우리는 보통 진부한 것들, 일반성들을 바탕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담론은 우리에게 '무의식적인' 것으로 남아 우리 시선을 벗어난다.


푸코에게 과거는 진리들의 묘지였다. 그렇다고 그가 이로부터 모든 것이 허무하다는 씁쓸한 결론을 내렸던 것은 아니다. 그는 오히려 생성의 긍정성이라는 결론으로 나아갔다. 무슨 권리로 이 생성을 평가할 것인가?


우리는 우리가 무엇인지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가 더 이상 무엇이 아니게 되었는지는 어렴풋이나마 느낄 수 있다. 동성애 혐오와 같은 어떤 편견들은 사라지는 중이다. 우리는 이러한 심성(이 비물질적인 것의 물질성)의 자의성을 알아차렸다. 그런데 우리에게 또 다른 편견들은 없을까?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리가 죽고 난 뒤 우리 자손들은 그것을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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