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큰글자책] 낭송 한비자

[큰글자책] 낭송 한비자

한비자 (지은이), 구윤숙 (옮긴이)
  |  
북드라망
2021-02-20
  |  
1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7,100원 -10% 0원 950원 16,1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큰글자책] 낭송 한비자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낭송 한비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노자철학
· ISBN : 9791190351744
· 쪽수 : 192쪽

책 소개

동양고전의 낭송을 통해 양생과 수행을 함께 이루는, ‘몸과 고전의 만남’ “낭송Q시리즈” 중 금(金)의 기운을 담은 서백호편의 여섯번째 책. 전국시대 대표적 법가 사상가인 한비의 <한비자>를 낭송에 적합하게 발췌 번역하였다.

목차

『한비자』는 어떤 책인가 : 법을 따르라? 법을 세우라!

1. 왕에게 보내는 청년 한비의 편지
1-1. 말하는 것의 어려움
1-2. 사랑하는 신하를 경계하라
1-3. 영원히 강한 나라도 없고, 영원히 약한 나라도 없다
1-4. 사사로이 충신을 죽이면 유능한 신하가 몸을 숨긴다
1-5. 법에 따라 다스리면 나랏일이 쉬워진다
1-6. 거북점은 믿을 것이 못 된다
1-7. 귀신 대신 법을 받들어라
1-8. 작은 충성으로는 나라를 지킬 수 없다
1-9. 명령보다 빠른 것도 안 되고, 늦는 것도 안 된다

2. 군주의 길, 군주의 정치
2-1. 임금의 길, 무위無爲의 정치
2-2. 상을 남발하지 않고 벌을 감면해 주지 않는다
2-3. 형刑과 덕德, 두 개의 칼자루
2-4. 군주가 마음을 숨기면 신하들이 본 마음을 드러낸다
2-5. 군주와 신하는 존재 방식이 다르다
2-6. 장딴지가 허벅지보다 굵으면 빨리 달리기가 어렵다
2-7. 현명한 군주가 명성을 얻는 방법

3. 법가의 고민, 법가의 지혜
3-1. 유세의 어려움
3-2. 군주의 비위 맞추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3-3. 역린逆鱗을 건드리지 말라
3-4. 법술가가 임금을 만날 수 없는 이유
3-5. 대국의 우환과 소국의 우환
3-6. 화씨지벽도 평범한 옥인에겐 그저 보통 돌입니다
3-7. 신하가 가진 여덟 가지 간악한 수단
3-8. 망국의 군주란 실권이 없는 왕이다
3-9. 재앙은 가까운 사람에게 있다
3-10. 신하에게 권한을 넘겨주어선 안 된다

4. 나라를 해치는 다섯 가지 좀벌레
4-1. 성왕의 법을 따르는 것은 수주대토守株待兎일 뿐이다
4-2. 상황이 다르면 방책도 바뀌어야 한다
4-3. 유가와 묵가가 말하는 인의仁義로는 부족하다
4-4. 유가는 법을 어지럽히고 협객은 금령을 어긴다
4-5. 양을 훔친 아버지를 어떻게 할 것인가
4-6. 현자를 기다리지 말고 법을 바르게 세워라
4-7. 관리를 스승으로 삼는다
4-8. 외교로 부강해질 수는 없다
4-9. 밑천이 있어야 장사가 잘된다
4-10. 나라를 해치는 다섯 가지 좀벌레

5. 한비가 들려주는 수풀처럼 많은 이야기
5-1. 약자가 강자를 제거하는 법
5-2. 늙은 말과 개미를 스승 삼다
5-3. 신발을 살 때 발 치수를 두고 간 사람
5-4. 흙밥으로 소꿈놀이를 하던 아이도 저녁이 되면 밥을 먹는다
5-5. 대추나무 가시를 깎아 만든 원숭이 조각
5-6. 자기를 아끼는 사람, 군주를 아끼는 사람
5-7. 군신관계는 이해관계다
5-8. 순이 백성들을 교화하는 동안 요임금은 무얼 했나

저자소개

한비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국시대 말기 한(韓)나라 출신으로 기원전 약 280년경 태어나 233년 세상을 떠났다. 원래 이름은 ‘한비’로 그의 이름을 높여 부른 것이 ‘한비자’이다. 그는 한나라 왕의 아들로 어머니는 후궁이었다. 한비자는 말을 더듬고 말을 잘 꾸미지 못했지만, 재주와 생각이 남다르고 글을 잘 써 중국 법가 학파를 대표하는 이름난 사상가가 되었다. 그의 법가 사상은 전국시대의 혼란과 한 나라의 어려운 처지 안에서 발전했다. 약한 나라를 구하는 방법은 오직 엄한 법으로 백성들을 다스려 나라의 힘을 한 길로 동원함으로써 부강하게 되는 것뿐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의 글은 한나라의 군주에게는 주목받지 못하였으나 진왕만은 한비자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보았다. 진시황이 진왕이던 시절, 한비자의 저술을 읽고는 “이 사람을 한번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한을 공격하여 실제로 한비자를 만난 진왕은 자신의 통일 대업에 한비자의 도움을 얻고 싶어 했으나 그를 완전히 믿지 못했다. 그러다 진나라의 재상으로 있던 이사의 모함을 받자 마음이 돌아서 한비자에게 사약을 보내고 만다. 사마천은 한비자의 죽음을 두고 “세난(說難, 유세와 설득의 어려움) 같은 훌륭한 글을 썼으면서도 자신은 그로 인한 재앙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했다. 진왕은 한비자를 죽였으나 진시황이 된 뒤 한비자의 법술 이론에 큰 영향을 받고, 천하 통치의 이론적인 버팀목으로 활용했다.
펼치기
구윤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책 읽는 소리가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다는 말에 공감하여 낭송하기 좋은 책 만들기 작업에 함께하였다. 『데카메론?: 10일의 축제 100개의 이야기』를 썼고, 함께 쓴 책으로 『인물 톡톡』, 『고전 톡톡』 등이 있다. 낭송Q시리즈 중 『낭송 흥보전』, 『낭송 토끼전/심청전』, 『낭송 한비자』를 풀어 읽었다.
펼치기

책속에서

옛날의 선왕들은 온힘을 기울여서 백성을 가까이하고, 거듭 노력하여 법도를 밝혔습니다. 그 법도가 분명하면 충신들이 힘써 일하고, 형벌이 반드시 행해지면 간신들이 사라질 것입니다. 충신이 힘을 다하고 간신배들이 사라지면 영토가 넓어지고 군주가 존귀해지니, 진秦나라가 바로 그러합니다.
신하들이 붕당을 만들어 패거리를 이루면 정도正道를 가리고 사사로이 행동합니다. 그러면 영토가 깎이고 군주가 비천해지니, 함곡관 동쪽에 있는 여섯 나라(연, 제, 조, 한, 위, 초)가 바로 그러합니다. 어지럽고 약한 나라가 망하는 것이 일반적인 이치라면, 잘 다스려지는 강한 나라가 천하를 얻는 것은 예로부터 내려온 법칙입니다.
([1부 왕에게 보내는 청년 한비의 편지] 중에서)


군주가 간신들을 경계하여 실적과 명목이 일치하는지 살피는 것은 신하의 말과 일한 성과를 맞춰 보는 보는 것이다. 신하가 어떤 일에 자기 의견을 진술하면, 군주는 그가 한 말에 맞는 일을 맡겨 주고, 그 일만을 기준삼아 공적을 규명한다. 성과가 맡은 일과 맞고, 일이 그의 말에 맞으면 상을 준다. 성과가 맡은 일과 맞지 않고, 일이 그의 말과 맞지 않으면 벌을 준다. 예컨대 말은 크게 하고, 성과가 적은 신하는 벌한다. 이것은 그 성과가 적다고 벌하는 것이 아니고 그 성과가 처음의 말과 맞지 않아 벌하는 것이다. 또한 말은 작게 하고 성과가 큰 신하도 벌한다. 이것은 큰 성과가 기쁘지 않아서 벌하는 것이 아니라, 명목이 맞지 않아 생기는 해로움이 큰 성과의 이득보다 심하기 때문이다.
([2부 군주의 길, 군주의 정치] 중에서)


송나라 숭문 안에 사는 어떤 사람이 부모의 초상을 치르면서 몸이 몹시 상하고 여위었다. 군주가 그의 효성이 깊다고 생각하여 그를 발탁해 관리로 등용했다. 다음해 송나라 사람들 가운데 여위어서 죽는 자가 십여 명이나 되었다. 자식이 부모상을 치르는 것은 혈육의 정 때문인데 나라에서 이를 높이고 상을 주어 권장한다. 하물며 군주가 백성을 대함에 있어서랴.
([5부 한비가 들려주는 수풀처럼 많은 이야기]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