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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청년 연암’에게 배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사는 법, 개정판)

고미숙 (지은이)
  |  
북드라망
2021-09-07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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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책 정보

· 제목 :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청년 연암’에게 배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사는 법,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90351928
· 쪽수 : 304쪽

책 소개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오늘날 청년 백수의 삶과 18세기 조선 시대 연암 박지원의 청년 시기 삶과 사유를 교차시키며 풀어 내는 인문학적 백수론. 백수는 단순히 ‘노는 사람’이 아니라, 노는 동시에 배우는 사람이며, 배우는 게 즐겁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목차

책머리에

인트로 ‘청년 백수’를 향한 세 가지 제안
1. 노동해방
2. 중독 탈출
3. 망상(꿈) 타파

1장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 밥벌이와 자존감

1. 청춘은 ‘푸르지’ 않다— 우울증 앓는 청년들
2. 금수저가 부럽다고?— 허세 아니면 방탕
3. ‘안정된 삶’이라는 신화— 노동은 ‘소외’다!
4. 밥벌이와 자존감— 소비와 부채로부터의 해방
5. 대박은 정말 ‘대박’일까?— 생명주권을 수호하라!
6. 슬기로운 백수생활— 당당하게 유쾌하게!
◈ 청년 백수의 강령•1: 노동에서 활동으로 ― 자기 삶의 매니저가 되자!

2장 우정, 백수의 최고자산 — 친구는 제2의 ‘나’

1. 관계는 화폐에 선행한다— 인맥에서 인복으로
2. 혼밥이 슬픈 이유— ‘외로움’의 정치경제학
3. 연애보다 우정— 벗을 만나는 기쁨
4. ‘자의식의 감옥’에서 탈출하라!— 지성과 유머
5. 술, 그리고 버스킹— 일상을 축제로!
6. 우정은 파동이다!— 연암과 여성, 연암과 동물
◈ 청년 백수의 강령•2: 고립에서 공감으로! ― 우정의 기예를 연마하자!

3장 ‘집의 시대’에서 ‘길의 시대’로 — 청춘은 유동한다!

1. 백수의 특권, 주유천하— 집에서 탈출하라!
2. 걸음아, 날 살려라!— ‘골방’에서 ‘광장’으로
3. 세상은 넓고 공짜는 많다!— 공유경제에 접속하라
4. 먹방과 셀카를 넘어— 여행의 기술
5. 관찰하라! 기록하라! 감응하라!— 접속의 기예
6. ‘길’ 위에서 ‘길’ 찾기— 유동하는 청춘, 움직이는 길
◈ 청년 백수의 강령•3 : 방황에서 탈주로 ― 노마디즘으로 무장하자!

4장 배움에는 끝이 없다 — 네버엔딩 쿵푸!

1. ‘시험지’ 밖으로 튀어라!— ‘시험기계’에서 ‘쿵푸팬더’로
2.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 두려움과 충동으로부터의 해방
3. 알파고는 ‘딥’러닝! 백수는 ‘덤’러닝— 백 권의 고전에 도전하라!
4. ‘크리에이터’의 기본기— 말하기, 그리고 글쓰기
5. 운명의 지도를 탐사하라!— 인생의 멘토는 천지자연
6. 하루가 일생이다!— 삶의 목적은 ‘삶’ 그 자체
◈ 청년 백수의 강령•4 : 반복에서 생성으로 ― 지혜의 파동에 접속하자!

아우트로 백수는 미래다 — 백수시대, 백세시대를 향하여!

덧달기 기본 소득, 노동과 화폐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

부록
명랑한 백수생활을 위한 100개의 강령(줄여서 ‘명백한’ 강령)
백수는 100권의 책을 읽는다!(일명 백수의 ‘백’북스)
*백북스 후일담
주요 참고도서

저자소개

고미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전평론가. 강원도 함백 출신. 고려대학교에서 고전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감이당 & 남산강학원에서 ‘밥과 친구와 생사의 비전’ 등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하고 또 탐구하고 있다. 그동안 낸 책으로는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을 비롯한 열하일기 3종 세트,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를 비롯한 달인 4종 세트,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를 비롯한 동의보감 4종 세트, 근대성 3종 세트, 그 외에 『고미숙의 로드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몸에서 자연으로, 마음에서 우주로 with 동의보감 & 숫타니파타』 외 다수가 있다. 가장 최근에 낸 책으로는 『청년 붓다, 바람과 사자와 연꽃의 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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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백수는 노는 사람이다. 동시에 배우는 사람이다. 배우는 게 즐겁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하여 놀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논다. 뭘 배우냐고? 인생을 배우고 세상을 탐구한다. 세상이 스승이고 인생이 학교다. 네버엔딩 쿵푸! 하여, 이 앎의 지평선은 무한하다. 결코 끝나는 법이 없다. 그 지평선을 향해 나아가다 보면, 마침내 알게 되리라. 삶은 삶 그 자체로 충분하다는 것을. 오늘 하루가 곧 일생이라는 것을.”(「4장 배움에는 끝이 없다 ? 네버엔딩 쿵푸!」 중에서)


“집을 나오면 일단 삼시세끼를 스스로 감당할 수밖에 없다. 당연히 돈에 대한 태도도 달라진다. 한푼한푼이 그렇게 소중할 수가 없다. 밥 한 끼에 담긴 깊은 뜻을 음미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밥벌이의 자존감이다. 당연히 알바든 비정규직이든 경제 활동도 활기를 띠게 된다. 그때부터 비로소 경제적 주체가 된다. 삼시세끼를 직접 운용하지 않고서는 정규직에 고액연봉을 받는다 한들 자립은 없다. 결국 누군가의 케어에 의존해야 하니까. 결국 누군가의 노동을 착취해야 하니까. 특히 정서적 의존은 절대 돈으로 해소되지 않는다. 돈이 있어야 자립하는 게 아니고, 자립을 할 때 비로소 경제 활동이 시작된다는 것, 잊지 마시라!”(「1장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 밥벌이와 자존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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