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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순수와 비순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90533041
· 쪽수 : 23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90533041
· 쪽수 : 232쪽
책 소개
삶 자체가 문학이었던, 시대의 아이콘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겼다. 50대 후반인 1930~1931년에 써서 1932년에 《이 쾌락들…》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고 70세에 가까워진 1941년에 최종 형태로 다듬어 지금의 제목으로 출간된 작품이다.
목차
순수와 비순수 - 9p
옮긴이의 말 - 221p
리뷰
잠자*
★★★☆☆(6)
([100자평]콜레트가 만난 독특하고 매혹적인 이들의 기록이자, 쾌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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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살*
★★★★★(10)
([마이리뷰]순수와 비순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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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칼*
★★★★★(10)
([마이리뷰]순수와 비순수)
자세히
친절한**
★★★★★(10)
([마이리뷰]순수와 비순수)
자세히
알콩달*
★★★★★(10)
([100자평]그녀의 삶자제가 한편의 영화네요. 자신의 자전적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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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동*
★★★★★(10)
([100자평]관능에 관한 인류의 지식에 진보한 또 하나의 책)
자세히
류*
★★★★★(10)
([100자평]인간관계에서 순수와 비순수를 왜 나누어야 할까요? 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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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
★★★★★(10)
([100자평]순수가 비순수가 아니에르노의 가장 훌륭한 작품임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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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8)
([100자평]작가 스스로 자신의 최고 작품이라고 칭한 작품.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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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그녀가 젊은 애인에게 주었던, 한 편의 소설 같은 선물을 떠올렸다. 절반만 허락된 쾌락, 억수 같은 흐느낌의 절정에서 위태롭던 균형이 깨질 때까지 같은 음을 되풀이하며 점점 길어지고 빨라지던 꽉 찬 음표가 만들어 내는 밤꾀꼬리 같은 신음... 바로 그것이 그녀의 비밀이자, 감미롭고 은혜로운 거짓말임이 분명했다. 나는 그녀의 젊은 애인이 무척 행복할 것이라 생각했다. 까탈스럽고 허약한 청년에게 인간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고귀한 찬사를 안겨 주기 위해 세심하게 애쓰는 상대의 속임수가 얼마나 완벽한지를 기준으로 행복을 가늠한다면 말이다.
“우습지 않나요, 우리 같은 커플에서 한참 연상인 제가 ? 그이는 스물두 살이에요 ? 거짓말을 해야만 하는 입장이라니... 제 마음은 온전히 이 아이에게 충실해요. 하지만 마음이란 뭘까요? 마음은 과대평가되어 있죠. 마음이란 건 아주 편리해요. 모든 걸 받아들이니까. 이미 가진 것으로 마음을 채우고, 그렇게 쉬울 수가 없어요... 그런데 몸은... 아, 얼마나 다행인지! 몸은 이른바 미식가처럼,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요. 마음은 선택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엔 언제나 사랑하게 되어 있어요. 제가 그 증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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