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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폭풍의 언덕 (양장)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0710633
· 쪽수 : 58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0710633
· 쪽수 : 588쪽
책 소개
폭풍 같은 바람이 휘몰아치는 요크셔 황야에 자리한 한 저택에서 벌어지는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에밀리 브론테는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잔인한 복수로 대갚음하려는 히스클리프의 광기 어린 집착을 작품에서 강렬한 필치로 담아낸다.
목차
추천의 글 _소설가 백온유
제1권
제2권
작가 연보
리뷰
책속에서
“지하 감옥에 갇힌 사람이 집에서 흔히 보던 거미보다 그곳에서 만난 거미를 더 특별히 여기듯이 내게는 도시 사람들보다 이곳 사람들이 더 가치 있어요. 난 원래 어떠한 사랑도 1년을 넘길 수 없다고 철석같이 믿었던 사람인데 여기서라면 평생을 가는 사랑도 가능할 것 같아. 시골은 배고픈 사람이 한 가지 요리를 놓고 집중해서 참맛을 음미하는 격인 반면 도시는 프랑스 요리사들이 차린 식탁에 앉는 격이랄까. 주린 배를 채우기야 매한가지겠지만 요리 하나하나에 할애하는 관심과 기억은 미미할 뿐이지.”
“저기 저 사악한 인간이 히스클리프를 비천한 신세로 끌어내리지만 않았어도 난 이런 혼인은 할 생각조차 안 했을 거야. 그렇다고 지금 상태로 히스클리프랑 혼인하면 내 격이 떨어지고. 그러니까 내가 걜 얼마나 사랑하는지 걔는 절대 알면 안 돼. 걔가 잘생겨서가 아니야, 넬리. 나보다 더 나 자신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거야. 무엇으로 만들어졌건 간에 걔와 나의 영혼은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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