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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괴이한 미스터리 : 초자연 편](/img_thumb2/97911910291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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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괴이한 미스터리 : 초자연 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1029161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1-06-1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1029161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1-06-14
책 소개
2020년 여름, 최고의 독서오락을 위해 추리작가와 괴담작가 20명이 모였다. '초자연 편'은 괴이하고 미스터리한 소재 속에 몽환적인 분위기와 인간의 인지 범위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건을 다루는 ‘환상성’을 갖춘 작품들로 묶였다.
목차
<산다는 것은 끝없이 도망치는 것>_허설
<이매지너리 프렌드>_반대인
<챠밍 미용실>_사마란
<수상한 알바>_김선민
<죽음의 전령>_홍성호
저자소개
책속에서
소리는 이제 명확하게 내 정신을 공격하고 있었다. 이제 그건 낮은 소리도 작은 소리도 아니었다. 천둥 치는 소리가 아닐 뿐이었다. 사삭거리는 소리는 높고 빠르고 크고 선명했다. 수백 개의 얇은 막이 끝없이 표면을 비벼대는 소리. 나는 더이상 아무렇지 않은 척할 수가 없었다.
_허설, <산다는 것은 끝없이 도망치는 것>
“왜 그래, 송이야!”
소리치는 부부를 아이가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바라봤다.
“내가 엄마아빠 딸이 아니래.”
“누가?”
아이가 방구석을 가리켰다. 바닥에 뒹구는 인형을 본 부부는 말없이 시선을 교환했다.
_반대인, <이매지너리 프렌드>
나의 하루는 당신의 하루보다 길다. 초여름의 뜨거운 태양이 사위고 사방이 어둑해질 무렵이면 간판의 불을 밝힌다.손님이 오면 좋고 오지 않아도 상관없다. 새벽 어스름이 밝아올 무렵 간판의 불을 끈다. 내 오래된 불면의 밤은 그렇게 지나간다.
_사마란, <챠밍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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