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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로 국어 수업

웹소설로 국어 수업

(매체 기반 수업 설계부터 리터러시 역량까지, 콘텐츠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서사교육 이야기)

김선민, 윤재오, 김영희, 김정예, 김윤형, 조인혜, 강혜원 (지은이)
서해문집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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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로 국어 수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웹소설로 국어 수업 (매체 기반 수업 설계부터 리터러시 역량까지, 콘텐츠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서사교육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92988993
· 쪽수 : 275쪽
· 출판일 : 2024-11-15

책 소개

웹소설을 제재로 한 창작·문학·고전·진로 수업의 설계와 학생들의 변화를 가장 현실적으로 전달한다. 기존 문학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소재와 형식을 같이 읽고 쓸 때 국어과의 어떤 목표들을 달성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목차

기획의 말 _엄기호(사회학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
프롤로그 _김선민(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웹소설창작전공 교수)

01 이야기를 좋아하는 마음은 같으니까
― 평생 독자를 발견하는 새로운 씨앗, 웹소설로 책 대화하기


웹소설이라도 읽어서 다행인 세상
서로에게 배우는 마음으로
우리들의 웹소설 역사 공유하기
종이책에 등 돌리지 않는다
가상의 세계에서 진실 말하기: 웹소설 형식의 힘 _〈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함께 읽기
나눌 이야기가 많으면 좋은 책 _《우리의 정원》 책 대화가 일깨워 준 것
남이 보여 준 서사가 아니라 내가 만든 서사를 갖는 기쁨
어떻게 읽느냐가 중요하다

02 책과 나 사이에 그은 선을 지우는 일
― 사고의 균열을 일으키는 웹소설 읽기


문학 창작반에 찾아온 “쾅!”
시작은 얄팍했다
무시무시한 흡인력 속에서 _[1~3차시] 〈전지적 독자 시점〉 독서일지 쓰기
흥미로운 질문 쥐여 주기 _[4~5차시] 모두가 말하는 모둠 토의
문해력 문제가 아닐지도 모른다 _매끄럽고 영리한 글의 의미
혼란의 한복판에 뛰어드는 읽기 _생각지 못한 교육적 효과
쉽게 평가하고 연민하지 못하는 경험 _[6차시] 서평 초고 쓰기
소설의 목표에 닿다 _[7차시] 인간과 세계의 이면을 응시하게 하는 서평
스토리의 역할을 인정할 때 선명해지는 것

03 클리셰라는 도움닫기
― 누구나 쓸 수 있는 즐거움에 초대하는 웹소설 창작


필요한 건 독창성이 아닌 전형성
웹소설 작가 데뷔 1초 전 _[1차시] 독자 중심 글쓰기의 의미
Lv.0 사람들은 어떤 웹소설을 좋아할까? _[2~4차시] 장르별 웹소설 탐구
Lv.1 망망대해에서 클리셰를 찾아라! _[5~6차시] 장르 작가 집단 토의
Lv.2 선명하고 직관적인 스토리를 위해 _[7~12차시] 장르 클리셰 활용
Lv.3 클리셰는 독자만을 위한 것일까? _[13~15차시] 로그라인과 시놉시스 작성
말하지 않았지만 말하고 싶었던 우리의 메시지들
두근두근, 웹소설 1화 대공개!
재미있는 이야기는 성공한다
[참고자료] 중학생을 위한 웹소설 창작 활동지

04 세상을 구하는 웹소설 수업
― 5060 동교과메이트와 함께, 시대의 욕망을 공존의 가치로 끌어오는 문학 시간


그래도 학교에선 안 돼!
정규 수업에서 웹소설을 가르치려면
두 부장님의 얼렁뚱땅 웹소설 입성기
사회 문제에 관심은 있지만… 저는 한낱 개인인걸요?
판타지가 여는 새로운 길 _[1차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웹소설 연결하기
의외의 퀘스트들 _[2~3차시] 〈나 혼자 탑에서 농사〉 읽기
어떤 동기와 능력으로 해결할까? _[4차시] 주인공의 특징
어떤 세상에서 해결할 수 있을까? _[5차시] 세계관 형성 요소
소시민에서 행동하는 실천가로 _[6~7차시] 사회 문제의 원인 찾기
놀러 와요, 나의 이세계 _[8~9차시] 판타지 요소로 사회 문제 해결하기
웹소설이기에 가능했다
[인터뷰] “이제 어떤 형태의 수업도 두렵지 않다.”: 막무가내 후배의 수업 파트너, 오애경 부장님 후기

05 콘텐츠로 미래를 준비하는 너에게
― 자신의 이야기와 꿈, 욕망을 담는 웹소설 쓰기 프로젝트


너희 이렇게 웹소설 좋아했다고?
무한히 확장되는 시드 콘텐츠
일러스트와 웹툰부터 게임, 드라마까지
쓰고 싶은 장르를 찾아서(feat. 챗GPT) _[1차시] 관심 콘텐츠와 웹소설 탐색
키워드 위에 짓는 내 취향의 세계 _[2차시] 세계관과 스토리 윤곽 설계
살아 보지 못한 삶을 이해하는 시간 _[3차시] 캐릭터 구상
이야기가 가야 할 방향 설정하기 _[4~5차시] 시놉시스 완성
쓰다 보니 내 얘기잖아? _순문학 창작과 다름없는 웹소설 창작
진로 글쓰기의 또 다른 진화
[참고자료] 웹소설 쓰기 프로젝트 과제 모음

06 이것은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일까?
― 토의 질문으로 탐색하는 고전소설의 가치와 웹소설의 미래


웹소설은 낯설고 고전소설은 지루해
고전소설과 웹소설이 비슷하다고?
웹소설과 친해져 보자 _[1~4차시] 웹소설의 특징 이해하기
조선시대 사람들도 ‘사이다’를 좋아했네요! _[5~8차시] 고전소설의 매력
“약한 사람들이 먼저 죽는 것은 마땅할까?” _[9~12차시] 비판적으로 읽는 웹소설
“불공평한 조건에서의 성취는 공정할까?” _[13~18차시] 고전소설과 웹소설을 관통하는 질문 찾기
권선징악과 일장춘몽을 넘어서 _웹소설이 보여 준 고전의 가치
웹소설도 고전이 될 수 있을까? _[19~20차시] 고전의 조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새로운 상상력: 〈흥부집 막내아들〉
고전소설에 웹소설 더하기
더 넓고 깊은 읽기를 위한 질문을 기대하며
[참고자료] 고전소설과 엮어 읽기 좋은 웹소설

저자소개

김선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웹소설창작전공 교수. 판타지 장편소설 『파수꾼들』로 데뷔했다. 괴담 · 호러 전문 레이블 ‘괴이학회’를 운영하며 『명신학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월면도시』, 『괴이한 미스터리』, 『오래된 신들이 섬에 내려오시니』 등 다양한 장르 앤솔러지를 기획 · 공저했다. 웹소설 「괴존강림」, 「용살자의 클래스가 다른 회귀」 등을 연재 후 완결했고, 웹소설 작법서 『백전백승 웹소설 스토리 디자인』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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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해설)    정보 더보기
익숙하지 않은 방향으로 발을 내디뎠을 때 삶이 더 다채로워진다고 믿습니다. 나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꾸준히 걸어 나가고픈 국어 교사입니다. 《우리들의 랜선 독서 수업》, 《챗GPT 국어 수업》, 《웹 소설로 국어 수업》을 함께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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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뭐, 이번엔 웹소설이라고?” 새로운 매체가 나올 때마다 당황하는 고등학교 교사. 그렇지만 학생들과 재미있게 작당할 수 있는 일이라면 모험하기를 좋아한다. 잘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우당탕하며 배우는 것을 즐긴다. 《챗GPT 국어 수업》을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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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혜 (엮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 능곡고등학교 국어 교사 세상이 좀 더 많은 존재들에게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은 국어 교사. 배움이 일어나는 경험을 좋아한다. 전국국어교사모임 독서교육 분과 ‘물꼬방’과 연수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함께 지은 책으로 『챗GPT 국어 수업』 『웹소설로 국어 수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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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야기가 세상을 구원한다고 믿는다. 학생들과 이야기의 아름다움과 기쁨을 만끽하는 수업을 하고 싶다. 재미있다면 일단 해 보고 교실에서 써먹을 궁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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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타쿠의 자식으로 태어나 오타쿠로 성장한, 그래서 다양한 학생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믿는 8년 차 교사.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학생들이 선한 의도를 품고 행동할 수 있는 어른이 되도록 앞길을 밝히는 수업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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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이들이 세상을 향해 다양한 질문을 품을 수 있기를 바란다. 웹소설을 읽으면 세상이 망하는 줄 알았는데, 웹소설도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게 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부족한 나에게 매번 실망하지만, 작은 것이라도 시도하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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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소민아, 그동안 재밌게 읽은 소설은 없니?”
“없어요.”
“웹툰, 웹소설도 안 좋아해?”
“네.”
“그러면 핸드폰으로 주로 뭘 해?”
“유튜브 봐요.”
“애니메이션은 좋아하면서 웹툰은 안 보는 거야?”
“네. 영상은 재생만 하면 되는데 글자는 읽으면서 생각해야 하잖아요. 귀찮아요.”
소민의 말을 듣고 활자와 완전히 격리된 아이들은 웹툰도, 웹소설도 읽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웹소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의 역할을 뚝 떼어 나눠 주자, 소설을 읽고 재미없다며 불만스러워하는 아이들에게 이 장르가 가진 재미는 다른 영역이라고 편하게 말할 수 있었다. 이후 디테일을 분석하며 의미를 발견하는 작업을 한 뒤 “이게 소설만이 갖는 재미거든”이라는 말을 덧붙일 수 있었다. 내가 사랑하는 순문학을 전보다 더 ‘그 양식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가르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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