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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 × 호러 × 제주

고딕 × 호러 × 제주

빗물, WATERS, 이작, 박소해, 홍정기, 사마란, 전건우 (지은이)
빚은책들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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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 × 호러 × 제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딕 × 호러 × 제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71211333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4-11-25

책 소개

‘장르 소설이 사회와 역사를 다룰 수 있을까?’ 호러 작가 7명이 의기투합한 앤솔러지 《고딕×호러×제주》는 이 의문에 대한 답이다. ‘제주도’ 하면 이국적인 자연과 맛있는 음식, 비싼 물가 등의 이미지만 떠오른다면, 세상의 이면을 보는 데 탁월한 호러 작가들과 함께 제주 더 깊은 곳으로 여행해 보자.

목차

말해줍서_빗물
너희 서 있는 사람들_WATERS
청년 영매-모슬포의 적산가옥_이작
구름 위에서 내려온 것_박소해
등대지기_홍정기
라하밈(רַחֲמִים)_사마란
곶_전건우

저자소개

전건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8년 단편소설 「선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후 호러와 추리/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장편소설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뒤틀린 집』, 『안개 미궁』 등을 썼으며 소설집 『한밤중에 나 홀로』, 『괴담수집가』, 『금요일의 괴담회』, 『죽지 못한 자들의 세상에서』, 앤솔러지 소설집으로 『혼숨』, 『귀신 들린 빌라』 등을 펴냈다. 장편소설 『뒤틀린 집』이 영화화된 바 있으며 『고시원 기담』과 『살롱 드 홈즈』, 『죽지 못한 자들의 세상에서』에 수록된 「콜드 블러드」는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사람들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 주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고 어른이 된 지금, 소설가가 되어 호러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의 황태자로 불리며 다양한 작품을 써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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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러, 미스터리와 한국 근현대사에 관심이 아주 많다. 단편 <명태>, <1940>,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4》 중 <물뱀>, 《절망과 열정의 시대》 중 <피와 로맨스>를 썼고, 장편으로는 《괘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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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괴이학회’ 소속. 먹고 살기 위해 직장을 다니고 행복하기 위해 글을 쓴다. 단편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밤》 중 <그네>, 《괴이한 미스터리: 초자연 편》 중 <챠밍 미용실>, 《여름의 시간》 중 <망자의 함>, 《오래된 신들이 섬에 내려오시니》 중 <영등>, 《우리가 다른 귀신을 불러오나니》 중 <뷰티풀 라이프>, 《고통과 환희의 서》 중 <Viridia>, 《인덱스 판타지: 식사》 중 <아키티투스> 등을 썼고, 장편으로 《영혼을 단장해드립니다, 챠밍 미용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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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이버 블로그에서 '엽기부족'이란 닉네임으로 장르 소설을 리뷰하고 있는 리뷰어이자 소설가. 추리와 SF, 공포 장르를 선호하며 장르 소설이 줄 수 있는 재미를 쫓는 장르소설 탐독가. 2020년 《계간 미스터리》 봄, 여름호에서 〈백색살의〉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하였고, 대표작으로는 《전래 미스터리》, 《호러 미스터리 컬렉션》, 《살의의 형태》, 《초소년》 등이 있다. 그 밖에도 <혼숨>, <명탐정6>, <요괴도시>, <#기묘한 살인사건>, <학교괴담 도서관의 유령> 등 다수의 엔솔러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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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빗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과 비평을 씁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 필진, 호러 출판 레이블 ‘괴이학회’ 소속. 《고딕×호러×제주》, 《하얀색 음모》, 《처음에는 프린세스가 될 예정이었다》, 《당신이 찾아 헤매는 건 책이 아니야!》 등에 참여했고, 〈14번 송하나〉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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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야기 세계 여행자이자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몽상가. 선과 악을 넘어 인간 본성을 깊숙이 다루는 소설을 쓰고자 한다. 2023년 《해녀의 아들》로 한국추리문학상 제17회 황금펜상을 수상했다.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수상작품집 : 2023 제17회》에 《해녀의 아들》, 앤솔러지 《고통과 환희의 서》에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앤솔러지 《인덱스 판타지: 에고 웨폰》에 《문신사》, 산후우울증 앤솔러지 《네메시스》에 《네메시스》를 실었다. 제주 호러 앤솔러지 《고딕×호러×제주》를 기획하고 《구름 위에서 내려온 것》을 게재했다. 《세계추리소설 필독서 50》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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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S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웹소설, 장르 문학 작가 겸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 무협, SF, 호러, 판타지를 종횡무진하며 손 닿는 대로 쓰고 있다. 특별한 소재로 엮은 도전적인 발상을 꿈꾸지만, 역시 꿈은 닿기 어려운 편. 서너 편의 웹소설을 쓰고 서너 편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대표작은 아직 못 냈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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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들의 손이 옷깃을 스칠 때마다 수연은 팔뚝에 돋는 소름을 느꼈다. 제주 말을 쓰지 않아도, 처음 보는 이들이어도, 지금이 몇십 년 전 그날인 것처럼 기이한 말을 늘어놓아도 본능적으로 느껴졌다. 이들은 섬사람이고, 육지, 다시 말해 엄마가 말하는 뭍에 가 아무리 오래 세월을 보냈어도 나 역시 그러하다. 그 질긴 동질감이 반갑지만 못한 것은, 그것이 곧 슬픔과 동의어였기 때문이다.
-<말해줍서> 중에서


“어… 언제까지 안 돌아오시면 찾으러 나갈까요?”
“흠. 똑똑한데? 그런 건 정해놓으면 좋긴 하겠다.”
“뭐, 찾으러 나가봐야 사장님을 찾았다기보다는, ‘저도 잡혀 왔어요’ 엔딩이 날 거 같긴 한데요.”
그 대답에 잠시 박경원이 멈춰 섰다. 잠깐 머리를 굴리더니 유쾌하게 다시 대답을 내놓는다.
“그래도 둘이서 탈출하는 게 더 낫지.”
“그렇… 겠죠?”
“널 미끼로 던져주고 내가 도망칠 수도 있잖아.”
분위기가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나기은은 스톱워치를 켜놓으려던 휴대폰 화면을 끄고는 박경원을 가늘어진 눈으로 올려다보았다.
“…사장님.”
-<너희 서 있는 사람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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