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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1071481
· 쪽수 : 552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말 … 4
《월든》 개정 3판을 내면서 … 8
옮긴이의 말 … 11
월든
1 숲 생활의 경제학 … 17
2 나는 어디서 살았으며, 무엇을 위하여 살았는가 … 127
3 독서 … 154
4 숲의 소리들 … 172
5 고독 … 198
6 방문객들 … 214
7 콩밭 … 236
8 마을 … 254
9 호수 … 263
10 베이커 농장 … 303
11 보다 높은 법칙들 … 317
12 이웃의 동물들 … 336
13 집에 불 때기 … 358
14 전에 살던 사람들 그리고 겨울의 방문객들 … 383
15 겨울의 동물들 … 406
16 겨울의 호수 … 422
17 봄 … 445
18 맺는말 … 473
시민의 불복종 … 497
헨리 데이빗 소로우 연보 … 540
콩코드 읍과 그 주변의 지도 … 549
리뷰
책속에서
“집을 지을 때 나 자신이 그랬던 것보다는 좀 더 깊은 생각을 하면서 짓는 것이 좋을 성싶다. 가령 문이나 창문 그리고 지하실이나 다락방이 인간성의 어디에 바탕을 둔 것인지를 생각해보고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의 일시적인 필요성이라는 이유보다 더 좋은 이유를 발견하기 전에는 건물을 아예 짓지 않기로 한다면 어떨까?”
“어떠한 관찰 방법과 훈련도 항상 주의 깊게 살피는 자세를 대신해주지는 못한다. 볼 가치가 있는 것을 그때그때 놓치지 않고 보는 훈련에 비하면 아무리 잘 선택된 역사나 철학이나 시의 공부도, 훌륭한 교제도, 가장 모범적인 생활 습관도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다. 당신은 단순한 독자나 학생이 되겠는가, 아니면 ‘제대로 보는 사람’이 되겠는가? 당신 앞에 놓인 것들을 보고 당신의 운명을 읽으라. 그리고 미래를 향하여 발을 내디뎌라.”
“사람들이 수레와 헛간으로 피할 때 그대는 구름 밑으로 대피하라. 밥벌이를 그대의 직업으로 삼지 말고 도락으로 삼으라. 대지를 즐기되 소유하려 들지 마라. 진취성과 신념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들이 지금 있는 곳에 머무르면서 사고팔고 농노처럼 인생을 보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