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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록 수업

명상록 수업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공부와 그의 시대)

피에르 아도 (지은이), 이세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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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록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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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명상록 수업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공부와 그의 시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 ISBN : 9791191114508
· 쪽수 : 460쪽
· 출판일 : 2023-11-01

책 소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명상록』을 쓰면서 자기 안에 혼란스러운 정념이 미치지 못할 성채를 쌓았다. 하지만 평온이 지배하는 이 ‘내면의 성채’는 철인 황제가 초월적 자기중심주의에 빠져 처박히는 상아탑이 아니라, 시야가 넓게 펼쳐지는 높은 곳인 동시에 멀리 보고 정확히 행동하기 위한 작전기지였다. 달리 말하자면, 『명상록』은 평정심을 찾아 행동하는 한 인간의 자기 수련을 위한 책이다.

목차

서문

I. 철인 황제
II. 『명상록』 개괄
III. 정신 수련으로서의 『명상록』
IV. 철인 노예와 철인 황제?에픽테토스와 『명상록』
V. 에픽테토스의 스토아주의
VI. 『명상록』의 스토아주의?내면의 성채 혹은 동의의 규율
VII. 『명상록』의 스토아주의?욕망의 규율 혹은 운명애
VIII. 『명상록』의 스토아주의?행동의 규율 혹은 인간을 위한 행동
IX. 『명상록』의 스토아주의?덕과 기쁨
X. 『명상록』을 통해 본 아우렐리우스

결론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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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피에르 아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양 고대철학 연구의 거장으로 특히 스토아주의와 에피쿠로스주의에 관한 정통한 연구로 알려져 있다. 1922년 프랑스 랭스에서 태어난 그는 1944년 가톨릭 사제 서품을 받았으나, 가톨릭 교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경계하는 교황 비오 12세의 1950년 칙서 「후마니 제네리스Humani generis」가 발표된 후로 가톨릭 사제직을 그만둔다. 1961년부터 20년간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 원장을 지냈고, 1982년부터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서양 고대철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일하다 1991년부터는 명예교수로서 고대 그리스·로마 철학 연구에 몸담았다. 프랑스에 처음으로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을 소개한 이들 중 하나로 알려진 아도는, ‘정신적 수련’으로서의 고대 그리스·로마 철학이라는 개념을 정립하고 분석한 것으로 가장 유명하며 이는 미셸 푸코가 『성의 역사』를 집필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에피쿠로스주의와 스토아주의가 자기 자신은 물론 현대인들의 삶에 지속적으로 영양분을 제공할 것이라 믿으며 일평생 고대철학 연구에 매진하다 2010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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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에서 철학과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프랑스 문학을 조금 더 깊이 공부했다. 지금은 다양한 분야, 다양한 언어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그중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는 《정말정말 이상하고 신기한 하루》, 《티격태격, 흔한 자매 1, 2》, 《0에서 10까지 사랑의 편지》, 《나, 꽃으로 태어났어》, 《색깔을 찾는 중입니다》, 《내가 여기에 있어》, 《난 나의 춤을 춰》, 《마리 퀴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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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토아철학적인 삶은 주로 내적 담론을 다스리는 데 있다. 개인의 삶에서 모든 것은 상황을 생각하는 방식에 달려 있다.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사물이 아니라 사물에 대한 우리의 판단”, 다시 말해 사물에 대한 우리의 내적 담론이다.


정신적, 정서적 강렬함은 금세 지나간다. 이것을 다시 일깨우려면 이미 쓰여 있는 것을 다시 읽어보는 걸로는 충분치 않다. 글이 쓰여 있는 페이지는 이미 죽은 것이다. 『명상록』은 다시 읽기 위해 쓴 책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다시 쓰는 것, 쓰고 싶은 욕구가 있을 때 곧바로 글을 쓰고 자기 자신에게 말을 거는 행위다. 또한 공들여 구성을 짜고, 쓰고 나면 당장 효과가 스러질지라도 가장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형태를 추구하는 것이다. 물리적 구현 매체에 쓴 문자는 그 무엇도 붙잡아놓지 않는다. 모든 것은 글쓰기라는 행위 자체에 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명상록』을 쓰면서 스토아주의 정신 수련을 했다. 다시 말해 그는 자기 자신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 글쓰기라는 하나의 기술, 하나의 방법을 썼다. 내적 담론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스토아주의의 도그마와 삶의 규칙을 명상한 것이다. 그날그날의 글쓰기 수련은 언제나 새롭게 다시 해야 한다. 진정한 철학자는 아직 자신이 진정한 지혜에 도달하지 못했음을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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