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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의 위대한 패배자들

13인의 위대한 패배자들

(한니발부터 닉슨까지, 패배자로 기록된 리더의 이면)

장크리스토프 뷔송, 에마뉘엘 에슈트 (지은이), 류재화 (옮긴이)
  |  
책과함께
2021-08-23
  |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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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의 위대한 패배자들

책 정보

· 제목 : 13인의 위대한 패배자들 (한니발부터 닉슨까지, 패배자로 기록된 리더의 이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91432169
· 쪽수 : 516쪽

책 소개

역사 속 위대한 패배자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책. 고대부터 20세기까지 패배자로 기록된 13인의 역사적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한때 영광의 정점에 올라 존경과 두려움, 감탄과 찬양의 대상이었으나 배신과 암살, 자살, 유형과 처형 등의 비극적 결말을 맞이했다.

목차

서문 지는 법을 알아야 이기는 법을 안다

1 한니발, 로마를 떨게 한 장군
2 베르킨게토릭스, 카이사르에게 ‘아니오’라고 말한 자
3 클레오파트라, 사라진 환상
4 잔 다르크, 죽음으로 일군 승리
5 몬테수마 2세, 마지막 황제
6 앙리 드 기즈, 왕이 아닌 신을 위하여
7 콩데 대공, 오만의 결정체
8 프랑수아 아타나즈 샤레트, 내 마음속의 방데
9 로버트 리,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인
10 트로츠키, 배신당한 혁명가
11 장제스, 너무 큰 옷을 입은 장군
12 체 게바라, 신화적 인물의 마지막 추락
13 리처드 닉슨, 저주받은 이름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장크리스토프 뷔송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역사 전문 기자이자 저술가. 1994년부터 《피가로 마가진(Figaro Magazine)》에서 20여 년간 기자로 활동하며 문화부장과 편집부국장을 지냈다. 알바니아, 코소보,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내전 등을 심층 취재한 바 있고, 특히 발칸 및 슬라브 국가들에 대한 수많은 보도물을 제작했다. 역사 전문 방송 프로그램에서 사회자 및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1917년, 세계를 바꾼 해(1917, l’ann?e qui a chang? le monde)》 《암살된 자들(Assassin?s)》 《프랑스를 만든 위대한 결투(Les grands duels qui ont fait la France)》 《여왕들의 마지막 나날들(Les derniers jours des reine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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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에슈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역사학자, 기자, 저술가. 지은 책으로 《프랑스의 자랑스러운 발명품 100가지(Les 100 inventions qui font la fiert? de la France)》 《시라크 A에서 Z까지(Chirac de A a? Z)》 《RPR의 핵심(Au cœur du RPR)》 등이 있으며, 《차르의 러시아(La russie des tsars)》 《독재자의 최후(Les derniers jours des dictateurs)》 《피의 세기(Le si?cle de sang)》 등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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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소르본누벨대학에서 파스칼 키냐르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철학아카데미 등에서 프랑스문학 및 프랑스 역사와 문화, 번역학을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파스칼 키냐르의 『심연들』 『세상의 모든 아침』 『파스칼 키냐르의 말』,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의 『달의 이면』 『오늘날의 토테미즘』 『레비스트로스의 인류학 강의』 『보다 듣다 읽다』, 발자크의 『공무원 생리학』 『기자 생리학』, 모리스 블랑쇼의 『우정』 등이 있다. 최근 『르 코르뷔지에, 콘크리트 배를 만나다』 『꿀벌은 인간보다 강하다』를 번역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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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 한니발, 로마를 떨게 한 장군
한니발은 궁극의 장애물을 만나면 회피하는 경향이 있었다. 젊었을 때부터의 이력을 보면 마치 이 기질과 평생 싸움을 벌인 사람 같다. 첫번째 회피가 나타난 날은 기원전 217년 6월 21일. 칸나에 전투 1년 전으로, 트라시메노 호수에서 집정관 플라미니우스를 상대로 이탈리아에서 큰 승리를 거둔 다음이다. … 한니발은 로마라는 도시가 장장 16킬로미터에 이르는 성벽과, 기꺼이 목숨 바칠 준비가 된 군단으로 철저히 수비된다는 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 대담한 전략가였던 그는 힘의 함수 관계를 늘 계산했다. 그래서 도를 벗어나는 일은 잘 하지 않았다. 인간의 이성을 앗아가는, 그리스어로 ‘휴브리스’ 때문에, 즉 지나친 자신감 때문에 모든일을 망치는 자는 아니었던 것이다.


2 베르킨게토릭스, 카이사르에게 ‘아니오’라고 말한 자
베르킨게토릭스의 수난사는 길고 길었다. 무려 6년! 카이사르가 화려한 개선식을 준비하는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어졌다. 폼페이우스를 추격하기 위해 카이사르가 지중해 주변에서 전투를 벌이는 동안, 그는 무슨 추한 짐짝처럼 그 옆에 붙어 다녀야했고, 캄피돌리오 언덕 바로 근처에 파놓은 어둡고 습기 찬 구덩이 속에서 몸을 숙이고 있어야 했다. … 그를 방문한 사람으로는 간수들이 유일했다.
… 테살리아의 파르살루스, 이집트, 아프리카의 타프수스에 이르는 카이사르의 연전연승 소식도 간수가 전해 주었다. 긴 말이 필요 없다. 이말이면 충분하다. 베니, 비디, 비치!Veni, vidi, vici!(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3 클레오파트라, 사라진 환상
클레오파트라는 안토니우스를 좋게 평가했다. 카이사르의 장례식에서 누군가, 쾌락에 눈이 멀어 이집트에서 지체했다고 망자를 비난하자, 그 말을 물리친 사람이 안토니우스이기도 해서였다. 만일 신들만 허락한다면, 내일이라도 그녀의 부를 탐내고 권력을 질투하는 탐욕스러운 로마의 다른 장군과 다시 관계를 맺어야 하는 걸까? 그렇다면 이 사람이다. 안토니우스와 서로 통하면 안 된다는 법이 어디 있겠는가? 클레오파트라는 그런 사람이었다. 자기 운명을 탓하거나 자기 실패나 패배를 되새김질하지 않았다. 그저 다시 두 번째 기회가 올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운명의 주사위를 던지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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