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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큼 널 사랑할 인간은 없을 것 같아

나만큼 널 사랑할 인간은 없을 것 같아

(마음껏 사랑해도 그 이상을 돌려주는 멍냥이들에게)

백세희, 전아론 (지은이)
자그마치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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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큼 널 사랑할 인간은 없을 것 같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만큼 널 사랑할 인간은 없을 것 같아 (마음껏 사랑해도 그 이상을 돌려주는 멍냥이들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623017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1-12-01

책 소개

멍집사 백세희, 냥집사 전아론 두 작가가 판을 깔고 본격적으로 내 새끼 자랑에 나섰다. 책 《나만큼 널 사랑할 인간은 없을 것 같아》는 천방지축 귀여운 강아지, 고양이(이하 멍냥이)와 제멋대로인 인간이 함께 나이 들어가면서 마주하는 사랑스럽고도 가슴 뭉클한 성장 스토리다.

목차

* 우리집 아이들을 소개합니다 *
깜찍 귀욤 댕댕 세희네
천진 멋쁨 냥냥 아론이네

* 작고 소중한 너와의 첫만남 *
내 첫 강아지, 쥬딩!
수지맞은 날
영원한 나의 첫 고양이
고양이 인생은 냥바냥
부기의 탄생1
부기의 탄생2
잘 지내는 거, 맞지?
우리의 묘연은 우연이 아니야
아찌와 땡칠이

* 우주 최강 이쁜 내새끼 *
반려동물의 쓸모
아이들의 장난감
나만큼 널 사랑해줄 인간은 없을 것 같아
스트리트 공주님
만묘의 이모
나만 아는 아이들의 귀여움
내 껌딱지, 부기
결혼과 고양이
나는 아이들을 얼마나 알까?
서로 지켜주기
우리는 함께하며 서로를 닮는다
고양이 주파수
문신의 의미
주는 기쁨, 받는 기쁨
나는 가끔 고양이가 된다

* 서툰 집사라 미안해 *
화장실이 밖에 있어요
잘 먹으면 좋지요, 다 먹어서 문제지
이런 것도 연습이 필요해?
냥집사 흑역사대회
서로를 위한 희생
노심초사를 배우는 중
고양이‘만’을 위한 시간
함께였지만 함께가 아니었던 여행1
함께였지만 함께가 아니었던 여행2
고양이와 함께하는 이사 대환장 파티
내 강아지가 문제견이라니

* 나보다 나이가 많아진 너에게 *
고양이와 여행
나의 하루는 너의 일주일
안녕, 쥬딩
기억의 배열
언젠가 너로 인해
마음으로 듣고자 하면
안녕, 수지
나의 나이, 너의 나이

* Epilogue 여전히 작고 소중한 너에게 *
사랑하는 쥬딩, 수지에게 _먼저 떠난 아이들
사랑하는 부기, 아찌에게 _곁에 있는 아이들
요미에게
쿠키에게

저자소개

전아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 쓰고 향 만드는 사람. 끝없이 뻗어나가는 욕망을 정리할 줄 몰라 자주 탈이 난다. 그럴 때마다 인간보다 2도 높은 고양이의 체온에 기대 치유받는 모지리 집사 겸 울보. 현재 오래된 아파트에서 반려 인간 하나, 반려묘 둘과 함께 살고 있다.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될게요》 등을 썼다. * 유튜브 @아임아론 I’m ah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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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뒤 출판사에서 5년간 일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떡볶이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2》 《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공저) 《영롱보다 몽롱》(공저) 《마음은 여름 햇살처럼》(편역)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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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수지는 내가 만난 첫 유기견이다. 우리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만났다. 그렇게 될 일은 결국 그렇게 된다는 말처럼, 어떤 사소한 문제도 없이 내 삶에 스며들었다. 수지를 만나고 나는 억지로 걸어 잠근 내 마음속 문 하나를 열 수밖에 없었다. 삶은 아무런 인과도 없이 누군가는 사랑받고 누군가는 고통받는다는 걸. 어떤 동물은 따뜻한 집 안에서 맛있는 밥을 먹고 양껏 산책하지만 어떤 동물은 집 안에 틀어박혀 나오지 못하거나 위험한 바깥을 떠돌아야 하고, 난 그 문제들을 해결할 힘도 용기도 없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렇게 문을 활짝 열고 나자 질문이 쏟아졌다.


알고 보니 고양이는 각자 특성이 다 다르다는 게 특성이었다. 인간하고 마찬가지다. 하나로 정의 내려지지 않는다. 그리고 쉽게 이해할 수도 없다. 나는 이제 사회생활을 하며 ‘인간이란 무엇일까’ 의구심이 들게 하는 일이 생기면, 집에 있는 요미와 쿠키를 떠올린다. 고양이도 그렇게 서로서로 다른데 인간은 더 하겠지. 슬프지만 자연스러운 일이야. 타인을 위해 내 특성을 바꿀 필요도, 나에게 맞추겠다고 다른 사람의 특성을 바꾸라 종용할 필요도 없다. 다른 건 다른 대로 남긴 채 대-충 같이 살아버리는 우리 고양이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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