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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년에게

나의 노년에게

(노인이 되기 전에 미리 알아야 할 노년의 자세)

소노 아야코 (지은이), 김욱 (옮긴이)
책읽는고양이
1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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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년에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의 노년에게 (노인이 되기 전에 미리 알아야 할 노년의 자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2753584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6-09-01

책 소개

《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 등 삶에 대한 에세이를 통해 뻔하지 않은 공감의 언어로 한국 독자의 큰 사랑을 받아온 소노 아야코가 이번에는 지혜를 잃어 꼰대로 전락하기 쉬운 노년을 경계하며, 인생의 반환점에 들어선 시점부터 미리미리 새겨두어야 할 노년의 자세에 대해 말한다.

목차

서장 노인은 왜 지혜를 잃어버렸나
고령은 자격도 공적도 아니다
노화 측정 기준 ‘해주지 않는다 지수’
옛 노인들에겐 늙음의 ‘지혜’가 있었다
기본적인 고뇌가 사라진 시대
지나친 권리 주장이 빈곤한 정신
극도로 빈곤해진 언어
빈곤해진 ‘인생의 대화’

1장 늙음의 기본은 ‘자립’과 ‘자율’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으로 산다
그때그때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
능력이 약해지면 생활을 축소한다
부탁할 때는 대가를 지불한다
권리 주장보다 스스로 사양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정신의 멋’
자립을 가능케 하는 자율 정신
건강을 지키는 두 가지 열쇠
성악설을 따르면 감동할 일만 있다

2장 사람은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한다
한 세대 전까지만 해도 사람은 죽을 때까지 일하는 것이 당연했다
노인이 되면 젊은 사람들이 나설 무대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노인의 건강 비결은 사는 보람을 갖는 것
‘무엇을 해달라고 할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해줄 수 있는가’를 고민한다
요리, 청소, 세탁 등을 타인에게 맡기지 않는다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행복하다

3장 부부나 부모 자식 관계도 바뀐다
‘절충’을 허용할 수 있는 부부가 된다
친한 사이에도 예의를 지킨다
부모 자식 사이에도 답례가 필요하다
주변 사람에게 감사한다
자식의 도움을 기대하지 않는다

4장 빈털터리가 되어도 돈 걱정 없는 삶
돈으로 이득을 보고 싶지 않다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한다
돈이 없다면 여행도 연극 관람도 포기한다
관혼상제에서 물러난다
관혼상제는 ‘우리 집 방식’대로 한다
빈털터리가 되면 객사를 각오한다

5장 고독과 함께하며 인생을 즐겁게 만드는 비결
노년에 해야 할 일은 고독을 견디는 것, 고독에서 나를 발견하는 것
혼자 노는 습관을 기른다
이 세상에서 얼마나 많이 ‘만났는가’
어떤 일에서든 의미를 찾아낸다
모험은 노년의 특권이다
몇 살이 되든 말이 통하는 사람들과 식사하고 싶다
이성과도 어울린다
몇 살이 되든, 죽기 전날에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

6장 늙음, 질병, 죽음과 친해진다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인내력을 기른다
75세쯤부터 육체가 쇠약해지는 것을 느끼기 시작한다
건강 유지를 임무로 삼는다
질병도 인생의 일부라는 생각을 갖는다
병자가 되더라도 밝게 행동하고 기쁨을 발견한다
죽음과 친숙해진다
혼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한 연습을 해둔다
“오늘까지 살게 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라며 마음을 정리한다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이 아름답다

저자소개

소노 아야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멀리서 온 손님》이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오르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폭력적인 아버지 때문에 바람 잘 날 없던 어린시절을 보냈다. 불화로 이혼에 이른 부모 밑에서 자란 외동딸의 기억에 단란한 가정은 없었다. 게다가 선천적인 고도근시를 앓았기에 작품을 통해 표현된 어린시절은 늘 어둡고 폐쇄적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부조리는 소설가로서 성장하는 데에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소설가에 대한 편견이 심하던 시대였으나 반골 기질인 소노 아야코는 망설임 없이 소설가의 길을 선택하였다. 한편 평생 독신을 꿈꾸었지만 같은 문학 동인지 멤버였던 미우라 슈몬을 만나 22세의 나이에 결혼하여 평온한 가정을 꾸려왔다. 그러나 소노 아야코는 50대에 이르러 작가로서 또 인간으로서 위기를 맞는다. 좋지 않은 눈 상태에 중심성망막염이 더해져 거의 앞을 볼 수 없는 절망을 경험한 것이다. 가능성이 희박한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안경 없이도 또렷하게 세상을 볼 수 있는 행운을 맛본다. 태어나 처음으로 만난 거울 속 자신은 이미 주름진 반늙은이가 되어 있었다. 미션스쿨에서 교육을 받았다. 신에게 비추어본 나약한 인간의 모습은 그의 문학을 관통하는 핵심이 되어주었다. 해외일본인선교사활동후원회라는 NGO를 결성하여 감사관의 자격으로 전세계 수많은 나라를 방문하기도 했다. 일본 예술원상 은사상(1993년), NHK 방송문화상(1995년), 요시카와 에이지(吉川英治) 문화상(1997년), 요미우리(讀賣) 국제협력상(1997년) 수상, 문화공로자 선정(2003년). 주요 작품 비소설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계로록戒老錄)》 《약간의 거리를 둔다》 《여기저기 안 아픈 데 없지만 죽는 건 아냐》 《타인은 나를 모른다》 《좋은 사람이길 포기하면 편안해지지》 《무인도에 살 수도 없고》 《넌 안녕하니》 《인간관계》 《간소한 삶, 아름다운 나이듦》 《나다운 일상을 산다》 《마흔 이후 나의 가치를 발견하다(중년이후中年以後)》 《세상의 그늘에서 행복을 보다》 《성바오로와의 만남》 《빈곤의 광경》 《죽음이 삶에게》 《죽음을 대하는 태도》 《나의 노년에게》 소설 《누구를 위하여 사랑하는가》 《천상의 푸른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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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작가, 번역가. 언론계 최일선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늘 문학과 철학을 가까이했으며, 특히 쇼펜하우어와 니체로부터 일생 동안 큰 영향을 받았다. 일흔에 번역을 시작한 데 이어 집필로 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니체 아포리즘 《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를 집필하여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언어를 폭넓은 독자에게 전했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 《지적 생활의 즐거움》 《무인도에 살 수도 없고》 《개를 키우는 이야기/여치/급히 고소합니다》 《갈매기/산화/수치/아버지/신랑》 《인간관계》 《늙지 마라 나의 일상》 《죽음이 삶에게》 등 200여 권이 넘는 책을 번역했으며, 자전적 에세이로 《취미로 직업을 삼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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