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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사 1~3 세트 - 전3권

동유럽사 1~3 세트 - 전3권

(제국의 일원에서 민족의 자각으로, 민족 운동에서 국가의 탄생까지)

존 코넬리 (지은이), 허승철 (옮긴이)
  |  
책과함께
2023-10-20
  |  
6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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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사 1~3 세트 - 전3권

책 정보

· 제목 : 동유럽사 1~3 세트 - 전3권 (제국의 일원에서 민족의 자각으로, 민족 운동에서 국가의 탄생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동유럽사
· ISBN : 9791192913391
· 쪽수 : 1412쪽

책 소개

동유럽 혹은 중동부 유럽이라는 관점에서 제국의 일원이자 그 사이의 공간에서 살아온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자 그들이 말하는 이야기를 서술한 책이다. 주로 몇몇 선각자의 사상에서 비롯된 민족주의가 민족 투쟁이라는 운동으로 진화해가는 과정, 그로 인한 제국의 쇠퇴와 민족 국가의 탄생 과정을 추적한다.

목차

서론

1부 민족 운동의 부상
1장 중동부 유럽 사람들
2장 소멸의 위기에 처한 민족
3장 언어 민족주의
4장 민족 투쟁: 사상에서 운동으로
5장 반란에 나선 민족주의: 세르비아와 폴란드

2부 제국의 쇠퇴와 근대 정치의 부상
6장 저주받은 평화주의자들: 1848년 중동부 유럽
7장 제국 군주정을 개혁할 수 없게 만든 개혁: 1867년 타협
8장 1878년 베를린회의: 유럽의 새로운 인종-민족 국가들
9장 민족사회주의의 기원: 세기말 헝가리와 보헤미아
10장 자유주의의 상속자들과 적들: 사회주의 대 민족주의
11장 농민 유토피아: 어제의 농촌과 내일의 사회

3부 동유럽의 독립
12장 1919년: 새로운 유럽과 오래된 문제들
13장 민족자결주의의 실패
14장 뿌리내리는 파시즘: 철위부대와 화살십자군
15장 동유럽의 반파시즘

4부 나치제국과 소련제국의 일부가 된 동유럽
16장 히틀러의 전쟁과 독일의 적 동유럽
17장 단테가 예상하지 못한 것: 동유럽의 홀로코스트
18장 인민민주주의: 전후 초기 동유럽
19장 냉전과 스탈린주의
20장 탈스탈린화: 헝가리 혁명
21장 각국의 공산주의로의 여정: 1960년대
22장 1968년과 소비에트 블록: 개혁적 공산주의
23장 실제 존재하는 사회주의: 소련 블록의 생활

5부 공산주의에서 반자유주의로
24장 공산주의의 해체
25장 1989년
26장 폭발하는 동유럽: 유고슬라비아의 국가 승계 전쟁
27장 유럽과 통합된 동유럽

결론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부록: 표 1-6

도판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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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존 코넬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버클리대학 유럽사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동유럽·유라시아·슬라브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조지타운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대학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포로가 된 대학: 동독, 체코슬로바키아, 폴란드 고등교육의 소련화 1945-1956(Captive University: The Sovietization of East German, Czech and Polish Higher Education, 1945-1956)》으로 미국역사학회에서 조지루이스비어 상을 받았고, 《적에서 형제로: 유대인에 대한 가톨릭 교육 혁명 1933-1965(From Enemy to Brother: The Revolution in Catholic Teaching on the Jews, 1933-1965)》로 미국가톨릭역사학회에서 존길머리시어 상을 받았다. 그 외에도 동유럽 관련 역사서를 다수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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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대학과 브라운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88년 브라운대학에서 슬라브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 러시아연구소(현 Davis Center for Russian Studies)에서 연구교수(Mellon Fellow)를 지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연구교수 시절 하버드대학교 우크라이나 연구소(HURI)에서 우크라이나어와 우크라이나 역사를 공부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우크라이나 주재 한국대사(조지아, 몰도바 겸임 대사)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우크라이나 현대사》, 《우크라이나 문화와 지역학》, 《코카서스 3국의 문화와 역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체르노빌 히스토리》, 《1991》, 《얄타》, 《크림반도 견문록》, 《핵전쟁 위기》, 《유럽의 문 우크라이나》, 《키신저 외교와 국제정치》, 《동유럽사》 등이 있다. 그간 15권 이상의 우크라이나 관련 저서, 역서를 출간했다. 운이 좋은 독자들은 세 가지 책을 이 한 권에서 만날 수 있다. 1991년 이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갈등의 긴 역사가 첫째이고, 둘째로는 냉전 종식 이후 시기의 전반적인 문제들의 역학의 위치에 대한 균형 잡힌 평가이고, 셋째로는 위기를 설명하려는 현실주의자와 이상주의자의 흥미로운 토론이다. - 앤드루 윌슨, 런던대학교, 유럽외교협회 우크라이나, 러시아, 서방 자료와 저작에 대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게 균형 잡히고, 깊이가 있는 고려를 한 대니어리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현재의 갈등과 앞으로의 진전 방향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이 참고해야 할 첫 책이다. - 헨리 해일, 조지워싱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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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론
이 책은 백과사전이 아니다. 이 책은 정해진 수의 민족들의 역사를 서술하지 않는다. 이 책은 특정한 민족이나 민족들에 대한 책도 아니다. 또한 육상의 경계로 표시된 땅의 지리도 아니다. 오히려 제국들 사이 공간에서 사는 것의 특별한 감수성이 만들어낸 고난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지역에 살아온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자 그들이 말하는 이야기를 서술한다. 공통의 메시지는 존재론적 위협을 흡수하면서 여전히 살아남은 이야기다. 핵심은 인식이 정확한가 아닌가가 아니라 이것이 어떻게 공통의 인식틀이 되었는가이다. 이는 신성로마, 합스부르크, 오스만, 나치, 소비에트를 막론하고 제국의 붕괴를 넘어서서 특별한 지지대 없이도 살아남은 인식틀이다. 이 고난은 영구하면서도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것은 역사적이면서 아주 현대적이고, 2세기 이상 만들어져 왔다.


1장 중동부 유럽 사람들
1880년 당시 중동부 유럽 사람들은 단지 네 국가에 속해 살고 있었다. 네 나라는 러시아제국, 오스만제국, 프로이센왕국, 합스부르크왕가(1840년부터 1867년까지 공식적으로는 오스트리아제국으로 알려짐) 영토였다. 국가들 영토 내에서 과거의 정치적 경계를 나눌 수 있었지만, 이것을 조금 더 단순화하면, 이해하기에 크게 어렵지 않은 지도를 볼 수 있었다. 북쪽에는 1795년 오스트리아, 프로이센, 러시아의 분할로 소멸된 폴란드-리투아니아연합왕국이 있었다. 조금 남쪽에는 1526년부터 합스부르크왕가 소유가 된 헝가리왕국과 보헤미아왕국이 있었다. 헝가리는 크로아티아왕국과 트
란실바니아공국도 포함하고 있었다. 오스만제국은 앞으로 루마니아의 중심부가 되는 왈라키아-몰다비아공국을 가신국으로 보유하고 있었고, 보스니아, 루멜리아, 실리스트르 지방(이 지방은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세르비아, 알바니아, 마케도니아, 불가리아가 되었다)은 직접 통치했으며, 소멸된 중세 불가리아왕국, 세르비아왕국, 보스니아왕국의 땅을 차지하고 있었다. 몬테네그로는 산악 지역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명목적으로는 오스만튀르크의 통치하에 있었지만, 사실상 독립국이나 마찬가지였다. 마지막으로 오스만제국은 1526년부터 1680년대까지 중부 헝가리 대부분을 점령하고 있었고, 여기를 발판으로 북쪽의 합스부르크 영토를 침입했다.


2장 소멸의 위기에 처한 민족
24세의 합스부르크 공주 마리아 테레사(재위: 1740-1780)보다 더 비극적 환경에서 권력을 이어받은 통치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1740년 10월 아버지 카를 6세가 사망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프랑스의 지원을 받은 프로이센, 작센, 스웨덴, 바이에른과 스페인은 새 여왕의 거대한 땅에서 가능한 한 가장 많은 영토를 장악하려고 공모를 꾸미기 시작했다. 1713년 〈국본조칙〉에서 유럽의 단 두 국가, 스페인과 프로이센만이 카를 6세에게 합스부르크 땅의 여성 상속자로서 그의 딸의 권리를 인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제 기회가 유일한 법률이 되었고, 그림그리기, 춤, 궁정연회, 그리고 무엇보다 남편을 사랑하고, 국가 운영과 전쟁에 대해서 는 거의 아는 것이 없는 이 공주가 대여섯 적국들에 강력하게 대항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것은 심각한 오판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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