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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완역본)

알베르 카뮈 (지은이), 구영옥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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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페스트 (완역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93130896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4-08-30

책 소개

1947년에 발표된 《페스트》는 ‘페스트’라는 참혹한 비극을 마주한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절망적인 재앙 앞에서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하는 작품이다. 알베르 카뮈는 이 책을 통해, 절망에 맞선다는 것은 결국 희망을 놓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고, 이것이야말로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진정한 ‘반항’이며 ‘인간’이 걸어가야 할 길이라 말하고 있다.

목차

1부 9
2부 77
3부 181
4부 201
5부 285

작가 연보 332

저자소개

알베르 카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3년 알제리의 몽도비(Mondovi)에서 아홉 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포도 농장 노동자였던 아버지가 1차 대전 중에 사망한 뒤, 가정부로 일하는 어머니와 할머니 아래에서 가난하게 자랐다. 1918년에 공립초등학교에 들어가 뛰어난 교사 루이 제르맹의 가르침을 받았고, 이후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알제 대학 철학과에 입학한다. 카뮈는 이 시기에 장 그르니에를 만나 많은 가르침을 받는다. 1934년 장 그르니에의 권유로 공산당에도 가입하지만 내적 갈등을 겪다 탈퇴한다. 1936년에 고등 교육 수료증을 받고 교수 자격 심사에 지원해 대학 교수로 살고자 했지만 결핵이 재발해 교수직을 포기했다. 이후 진보 일간지에서 기자 생활을 한다. 알베르 카뮈는 1942년에 《이방인》을 발표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같은 해에 에세이 《시지프 신화》를 발표하여 철학적 작가로 인정을 받았다. 또한 1944년에 극작가로서도 《오해》, 《칼리굴라》 등을 발표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 1947년에는 칠 년여를 매달린 끝에 탈고한 《페스트》를 출간해 즉각적인 선풍을 일으켰으며 이 작품으로 ‘비평가상’을 수상한다. 1951년 그는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반항하는 인간》을 발표했다. 이 책은 사르트르를 포함한 프랑스 동료들의 반감을 사기도 했다. 1957년에 카뮈는 마흔네 살의 젊은 나이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으며 이때의 수상연설문을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이끌어준 선생님에게 바쳤다. 삼 년 후인 1960년 겨울 가족과 함께 프로방스에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낸 후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파리로 돌아오던 중 빙판길에 차가 미끄러지는 사고로 숨졌다. 사고 당시 카뮈의 품에는 발표되지 않은 《최초의 인간》 원고가, 코트 주머니에서는 사용하지 않은 전철 티켓이 있었다고 한다. 《이방인》 외에도 《표리》, 《결혼》, 《정의의 사람들》, 《행복한 죽음》, 《최초의 인간》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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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주요 역서로는 《수상록》, 《당신의 쓰레기는 재활용되지 않았다》, 《파브르가 사랑한 곤충》, 《나무처럼 생각하기》, 《어린 왕자와 다시 만나다》, 《플라스틱 세상》, 《사용자를 유혹하는 UX의 기술》, 《달콤한 코바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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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사람들은 “곧 끝날 것이다. 전쟁이란 어리석은 짓이니까.”라고 말한다. 전쟁이 어리석은 짓이라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막지는 못한다. 어리석음은 지속되고 있다. 사람들이 자기만 생각하지 않았다면 그것을 알아챘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보면 다른 사람들처럼 우리 시민들도 자기만 생각했다. 달리 말하자면 인본주의자였고, 그래서 그들은 재앙을 믿지 않았다. 재앙은 인간의 척도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그래서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 곧 잊힐 나쁜 꿈 같은 것 말이다. 하지만 나쁜 꿈이 항상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점점 더 끔찍한 악몽이 되어 결국은 사라지는 것은 인간이다.


“그렇지는 않아요. 파늘루 신부는 학자예요. 죽음을 충분히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진리에 관해서 말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아무리 작은 시골 마을의 신부라도 자신의 교구에서 신자들과 자주 만나고, 죽어 가는 사람의 숨소리를 들어 본 사람이라면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할 겁니다. 신부라면 재앙의 탁월함을 증명하기 전에 치료부터 할 거예요.”


의사는 어둠 속에서, 그 대답은 이미 했다면서 전능한 신을 믿었다면 사람을 치료하는 일을 그의 손에 맡기고 그만뒀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세상 누구도, 심지어 신을 믿는다고 생각하는 파늘루 신부조차도 이런 신을 믿는 것은 아니었다. 누구도 자신을 완전히 포기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최소한 그런 점에서, 리외는 있는 그대로의 창조된 세계에 맞서서 진리를 향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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