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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1

위대한 유산 1

찰스 디킨스 (지은이), 이세순 (옮긴이)
빛소굴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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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위대한 유산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3635438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5-05-27

책 소개

19세기 영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셰익스피어에 버금가는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걸작 『위대한 유산』을 빛소굴 세계문학전집으로 선보인다. 『위대한 유산』은 당시 영국 사회의 단면과 그 시대의 인간상을 섬세하고 깊은 통찰력으로 꿰뚫어 보고 해학적이고도 풍자적으로 묘사한 사실주의 사회소설이다.

목차

머리말
주요 등장인물

1장~30장

저자소개

찰스 디킨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12년 영국 포츠머스의 해군 경리국에서 근무하는 하급 관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가 열두 살 때, 호인이었으나 생활력이 없었던 아버지가 빚을 지고 투옥하는 바람에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구두약 공장에서 열 시간씩 일하게 되었다. 이때의 경험이 훗날 그의 작품에 큰 영향을 끼쳤다. 열다섯 살에 변호사 사무소의 사환, 법원 속기사를 거친 끝에 신문기자가 되어 의회에 관한 기사를 쓰게 되었다. 또한, 청소년기부터 고전을 탐독하면서 일찍이 문학에 눈을 떴고 이에 기자 생활을 하며 쌓은 경험이 더해져 풍부한 관찰력과 식견을 갖추었다. 1833년 잡지에 단편을 투고해 당선된 데 힘입어 계속해서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1836년 발표한 단편을 모아 《보즈의 스케치》를 출간했다. 그는 스물네 살에 신진작가로 화려하게 문단에 데뷔했다. 다음 해에 완성한 장편소설 《피크위크 클럽의 기록》(1837)에는 그의 뛰어난 유머 감각이 발현돼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다음 작품인 《올리버 트위스트》(1838)는 베스트셀러가 되어 작가로서 확고한 위치를 확립했다. 그 후 영국과 미국의 각계각층 독자의 호응에 보답해 《니콜라스 니클비》 (1839)《골동품 상점》(1842) 〈크리스마스 캐럴〉(1843) 등 중.장편소설을 연이어 발표해 명성을 떨쳤다. 몸소 체험한 사회 밑바닥 생활상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세상의 부정과 모순을 용감하게 비판했던 그는 1850년부터 이전 작품과 성격이 조금 다른《데이비드 코퍼필드》(1850) 《황폐한 집》(1852) 《위대한 유산》(1861) 등을 집필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소설과 수필을 남겼다. 작품을 쓰는 일뿐만 아니라 잡지사 경영, 자선 사업, 연극 상연, 자작품 공개 낭독회, 각 지방의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 1870년 6월 9일 세상을 떠났다. 소박한 평민이나 교양 있는 사람들, 빈민층을 막론하고 누구나 동감하는 작품을 써서 생전에 폭넓은 인기를 누렸던 그는 현재 영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소설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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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청로 이세순(靑蘆 李世淳). 문학박사, 시인, 번역가. 중앙대에서 W. B. 예이츠 시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43년간 학부 및 대학원에서 현대영미시를 가르쳤다. 외국어대 학장, 외국어문학 연구소장, 외국어교육원장, 평생교육원장, 사회교육본부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예일대와 호주 그리피스대의 교환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중앙대 명예교수로 있다. 한국예이츠 학회장, 현대영미시 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영국 IBC에 의해 “2011년 올해의 세계 전문가 100인”에, 미국 ABI에 의해 “2011년 올해의 인물”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창작시집으로 『갠지스강 일출』과 『물고기와 조각달』, 번역시집으로 『슬픈 사랑, 기쁜 노래』, 『이녹 아아든』, 『인 메모리엄』, 번역소설로 『A Life』, 『위대한 유산』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W. B. 예이츠 시 연구I: 서정시편』과 『W. B. 예이츠 시 연구II: 설화시와 극시편』 등이 있고, 그 외에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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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이야, 핍―그리고 이건 내가 너한테 아주 진지하게 말하고 싶은 건데, 친구―나는 우리 불쌍한 어머니에게서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노예처럼 고된 일만 하면서 성실한 마음에 상처만 입고 한시도 편안하게 지내지 못하는 여자의 모습을 너무나 많이 봤단 말 이야. 그래서 나는 여자를 곁에 두고 옳은 일을 하지 않아 잘못을 저지르는 것을 아주 두려워하고, 그래서 나는 그 두 가지가 아니라 차라리 다른 면으로 잘못을 저질러서 내가 좀 불편을 겪는 것이 낫지 싶다. 괴로움을 당하는 게 나뿐이었으면 좋겠어, 핍. 네가 따초리로 맞지 않았으면 좋겠어, 친구야. 그 모든 걸 내가 감당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하지만 여기에는 나름대로 피할 수 없는 기복과 평탄함이 있는 거란다, 핍. 그래서 난 네가 내 부족한 점들을 너그럽게 봐주기를 바라.” 비록 어리긴 했어도 나는 그날 밤부터 조를 새로이 존경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문간으로 가서 이륜마차 소리가 나는지 귀를 기울였다. 건조하고 추운 밤이었다. 바람은 날카롭게 불었고, 하얀 서리가 심하게 내려 있었다. 이런 날 밤에 습지에 누워 지내는 사람은 죽을 거라고 나는 생각했다. 그런 뒤 별을 쳐다보고 생각해 보았다, 사람이 얼어 죽어 가면서 얼굴을 들고 별들을 바라보면서 저 반짝이는 수많은 모든 별들 가운데 아무런 도움이나 동정의 손길을 찾지 못한다면 얼마나 끔찍할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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