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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천국에서 온 택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94293095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4-09-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94293095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4-09-30
책 소개
의뢰인이 세상을 떠나기 전 맡겨둔 유품을 배달한다는 독특한 소재로 남겨진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연작 소설이다. 허무맹랑한 설정이 아닌 현실 세계를 무대로 한 가상의 서비스를 그려냈다는 점에서 더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목차
제1화 우리들의 작은 집
제2화 오셀로의 여왕
제3화 밤 10시의 숨바꼭질
제4화 마지막 과외 활동
에필로그
제2화 오셀로의 여왕
제3화 밤 10시의 숨바꼭질
제4화 마지막 과외 활동
에필로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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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마이리뷰]천국에서 온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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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00자평]죽기 전의 의뢰인들이, ‘천국택배‘라는 택배사를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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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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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천국에서 온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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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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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천국에서 온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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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올해 최고의 힐링소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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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마음이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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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00자평]어쩌면 회색빛이 느껴질 수 있는 ‘유품‘이라는 소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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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희 천국택배는 의뢰인이 지정하신 분께 유품을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천국…… 택배? 유품?”
머리가 따라가지 못했다. 두 사람의 장례식을 맡았던 상조업체에서도 따로 설명을 들은 게 없었다. 설마한들 두 사람이 자신에게 택배를 보내려고 천국에서 운송장을 작성하지는 않았겠지. 멀뚱멀뚱 나나호시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발이 달렸는지 탁자 아래를 확인해 볼 것도 없이 딱 봐도 실체를 가진 인간이 분명했다.
“제가 완벽하게 이해하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남겨진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아직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부질없는 소리다.
죽음이라는 어쩔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아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제아무리 발버둥 쳐도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 돌아오지는 않으니까.
“사람은 둘로 나눌 수 있어요. ‘죽은 사람’과 ‘아직 죽지 않은 사람’. 누구나 죽으면 강을 건넙니다. 하지만 아라가키 씨는 아직 강 저편으로 가지 않았어요. 오늘이라는 하루를 살고 계시죠.”
나나호시는 거기까지 말하다가 또다시 두 손으로 택배 상자를 아라가키 쪽으로 밀었다. “틀림없이 지금 아라가키 씨에게 꼭 필요한 물건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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