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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말하기 다시 기본소득 말하기

기본소득 말하기 다시 기본소득 말하기

한주연, 박유형, 백희원, 성이름, 김주온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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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말하기 다시 기본소득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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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기본소득 말하기 다시 기본소득 말하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복지
· ISBN : 9791195657926
· 쪽수 : 127쪽
· 출판일 : 2018-10-18

책 소개

기본소득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이야기를 수집하고 발신하는 총서 ‘만일, 기본소득을 받는다면’의 첫 번째 책이다. 한국의 기본소득 운동 단체 BIYN은 2018년 4월 조직의 작동 방식을 새로 개편했다. 왜? 어떻게? 이 책은 BIYN의 ‘리-런칭’ 전후 시기에 얽힌 다섯 멤버의 고민을 담는다.

목차

숨고르기—7


제1장 기본소득 말하기 — 15
우리는 기본소득을 말하고 있다 — 19

제2장 다시 기본소득 말하기—57
역할탐색:사적인 기본소득 이야기—61
기본소득과 페미니즘, 페미니즘과 기본소득 — 71
다시—자유로운 개인이 희생하지 않으며 운동하기 — 79
누구의 운동? 누구와 함께? 물음표만 남는 것은 아닌?—87
기본소득 연구소 오프닝 세리머니 “BI Lab, Be Lab, Bee Lab!” — 95

계속하기
BIYN 성평등 약속문 — 105
BIYN 타임라인 — 117

저자소개

김주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좋은 질문은 우리를 변화시킨다는 믿음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질문은 무엇일까 고민하며 글을 쓴다. 서른이 넘어서도 하고 싶은 일이 자꾸 바뀌어서 고민이지만,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결국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조건 없는 기본소득을 받으면 아주 아주 긴 소설을 쓸 마음으로 BIYN(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에서 활동한다. 활동가-정치인-연구자로서 함께 쓴 책으로 《숨통이 트인다》, 《헬조선 인 앤 아웃》, 《기본소득 말하기 다시 기본소득 말하기》, 《이렇게 하루하루 살다 보면 세상도 바뀌겠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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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80년대 후반에 태어나 줄곧 서울에서 공부하고 일해왔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기본소득이라는 이야기를 갱신하는 일로 인생에 대한 설명을 대신해왔고 이제는 그 과정에서 구축한 관점으로 세상을 본다. 관심사는 ‘밀레니얼 세대의 시민성’과 ‘기후변화-저성장시대 공공성의 재편’. 다시 말해 2020년대의 정치와 재분배 이슈에 대해 무언가 말하고 싶은데, 일단 자기 마음의 문제에 대한 글을 쓰는 중이다. 듣는연구소 연구원, 오늘의풍경 에디터로 일하고 BIYN 회원이자 녹색당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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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교에서 문화인류학을, 학교 밖에서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 방법론과 웹개발을 학습했다.웹을 통해 텍스트와 그래픽을 매개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페미니스트 개발자로서 기여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실행하는 중이다. 세계를 반영하고, 그에 영향을 미치는 뭔가를 만드는 작업은 이 세계의 복잡성에 대한 고민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다음 세대의 기술과 디지털 문화가 기존 권력 체계와 담론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도록 질문을 만들고, 행동하고,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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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3년부터 BIYN에서 기본소득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학부에서 미술을 전공했는데, 그 때문인지 ‘돈 안 되는’ 일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면서, 또 앞으로 내 부모가 사는 만큼 살 수는 없다는 걸 깨달으면서기본소득을 진지하게 탐구하게 됐다. 기본소득을 통해 다양한 삶의 모양을 상상하는 일을 좋아한다. 그 가운데 자주 떠올리는 말은 ‘나 자신으로 살아갈 자유’다. 기본소득을 통해 우리의 인간됨에 필요한 것들을 뾰족하게 요구할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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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름 (지은이)    정보 더보기
BIYN 창립 멤버로 2011년부터 활동해왔다. 책을 출판하거나, 연극을 제작하거나, 팟캐스트를 만드는 등 단체 내에서 처음 해보는 일을 갑자기 담당하는 역할을 담당하고있다.두 번 해본 적이 없어서 그 모든 분야에 문외한이다. 최근 부쩍 잘못 살아온 게 아닌지 인생을 반추하고 있지만 명함에는 “기본소득을 받는다면, 똑같은 인생살이 걱정 없이 하고 싶”다고 쓰여 있다. 단것과 대량 생산된 간식들을 리뷰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과자맛’과 이름을 지어주는 페이스북 계정 ‘성공하는좋은이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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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무튼 기본소득이라는 주제가 나의 위치에서 이것저것 상상해볼 수 있는, 굉장히 넓은 공간이라는 느낌이었다. 추상적인 차원에서도 실천적인 차원에서도 그랬다.


“나는 여성이자 페미니스트로서 기본소득이라는 어젠다가 여성, 페미니스트, 퀴어를 아울러 다양한 개인들, 또 다양한 삶의 형태를 긍정하며 나아가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성들에게 사회 구성원이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고정 수익과 ‘자기만의 방’이 있다면 물적으로든 질적으로든 지금과는 다른 삶이 펼쳐지리라 믿는다. 기본소득을 이해하는 과정은 언제나 기본소득을 받는 ‘개인들’에 대해 상상하는 것, 각자의 삶과 욕망이 다양하다는 것을 이해하는 과정을 동반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에게 기본소득은 최소한의 품위를 보장해주는 소득이다. 품위 있는 삶이란 단순히 좋은 물건을 소비하는 삶이 아니라, 적어도 나의 ‘인간됨’을 구성하는 최소한의 조건을 지킬 수 있는 삶이다. 나의 인간됨 안에는 ‘여성인 나’가 포함된다. 그리고 나는 다른 여성들도 자신만의 품위 있는 삶을 누리기를 원한다. 지금 현실에서 이를 단숨에 성취하기 어려워 보일지라도, 가끔은 아득히 멀고 깊은 어둠을 헤엄치는 듯하더라도, 나는 우리가 계속해서 당연한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믿는다. 원래 그 삶은 우리 것이었으니 말이다. 기본소득과 페미니즘의 가치가 당연시되는 세계까지 나란히 달리며, 주변을 지나 바뀌는 풍경을 놓치지 않으면서, 서로의 허들을 치우고, 때로는 업고 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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