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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시대

기본소득 시대

(생존 이상의 가치를 꿈꾸다)

홍기빈, 김공회, 윤형중, 안병진, 백희원 (지은이)
  |  
arte(아르테)
2020-10-07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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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시대

책 정보

· 제목 : 기본소득 시대 (생존 이상의 가치를 꿈꾸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50991685
· 쪽수 : 200쪽

책 소개

아르테 S 시리즈. 자본주의의 흐름 속에서 발달한 기존 사회정책과 기본소득의 본질적인 차이를 짚어보고, 현재의 논의 속에서 반드시 주목해야 할 주요 쟁점들까지 한 권에 담은 책이다.

목차

발문_ 인간성의 파멸을 멈출 변화 _ 홍세화

21세기 자본주의의 흐름과 기본소득의 탄생 ㆍ 홍기빈

지금의 사회정책과 기본소득의 차이
근대자본주의에 뿌리를 둔 기존 사회정책: 공공 부조, 사회보험, 보편적 수당 및 서비스
급격한 변화의 시대, 기본소득이 주목받는 이유
예측 불가한 재난, 우리가 경험한 기본소득
급속히 가까워진 기본소득

기본소득 논의로 보는 ‘국가’의 역할 ㆍ 김공회

2020년, 중첩된 위기와 기본소득
4차 산업혁명은 복지국가의 위기인가?
기본소득 아이디어의 역사적 맥락과 근원적 요구
자본주의의 발달과 국가의 변모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보는 ‘한국’이라는 국가

기본소득, 한국에서 왜 필요하고 어떻게 가능한가 ㆍ 윤형중

한국형 기본소득 논의, 진화가 필요하다
어떤 사회를 위한 기본소득인가: 한국과 핀란드의 차이점
불평등을 해소할 현실적인 기본소득 방안을 찾아서
한국형 기본소득을 가능하게 할 토대
코로나19로 열린 정책의 창과 기본소득

미국 뉴딜 정신으로 보는 기본소득의 세 가지 방향 ㆍ 안병진

뉴딜의 안타까운 유산: 진보적 담론에서 보수적 담론으로의 흐름
뉴딜의 잊힌 과제가 살아난 2020년 미국 대선
향후 미국과 한국의 세 갈래 길: 뉴딜 2차 권리장전의 두 가지 버전 vs 닉슨주의

모두를 위한 우리 각자의 기본소득 ㆍ 백희원

자유와 평등에 대한 열망이 교차되어온 아이디어
의존의 돈과 권리의 돈은 다르다
일상을 바꾸는 관점으로서의 기본소득
우리가 반드시 논의해야 할 기본소득 바깥의 문제들
가능성을 믿을 권리, 불확실성을 수용할 역량

저자소개

안병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존 듀이가 설립하고, 한나 아렌트 등 세계적 지성의 망명지였던 뉴스쿨 대학원(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로널드 레이건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비교한 박사 논문으로 한나아렌트상을 받았다.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장, 총장실 정책실장을 역임했고, 현재 미래문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뉴스쿨의 설립 정신에 따라 연구 활동만이 아니라 공적 지식인 활동(www.abjlive.com)을 활발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태 문명의 전환을 추구하는 지구와사람 NGO에서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다. KBS, SBS 등에서 미국 대선 특집 방송의 패널로 참여했고, KBS 라디오 프로그램 〈세계는 지금〉에 미국 정치 패널로 빈번하게 출연한 바 있다. 《한겨레》에 이어 현재는 《경향신문》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미국과 한국 정치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있다. 저서로는 《미국의 주인이 바뀐다》, 《트럼프, 붕괴를 완성하다》, 《예정된 위기: 북한은 제2의 쿠바가 될 것인가》 등 다수의 단행본과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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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책 연구자 제주에 사는 독립 정책 연구자이자 두 아이의 양육자다. 기본소득과 복지 정책, 세금 제도를 연구해 보다 넓고 튼튼한 안전망을 갖춘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한겨레》 기자, LAB2050 정책팀장을 지냈다. 저서로 『공약파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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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빈 (옮긴이)    정보 더보기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외교학과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캐나다 요크 대학 대학원에서 정치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비그포르스, 복지 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 《아리스토텔레스 경제를 말하다》, 《위기 이후의 경제철학》 등이 있고, 역서로는 《거대한 전환》, 《카를 마르크스》(제59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부문 수상), 《광장과 타워》, 《둠: 재앙의 정치학》 등이 있다. 유튜브 채널 ‘홍기빈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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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공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상국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서울대에서 경제학 학사·석사학위를 영국 런던대(SOAS)에서 ‘세계(시장)’의 경제학적 개념화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경제학)를 받았다. 유학에서 돌아온 뒤에는 국회에서 보좌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HERI)에서 연구위원 등으로 있으면서 현실 경제의 작동을 지켜보기도 했고, 홍대 앞 한 엘피(LP) 바에서 디제이로 일하면서 그 현실의 경제에 직접 뛰어들기도 했다. 대학에 자리를 잡은 뒤에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경상남도 도정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지내며 그간의 연구와 경험을 결합하고자 노력했다. 최근의 주요 논문으로는 <긴급재난지원금은 기본소득의 마중물인가> <소득주도성장론의 본질과 한계> <‘촛불정국’의 사회경제적 차원> 등이 있으며, 《기본소득 시대》 《왜 우리는 더 불평등해지는가》 《세계화와 자본축적 체제의 모순: 마르크스주의적 접근》 등을 함께 썼고, 《세금이란 무엇인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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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80년대 후반에 태어나 줄곧 서울에서 공부하고 일해왔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기본소득이라는 이야기를 갱신하는 일로 인생에 대한 설명을 대신해왔고 이제는 그 과정에서 구축한 관점으로 세상을 본다. 관심사는 ‘밀레니얼 세대의 시민성’과 ‘기후변화-저성장시대 공공성의 재편’. 다시 말해 2020년대의 정치와 재분배 이슈에 대해 무언가 말하고 싶은데, 일단 자기 마음의 문제에 대한 글을 쓰는 중이다. 듣는연구소 연구원, 오늘의풍경 에디터로 일하고 BIYN 회원이자 녹색당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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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본소득은 궁핍에 처한 이들을 사회가 돕는다는 도덕 경제(moral economy)의 원리를 배경으로 한 공공 부조(public aid)와 분명히 다르며, 수혜 당사자들이 자신들이 미래에 당하게 될 각종 리스크를 공유하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마련하는 사회보험(social insurance)과도 분명히 다른 것이다. 이는 가난한 이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 혹은 미래의 불안에 집단적으로 대처하는 것 등의 목적이 아니라 말 그대로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 자유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사회정책 범주이다. _홍기빈


20세기에 들어와 2차 산업혁명을 거치며 산업자본주의의 물질적 생산력이 가히 경악할 만한 지경에 도달하자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야말로 ‘한 줌도 안 되는’ 자본가들과 투자자들이 과연 이 어마어마한 부를 다 만들어낸 것인가? 그 부를 만들어내는 데에 집단적으로 달려들었던 대다수의 근로 민중들은 부를 전혀 향유하지 못하고 이루 말로 다할 수 없는 빈곤 상태에 있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_홍기빈


현재의 기술혁신은 2차 산업혁명 당시 만들어지고 정착한 자본?노동의 관계와는 전혀 다른 종류의 새로운 일자리들을 양산하였다. 종신 고용은커녕 하루 단위로 고용계약이 갱신되고, 고용의 주체도 애매하며, 업무의 성격이나 일하는 사람의 지위도 불확실하기 짝이 없는 상태인데다 심지어 피고용자로 제대로 파악조차 되지 못하는 이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오늘날의 지배적인 고용 형태로 부상하고 있는 프레카리아트에게는 예전과 같은 완전고용의 노동시장이나 안정된 자본?노동 관계를 전제로 마련된 사회복지 정책은 사실상 무의미하다. _홍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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