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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

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

(김제동의 헌법 독후감)

김제동 (지은이)
나무의마음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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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 (김제동의 헌법 독후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91195906840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8-09-05

책 소개

김제동과 함께 읽는 헌법 이야기. 우리는 보통 '법'이라고 하면, 우리를 통제하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테두리 지어놓은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김제동이 읽은 헌법은 그렇지 않았다. 국민이 국가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적어놓은 '국가 사용 설명서'였다.

목차

서문 사랑하는 당신에게

1장 당신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헌법을 아십니까?
모두가 남의 집 귀한 자식입니다
10분이면 충분해요Just 10minutes!
우리들의 상속 문서
계속 어여쁜 당신
‘이리 와요, 함께 먹어요!’
당신과 나의 든든한 빽 조항 [1조 2항]
‘너여!’ 조항
세종대왕 그리고 헌법
사랑꾼 조항
당신이 진짜 권력자입니다
경력 9년차입니다만
“일 안 하세요?”
당신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염치와 부끄러움
만남 ⓛ|우분투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 [에드윈 캐머런 남아프리카공화국 헌법재판관×김제동]


2장 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
권리 위에 잠자는 사람도 보호한다
상실과 배신의 한 해
역행보살들
‘비타민’ 조항‘
‘빼빼로’ 조항
‘안녕히 계세요’ 조항
‘당신 혼자 두지 않아’ 조항
음덕 조항
‘판관 포청천’ 조항
‘깨톡’ 조항
옳음과 옳음의 싸움
눈물의 권리
‘방탄’ 조항
‘옥자 할머니’ 조항
생명에 이름을 붙이는 일
제가 제일 싫어하는 조항입니다
‘국민을 지켜라’ 조항
‘내 돈 어디 갔니?’ 조항
심부름꾼 뽑는 날
‘이거 뭡니까?’ 조항
만남 ②|유죄 추정의 원칙(?) [권오곤 국제형사재판소(ICC) 당사국 총회 의장×김제동]

3장 가족을 먹여 살리는 것보다 숭고한 일이 있습니까?
경세제민
먼저 일자리를 달라
둘 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비례성의 원칙
일도 하고 영화도 볼 권리
노동자, 우리 엄마고 아빠고 이모고 삼촌이고 언니고 형이잖아요!
우리 주머니에 돈이 있어야죠
“재산권은 인정해. 그러나 돈 유세는 곤란해”
만남 ③|“우리의 도덕성이 그들의 잔인함보다 훨씬 강합니다!” [알비 삭스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헌법재판관×김제동]

4장 추신: 아직 못다 한 이야기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에요
가치의 역습
위치의 재조정
독방과 공감
퉁치지 않는 개별성
우리가 대표입니다!
내가 꿈꾸는 나라
다양성은 축복이다
누가 4차 산업 혁명에 대해 알려주세요!
헌법과 치유
우리는 이렇게 책임지고 살아가는데
경로 안내를 시작합니다
평화로 가는 길은 없어요, 평화가 길입니다
우리가 다시 쓰는 헌법 1조
만남 ③|유머와 판결문 [알비 삭스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헌법재판관×김제동]

저자소개

김제동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혼자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아침드라마에서처럼 6개월 된 동생 ‘탄이’가 생겨버린 사람. 동네사람들은 ‘탄이 아빠’라고 부르지만 한사코 ‘탄이 형’이라고 불러달라는 사람. 여러분들에게 둘이 사는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자칭 타칭 우리나라 최고의 이야기꾼이자 광대와 전기수傳奇叟, 강담사講談師의 맥을 잇는 사람.
펼치기

책속에서

저는 요즘 그런 마음이 들어요.




저는 우리 모두 각자의 방식대로 헌법을 느낄 권리가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연예인이 무슨 헌법이야’ ‘학생이 무슨 헌법이야’ 하는 생각이 든다면,
한 단계 뛰어넘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에는 우리 것인 줄 몰라서 그랬다지만
이제는 우리 것인 줄 알게 됐으니까 더 알아보고 챙길 것은 챙기자는 거죠.

우리 헌법이 130조까지 있는데, 저는 1조부터 39조면 충분하다, 더 나아가서 사실 1조 1항과 2항에 있는 내용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조금 더 나아가서는 헌법 전문이면 충분하고, 정말 더 나아가면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 한 문장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1조 읽는데 10초, 39조까지는 10분이면 읽으실 거예요. 안 믿기죠?

어떤 상황에서든, 애인과 헤어졌든 만나고 있든, 돈이 있든 없든, 지위가 높든 낮든 모든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할 권리를 가진다고 부처님도 가르치셨죠. 우리 헌법에도 그런 내용이 담겨 있더라고요.
‘불행’ 추구권이 아니고, ‘행복’ 추구권.
행복을 추구할 권리, 다른 말로 바꾸면 “나는 지금 불행해”라고 외칠 수 있는 권리죠.
“나 행복 좀 추구할 수 있게 해줄래?”
“그러기 위해 얘기 좀 하자, 우리!”
헌법을 잘 읽어보니까 국가가 이런 권리를 확인하고 국민에게 보장하게 되어 있어요.
-‘헌법을 아십니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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