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라캉, 환자와의 대화

라캉, 환자와의 대화

(오이디푸스를 넘어서)

자크 라캉 (지은이), 고바야시 요시키 (엮은이), 이정민 (옮긴이)
에디투스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라캉, 환자와의 대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라캉, 환자와의 대화 (오이디푸스를 넘어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자크 라캉
· ISBN : 9791196007300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7-03-20

책 소개

유일하게 남겨진 라캉의 임상현장 다큐멘터리 기록물이 처음으로 소개된다는 점에서도 소중한 의미를 지닐 뿐 아니라, 일본의 라캉주의 정신분석가이자 현역 의사인 고바야시 요시키의 친절하고 소상한 해설을 더했다.

목차

추천의 글│백상현
옮긴이의 말

프롤로그

제1막 대화편 : 라캉과 환자의 대화

1 환자 제라르의 내력
2 대화 기록

제2막 이론편 :

1 거울 단계
2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거세
3 아버지의 이름의 배제, 팔루스 기능의 배제
4 보로메우스 이론, 아버지의 이름의 결여 / 팔루스 기능의 결여
5 내성형 정신병과 비내성형 정신병

제3막 해결편 :

1 제라르의 사례 : 라캉적 정신병
2 라캉적 기법

제4막 현대의 라캉 : 보통정신병과 자폐증, 현실감을 둘러싼 논의

1 보통정신병의 제창
2 자폐증에 대한 라캉주의의 시점

에필로그 : 라캉주의 정신분석 실천의 가능성

후기

저자소개

자크 라캉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1년 4월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고등사범학교에서 처음에는 철학에 몰두했으나 이후 정신병리학 등 의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1920년 파리 의대에 입학했고, 1932년 「인격에 관한 편집증적 정신병에 대하여De la psychose paranoiaque dans ses rapports avec la personnalite」로 박사학위를 받고 의사 자격을 얻은 이후로 평생을 정신분석가로 활동했다. 대학시절부터 초현실주의자들과 교류했으며, 1923년경 프로이트의 이론을 처음 접하게 된다. 파리의 한 유명한 서점에서 열린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 최초 공개 낭독회에 참석하거나, 알렉상드르 코제브의 헤겔 강독 모임에 참가하는 등 정신분석 외에도 20세기의 다양한 지적 흐름과 교류를 계속했다. 여기서 라캉의 박사학위 논문이 처음부터 프랑스 정신분석 1세대에게 외면당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934년 파리정신분석협회SPP 회원이 되고, 처음으로 1936년 마리엔바트에서 열린 제13차 국제정신분석학회IPA 총회에 참가하여 ‘거울단계’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지만, 회장인 어니스트 존스의 제지로 중단되게 되는데, 이는 그의 이후 활동과 관련해서도 의미심장한 사건이었다. 프로이트 이론에 바탕을 둔 학위논문이나 ‘거울단계’ 논의 등에서 드러나는 라캉의 견해는 한마디로 ‘무의식은 하나의 언어활동으로서 구조화되어 있다’는 테제로 집약된다. 주체는 자기 자신에 대해 말하면서 어느 사이에 타자가 되어 ‘타자의 욕망’을 가지고 자기를 재발견하려 한다. 이 타자로의 자기소외는 주체의 형성에 있어서 구성요건이며, 주체는 처음부터 분열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타자의 언어로의 관여를 정신분석 이론과 실천의 근원에 둔 그의 입장은 프로이트의 이론을 정신생리학이나 자아심리학에 흡수하고자 하는 이른바 주류 정신분석과는 갈등을 빚을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라캉의 주도로 1951년부터 매주 사적으로 열리던 세미나는 그가 SPP로부터 ‘파문(라캉 자신의 표현)’당한 이후 1953년부터 파리 생탄 병원에서의 공개적인 세미나로 전환되고, 그 뒤 그가 사망하기 직전까지 이어진다. ‘프로이트로 돌아가자’라는 말로 요약될 수 있는 이 시기 라캉의 입장은 마치 소피스트들에 맞서 제자들에게 산파술을 가르치던 소크라테스의 입장과 흡사한 것이었다. 같은 해 라캉의 가장 유명한 글 중 하나인 ‘로마 담화’가 나온 것 또한 우연이 아닐 것이다. 그가 독자적으로 고안한 ‘단시간의 세션’이라는 정신분석 실천의 방법을 둘러싼 갈등으로 라캉은 동료들과 함께 SPP를 떠나 SFP(프랑스정신분석학회)를 결성하기에 이른다. 1960년대에 IPA 내에서의 SFP 지위에 관한 협상이 진행되었지만, 그와 그의 동료들은 제명된다. 1963년에는 파리 프로이트 학교L'Ecole Freudienne de Paris(EFP)를 설립하고, 알튀세르와 레비-스트로스의 후원 하에 고등실천연구원EPHE이라는 프랑스 지성계의 최고 기관에 새로운 ‘기지’를 마련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그의 파란 많은 지적 · 실천적 여정은 거듭되었고, 마침내 1981년 파리에서 “고집스러웠던 저는 이제 갑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생을 마감한다. 남겨진 책으로는 그가 쓴 30여 편의 논문을 엮은 『에크리Ecrits』(1966)가 있으며, 40여 년간 이어온 라캉 세미나Seminaire를 책으로 펴내는 작업은 사후에도 그의 제자이자 사위인 자크-알랭 밀레Jacques-Alain Miller의 책임 하에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그의 사상은 EFP 해산 이후 다시 설립된 프로이트 대의 학교Ecole de la Cause Freudienne(ECF)에서, 그리고 밀레, 알랭 바디우, 슬라보예 지젝 등의 참여하는 매체 『라캉주의자의 잉크lacanian ink』 등을 통해 계승되고 있다.
펼치기
고바야시 요시키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에 태어났다. 2000년 교토 부립府立 의과대학 졸업하고, 2006년 10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프랑스 정부 국비유학생으로 파리 제8대학 정신분석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그곳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2013년 4월부터 독립행정법인 국립병원기구 히가시오와리東尾張 병원에서 근무해 왔다. 「프랑스의 Hikikomori 개념」(아베 유이치로阿部又一郞와 공저, '정신과精神科 치료학' 제25권 9호, 星和書店, 2010), 「‘보통정신병’이 가리키는 것」('정신과 치료학' 제27권 4호, 星和書店, 2014), 「정신분석의 명저」(츠이키 코우스케立木康介 편, 中公新書, 2012년) 중 「생톰」 편을 썼다.
펼치기
이정민 (감수)    정보 더보기
동아시아 정신분석 수용사 연구자로, 성균관대학교에서 비교문화학을 전공하고 현재 대만 타이베이 소재 중국문화대학 한국어문학과 조교수로 근무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한국의 초기 정신분석학 수용에서 일본의 영향: 김성희와 고사와 헤이사쿠의 이론적 유사점을 바탕으로」와 「한국의 프로이트 이론 수용 양상 연구」가 있으며, 역서로 『라캉, 환자와의 대화』, 『전투미소녀의 정신분석』, 『캐릭터의 정신분석』, 『라캉과 철학자들』(에디투스) 등이 있다.
펼치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