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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리

에크리

자크 라캉 (지은이), 홍준기, 이종영, 조형준, 김대진 (옮긴이)
  |  
새물결
2019-01-25
  |  
1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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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리

책 정보

· 제목 : 에크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자크 라캉
· ISBN : 9788955594157
· 쪽수 : 1092쪽

책 소개

라캉의 <에크리>가 25여 년의 산고 끝에 드디어 한국어로 완역되었다. 영어본, 독일어본 등 전 세계 유명 완역본과 꼼꼼히 대조해가며 4명의 전문 연구자가 '번역 불가능성의 한계'에 도전하며 이루어낸 우리 인문학의 지난한 성취이다.

목차

1부
이 모음집을 열며 · 13
「도둑맞은 편지」에 관한 세미나 · 17

2부
나의 이전 글들에 대해 · 81
‘현실원리’를 넘어서 · 91
나 기능의 형성자로서의 거울 단계 · 113
정신분석에서의 공격성 · 123
범죄학에서의 정신분석의 기능에 관한 이론적 입문 · 149
심리적 인과성에 관한 강연 · 177

3부
논리적 시간과 선취된 확실성의 단언 · 229
전이에 대한 소견 · 249

4부
마침내 문제가 된 주체에 대해· 265
정신분석에서의 말과 언어의 기능과 장 · 277
표준 치료의 변형태들 · 379
어떤 의도에 관해 · 427
프로이트의 「부인」에 관한 이폴리트의 논평에 대한 소개 · 435
프로이트의 「부인」에 관한 이폴리트의 논평에 대한 응답 · 451
프로이트적 물 또는 정신분석에서 프로이트로의 복귀의 의미 · 475
정신분석과 정신분석의 교육 · 519
1956년의 정신분석의 상황과 정신분석가의 양성 · 547
무의식에서의 문자의 심급 또는 프로이트 이후의 이성 · 589

5부
정신병의 모든 가능한 치료에 전제가 되는 한 가지 문제에 대해 · 635
치료를 이끌기와 그 권력의 원리들 · 691
라가쉬의 발표문: 「정신분석과 퍼스낼러티의 구조」에 대한 논평 · 759
남근의 의미작용 · 801
존스를 추념하며: 그의 상징성 이론에 대해 · 815
사후 구성된 어떤 철자교본 · 837
여성 섹슈얼리티 학회를 위한 지침들 · 847

6부
지드의 청춘기 또는 문자[편지]와 욕망 · 863
사드와 함께 칸트를 · 895

7부
프로이트적 무의식에서의 주체의 전복과 욕망의 변증법 · 933
무의식의 위치 · 977
프로이트의 ‘충동’과 정신분석가의 욕망에 관해 ·1005
과학과 진리 · 1011

부록 1: 프로이트의 「부인」에 대한 구술 주해 · 1041
부록 2: 주체의 은유 · 1053
주제별로 정리한 주요 개념 색인 ·1059
그래프들에 대한 해설·1072
프로이트의 독일어 용어 색인·1080
고유 명사 색인·1082
연대순으로 보는 상세한 서지사항 ·1088

저자소개

자크 라캉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1년 4월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고등사범학교에서 처음에는 철학에 몰두했으나 이후 정신병리학 등 의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1920년 파리 의대에 입학했고, 1932년 「인격에 관한 편집증적 정신병에 대하여De la psychose paranoiaque dans ses rapports avec la personnalite」로 박사학위를 받고 의사 자격을 얻은 이후로 평생을 정신분석가로 활동했다. 대학시절부터 초현실주의자들과 교류했으며, 1923년경 프로이트의 이론을 처음 접하게 된다. 파리의 한 유명한 서점에서 열린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 최초 공개 낭독회에 참석하거나, 알렉상드르 코제브의 헤겔 강독 모임에 참가하는 등 정신분석 외에도 20세기의 다양한 지적 흐름과 교류를 계속했다. 여기서 라캉의 박사학위 논문이 처음부터 프랑스 정신분석 1세대에게 외면당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934년 파리정신분석협회SPP 회원이 되고, 처음으로 1936년 마리엔바트에서 열린 제13차 국제정신분석학회IPA 총회에 참가하여 ‘거울단계’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지만, 회장인 어니스트 존스의 제지로 중단되게 되는데, 이는 그의 이후 활동과 관련해서도 의미심장한 사건이었다. 프로이트 이론에 바탕을 둔 학위논문이나 ‘거울단계’ 논의 등에서 드러나는 라캉의 견해는 한마디로 ‘무의식은 하나의 언어활동으로서 구조화되어 있다’는 테제로 집약된다. 주체는 자기 자신에 대해 말하면서 어느 사이에 타자가 되어 ‘타자의 욕망’을 가지고 자기를 재발견하려 한다. 이 타자로의 자기소외는 주체의 형성에 있어서 구성요건이며, 주체는 처음부터 분열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타자의 언어로의 관여를 정신분석 이론과 실천의 근원에 둔 그의 입장은 프로이트의 이론을 정신생리학이나 자아심리학에 흡수하고자 하는 이른바 주류 정신분석과는 갈등을 빚을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라캉의 주도로 1951년부터 매주 사적으로 열리던 세미나는 그가 SPP로부터 ‘파문(라캉 자신의 표현)’당한 이후 1953년부터 파리 생탄 병원에서의 공개적인 세미나로 전환되고, 그 뒤 그가 사망하기 직전까지 이어진다. ‘프로이트로 돌아가자’라는 말로 요약될 수 있는 이 시기 라캉의 입장은 마치 소피스트들에 맞서 제자들에게 산파술을 가르치던 소크라테스의 입장과 흡사한 것이었다. 같은 해 라캉의 가장 유명한 글 중 하나인 ‘로마 담화’가 나온 것 또한 우연이 아닐 것이다. 그가 독자적으로 고안한 ‘단시간의 세션’이라는 정신분석 실천의 방법을 둘러싼 갈등으로 라캉은 동료들과 함께 SPP를 떠나 SFP(프랑스정신분석학회)를 결성하기에 이른다. 1960년대에 IPA 내에서의 SFP 지위에 관한 협상이 진행되었지만, 그와 그의 동료들은 제명된다. 1963년에는 파리 프로이트 학교L'Ecole Freudienne de Paris(EFP)를 설립하고, 알튀세르와 레비-스트로스의 후원 하에 고등실천연구원EPHE이라는 프랑스 지성계의 최고 기관에 새로운 ‘기지’를 마련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그의 파란 많은 지적 · 실천적 여정은 거듭되었고, 마침내 1981년 파리에서 “고집스러웠던 저는 이제 갑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생을 마감한다. 남겨진 책으로는 그가 쓴 30여 편의 논문을 엮은 『에크리Ecrits』(1966)가 있으며, 40여 년간 이어온 라캉 세미나Seminaire를 책으로 펴내는 작업은 사후에도 그의 제자이자 사위인 자크-알랭 밀레Jacques-Alain Miller의 책임 하에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그의 사상은 EFP 해산 이후 다시 설립된 프로이트 대의 학교Ecole de la Cause Freudienne(ECF)에서, 그리고 밀레, 알랭 바디우, 슬라보예 지젝 등의 참여하는 매체 『라캉주의자의 잉크lacanian ink』 등을 통해 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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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법과대학과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독일 브레멘 대학, 파리10대학에서 수학한 후 라캉과 알튀세르에 관한 논문으로 브레멘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 연구소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정신분석가, 철학자로 활동 중이다. 파리의 라캉주의 분석가로부터 교육분석을 받았다. 저서로는 『라캉과 현대철학』,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남자의 성, 여자의 성』, 『라캉의 재탄생』(공저), 『피케티의 ‘21세기 자본’과 사회적 국가』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저작인 『라캉, 클라인, 자아심리학』에서 정신분석 이론과 역사를 해설하고 클라인 정신분석을 재구성하면서 라캉의 『에크리』와 『세미나』를 비판적으로 철저히 재해석했다. 『강박증 : 의무의 감옥』, 『라깡과 정신분석임상』, 『제2의 사고』, 『변형들』, 『클라인의 정신분석 테크닉 강의』, 『현대적 관점의 클라인 정신분석』 등 다수의 역서와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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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 8대학 정치사회학-정치인류학 박사. 『내면으로』, 『영혼의 슬픔』, 『마음과 세계』 등의 저서가 있고, 시몬 베유의 『신의 사랑에 관한 무질서한 생각들』과 『일리아스 또는 힘의 시』 등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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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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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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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연구는, 자동반복Wiederholungszwang[반복강박]이 우리가 의미작용적인 사슬의 자기주장insistance이라고 불러온 곳에 근원을 갖고 있음을 알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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