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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린 감정

웅크린 감정

(민망함과 어색함을 느낀다는 것은 삶에 어떤 의미인가)

멜리사 달 (지은이), 강아름 (옮긴이), 박진영 (감수)
  |  
생각이음
2021-03-30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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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린 감정

책 정보

· 제목 : 웅크린 감정 (민망함과 어색함을 느낀다는 것은 삶에 어떤 의미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6552572
· 쪽수 : 384쪽

책 소개

저자 자신의 경험과 보다 넓은 사회적 맥락에서 거의 모든 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민망함과 어색함에 관한 이야기지만, 결국 내 삶과 행동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어색한 시대Ⅰ· 7

1부 내가 그렇게생겼다고?

1장 부족의 공포, 자기 인식 · 33
2장 감정지능 머신 앞에서 표정 짓기 · 69
3장 그로잉 에지, 헛디딤과 기회 · 96

2부 지금 다들나만 보고 있는 거니?

4장 어색함의 소용돌이 · 131
5장 춤추라, 아무도 보지 않는 것처럼.
왜냐면 누구도 보지 않으니까!
물론 보고 있을 때도 있지만 · 153
6장 당신의 흠은 내게도 고통이다 · 172
7장 크린지 어택, 기억과 고통 · 6

3부 지금 내가 뭘 해야 하는 거지?

8장 사무실의 어색한 침묵 · 239
9장 위스키를 쏟은 가상의 텀블러에 대고 웃기 · 268

에필로그 어색한 시대 Ⅱ· 307
감사의 말 · 343
주석 및 참고문헌 · 345


저자소개

멜리사 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 매거진의 더 컷The Cut 수석 편집자로 건강과 심리학 보도를 이끌고 있다. 2014년 NYMag.com의 인기 있는 사회과학 웹사이트 Science of Us를 공동으로 설립했다. 글쓰기 분야와 관심사는 성격, 감정, 정신 건강이다. 그녀의 글은 뉴욕 매거진 이외에도 Elle, Parents, TODAY.com, 뉴욕타임스 등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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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사회학을 전공하고 동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 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탈출로』, 『마스 룸』, 『널 만나러 왔어』, 『호러북클럽이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방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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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감수)    정보 더보기
우리는 서로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른지, 우리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지, 인간관계에는, 세상에는 왜 이렇게 많은 갈등이 존재하는지 심리학적으로 이해하고자 사회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미국 듀크 대학교Duke University에서 자기 자비, 지적 겸손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어요. 쓴 책으 로는 『나는 나를 돌봅니다』 『나, 지금 이대로 괜찮은 사람』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여전히 휘둘리는 당신에게』 『열등감을 묻는 십대에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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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러분의 한 손을 다른 손 위에 포갠 뒤 양 엄지를 돌려보라. 그러면 이 모양 전체가 마치 거꾸로 뒤집혀 버둥대다 점점 더 불편해져 헤어 나올 수 없는 상황으로 빠져드는 거북이처럼 보인다. 살짝 불편한 상황은 무엇이든 어색하게 여겨지고, 바로 이때가 어색한 거북이가 등장하는 순간이다. 수업에 늦었다고? 거북해애애! 술집에서 전 애인과 마주쳤다고? 어색해애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결국 민망하다는 얘기다.


문학작품에 나오는 등장인물 가운데 시대를 통틀어 가장 어색한 인물 후보로 《오만과 편견》의 미스터 콜린스를 꼽을 수 있다. 이‘어색하고 근엄한’남자는 작중 엘리자베스 베넷의 구혼자다. 작품 초반에 네더필드 파크 무도회에서의 한 장면이 나온다. 이곳에서 엘리자베스 베넷은 콜린스의 파트너로 붙들려 있다. 두 곡 연속으로 춤을 추는 동안 콜린스는 “자신도 모르게 잘못된 방향으로 움직여”베넷을 짜증스럽게 만든다. 그가 이런 자신의 행동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그의 행동을 훨씬 더 어색하게 만든다.


“우리 모두는 하다못해 가장 속 좁은 사람조차 그런 경험을 갖고 있죠. 늘 하던 언행이 실은 민망한 일이었다는 걸 그제서야 이해하죠. 즐겨 했던 농담이나 가정 같은 것들 말이에요.” 그녀가 말한다. “또 우리가 그런 말이나 행동을 더 이상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안다는 게 너무도 감사한 일이죠. 그런데도 누군가가 그 사실을 볼 수 있게 도와주려고 하면 굉장히 방어적으로 대합니다.” 그렇더라도 브로콜리처럼 내 치아에 약간의 인종차별이 끼어 있다면 차라리 아는 게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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