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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주

그래서, 제주

(수많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강수희, 엄지사진관, 김성주, 방멘, 곽민지, 리모 김현길 (지은이)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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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래서, 제주 (수많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에세이
· ISBN : 9791196593568
· 쪽수 : 148쪽
· 출판일 : 2021-06-01

책 소개

로컬 에세이 프로젝트 2권. 로컬에서의 소소한 일상 경험을 이야기하는 에세이집이다. 로컬의 서사를 만드는, 로컬의 서사를 발견하는, 로컬의 서사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목차

1. 강수희 - 안녕하세요. 제주 책방 <아베끄> 입니다; 그래서, 금능리
2. 엄지사진관 - 삼도동에 살고 있어요; 그래서, 삼도동
3. 김성주 - 제주의 조각, 우리의 단어; 그래서, 송당리
4. 방멘 - 그 해 여름, 제주; 그래서, 신창리
5. 곽민지 - 제주도 남자 만나지 마세요; 그래서, 우도와 제주도 책방들
6. 리모 - 이야기가 흐르는 오랜 마을; 그래서, 조천리

저자소개

곽민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방송작가 겸 에세이스트, 서울 해방촌에서 강아지 김정원과 살며 팟캐스트 〈비혼세〉도 제작하고 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 『난 슬플 땐 봉춤을 춰』 『미루리 미루리라』 등을 썼고, 광고와 텔레비전 프로그램, 모바일 콘텐츠를 만드는 제작자이기도 하다. 곽민아의 동생, 이준과 이솔의 이모, 맥주, 폴댄스, 여자 배구팀 그리고 고유한 사람들을 좋아한다. 인스타그램 @gwak.mi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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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 김현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연구원으로 재직하다 여행과 일상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여행드로잉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독일 문구업체인 <스테들러 Staedtler> 후원작가이며, JTBC 16부작 드라마 <스케치>에서 극 중에 등장하는 거친 그림들을 그렸다. 저서로 『시간을 멈추는 드로잉(2015)』, 『혼자, 천천히, 북유럽(2020)』, 『네가 다시 제주였으면 좋겠어(2021)』 등이 있다. * 홈페이지 rimo.me * 인스타그램 @rimo_kim * 유튜브 리모의 여행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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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사진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천성은 한량. 팔자는 황소. MBTI는 INTJ. 싫어하는 것도, 편식도 심해 좋아하는 게 분명한 사람. 사람 때문에 사진을 시작하고, 여행을 다니며,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사람. 낯가림은 심하지만 낯선 사람을 만나고, 낯선 공간에 가기를 좋아하는 사람. 사춘기도 아닌데 매일 사춘기를 보내는 철들고 싶지 않은, 철없는 영혼. 첫 책은 에세이 <수고했어, 오늘도>. 인스타그램 엄지사진관 @fromairpl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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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3년생. 바닥난 통장 잔고보다 고갈되고 있는 호기심이 더 걱정인 어른. 여전히 청춘이므로, 언제든 떠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스크바로 떠나기 전까진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욕망 아닌 욕망 아래 학업과 취업을 이어가며 지극히 중간적인 삶을 살아왔다. 무작정 사표를 내고 홀리듯 떠난 붉은 밤의 도시 모스크바에서 낯선 길을 걷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현재까지 세계의 낯선 도시들을 대책 없이 활보하고 있다. 다음 카카오의 온라인 작가 플랫폼 브런치(www.brunch.co.kr)에 ‘금요일 흐림’이라는 닉네임으로 여행과 사진 이야기를 연재 중이며 ‘미친 여행 in 모스크바’로 카카오 제1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했다. 블로그 mistyfriday.kr 브런치 페이지 brunch.co.kr/@mistyfriday 이메일 kimsungju@mistyfri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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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생이라는 여정을 산책하듯 여행하고 여행하듯 산책합니다. 혼자서 책을 만들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있어 몇 권의 책을 만들었습니다. 저서로 『출근 대신, 여행』 『발리에선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다』 『불행에서 여행으로 남인도로 인도하다』 『산티아고 순례길의 모든 순간』 『천국 보다 태국』 『가깝고도 먼 멀고도 가까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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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장대비를 뚫고 캐리어 두 개 질질 끌고 내려온 지 8년차 금능러. 서울에선 강작가, 제주에선 사장님아. <아베끄>라는 작은 책방 먹여 살리기 위해 방송 일을 놓지 못하고 있으며,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아이디어를 짜내고 뭔가를 쓰는 중이다. 제주라는 맛있는 고기를 너무 일찍 먹어버린 건 아닐까 싶지만, 여전히 이 맛있는 제주를 놓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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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_『그래서, 금능리』
‘제주에 살아서 좋습니까?’라는 질문이라면 무조건 ‘YES!’ 소문자 예스가 아닌 대문자 예스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모든 경제활동은 금능에서 <아베끄>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책방이 제 아무리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해도, 금능에서 책방을 한다는 나의 정체성이 유지된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제주에 살아서 좋다’는 대답을 살짝 고쳐야겠다. 제주에 살아서 좋은 게 아니라, 금능에 살아서 좋다.
_<제주 책방 <아베끄>입니다> 中


_『그래서, 삼도동』
매일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회사로 출근하는 길. 제주 중앙초등학교를 항상 지나간다. 중앙이라는 단어 때문인지 제주에서 가장 크고, 학생도 많을 것 같지만 학교 크기에 비하면 학생 수는 현저히 적다. 저녁이면 학교 운동장은 동네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가 된다. 헬스장에 갈 필요가 없다. 서울에서는 퇴근할 시간이면 퇴근하기 바쁘고, 지옥철부터 떠올리는데 여기서는 퇴근길도 멈추게 한다. 몰래 농구공을 사서 혼자 농구를 했는데 어느새 동네 주민들과 같이 팀을 짜서 내기 농구를 하는 나를 보기도 한다. 삼도동에서 같이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 저녁 시간을 이렇게 보낼 수 있다니. 그래서 이 곳만큼은 해가 늦게 졌으면 좋겠다.
_<삼도동에 살고 있어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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