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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7529054
· 쪽수 : 100쪽
책 소개
목차
서문 | 서울 청년이 궁금하다
제1부 | 서울, 청년중간지원조직의 형성
청년허브(2013년), 일자리+삶의 질
청년활동지원센터(2016년), 청년이 청년을 지원하다
무중력지대(2015년), 청년전용공간
제2부 | 서울, 청년참여기구의 형성
청년정책네트워크(2013년), 정책을 모으다
청년의회(2015년), 정책을 제안하다
청년시민회의(2019년), 청년예산을 편성하다
제3부 | 서울, 청년 행정과 조례
청년명예부시장(2012년), 청년, 행정에 진입하다
청년정책담당관(2015년)과 청년청(2019년), 청년 전문 행정의 시작
청년기본조례(2015년), 전국 최초의 청년제도
맺음말 | 서울, 당사자 중심의 정책 지속을 위한 과제
책속에서
지방자치 30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서울은 대한민국 최고 선망의 도시이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대학과 좋은 직장은 모두 서울에 있으며, 좋은 기회 역시 서울에 있다고 믿고 있다. 화려한 메가시티에서 폼 나게 살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전국의 청년들 역시 그런 기대감으로 서울로 서울로 향한다.
서울시에는 청년전문 중간지원조직이 있다. 개방적이고 포괄적인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청년허브, 청년이 모이는 사랑방과 같은 거점으로 기능하는 무중력지대, 청년에게 진로탐색 및 마음건강 등의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활동지원센터가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청년에게 공공정책과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자치구 서울청년센터도 생겨났다.
청년활동지원센터의 시작은 ‘청년수당’에서부터다. 기존의 청년정책이 공공일자리를 지원하거나 소규모 모임지원, 청년단체 지원을 시작으로 청년 당사자들을 모으고, 의견을 수렴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 청년들이 쏟아낸 정책 아이디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기관이 필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