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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노래가 내게 고백하라고 말했다

그 노래가 내게 고백하라고 말했다

이경 (지은이)
아멜리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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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노래가 내게 고백하라고 말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 노래가 내게 고백하라고 말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606922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3-02-28

책 소개

음악 웹진 ‘리드머’ 필진이었던 작가가 인생의 순간마다 음악의 위로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40여 곡의 노래를 선곡해 소개한 책이다. 그가 추천하는 노래도 물론 좋지만 이 책은 ‘고백’에 방점이 찍힌다. 이것이 이번 책이 더 특별한 이유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나의 음악 취향
스무 시절의 고백 | 박혜경, 〈고백〉
처음의 처음 | Maxwell, 〈Fortunate〉
추억이 늘 아름다울 수만 있다면 | 마로니에, 〈동숭로에서〉
내가 파괴되던 순간 | 선우정아, 〈당신을 파괴하는 순간〉
따져 묻고 싶은 맘 | 김동률, 〈2년 만에〉
나를 보고 웃는 것도 아닌데 | 박혜영, 〈사진〉
어쩌면 평생을 두고서 | 조규찬, 〈추억#1〉
너의 음악 취향 | 015B, 〈그녀의 딸은 세 살이에요〉

PART 2. 구로공단으로 들어갑니다
그때에도 스미스를 알았더라면 | The Smiths, 〈Heaven Know I’m Miserable Now〉
너는 아름다웠지만 | James Blunt, 〈You’re Beautiful〉
트랙리스트와 시절인연 | 휘성 1집, 『LIKE A MOVIE』
벤츠 사주세요 | Janis Joplin, 〈Mercedes Benz〉
11월 1일 | 김현식의 음악들
밤이란 으레 그런 거니까 | 오왠, 〈오늘〉

PART 3. 가족이라는 끈
엄마의 다리를 베고 누웠다 | 원미연, 〈이별 여행〉
예민해서 미안합니다 | 시인과 촌장, 〈가시나무〉
저 노래 와 저리 슬프노 | 김장훈, 〈나와 같다면〉
하고 싶은 말은 해야지 | 우효, 〈Teddy Bear Rises〉
구파발, 밤 눈 | 송창식, 〈밤 눈〉
고장 난 보일러와 에둘러 말하기 | 십센치, 〈그게 아니고〉
피아노 배우기 좋은 나이 일곱 살 | Sioen, 〈Cruisin’〉과 Michel Polnareff, 〈Love me, Please Love Me〉
아이들은 자란다 | Bebe Winans, 〈Love Thang〉
덕배라는 이름과 오래된 자동차 | 『조덕배 콘서트』 앨범

PART 4. 작가가 되려고요
빈센트를 들으며 울던 밤 | Don McLean, 〈Vincent〉
같은 길을 걸어간다는 것 | 김사월 & 윤중, 〈땐뽀걸즈〉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나요 | 김윤아, 〈꿈〉
봄을 기다리는 일 | 이윤찬, 〈겨우살이〉
글쓰기라는 독립적인 일 | Bruce Springsteen, 〈Independence Day〉
아름답게 전해지고 싶은 마음 | 김광석, 〈너에게〉
깊은 바다로의 다이빙 | Style Council, 〈It’s a Very Deep Sea〉
나를 거기로 데려가줘 | 정혜선, 〈오, 왠지〉
내가 글을 쓰지 않아도 | 세븐, 〈내가 노래를 못해도〉

PART 5. 삶은 이어지고
걷고, 걷고, 잠시 멈추어 울고 | 들국화, 〈걷고, 걷고〉
서러움 달래보려고 | 문관철, 〈다시 처음이라오〉
잠깐이면 돼, 잠깐이면 | Leellamarz, 〈Trip〉
그 많던 형, 누나들은 어디 갔을까 | 방의경, 〈그들〉
속절없다는 글의 뜻을 아시는지 | 신지훈, 〈시가 될 이야기〉
엄마의 기도 | 조동익, 〈엄마와 성당에〉
저한테 왜 그러시는 거예요? | 장기호, 〈왜 날〉
우리가 젊었을 때 | Adele, 〈When We Were Young〉

에필로그

저자소개

이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음악 애호가. 첫 책을 발표한 후로 매년 책을 내고 있다. 소설 『작가님? 작가님!』과 에세이 『힘 빼고 스윙스윙 랄랄라』, 『난생처음 내 책』, 『작가의 목소리』를 썼다. @crave4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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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프롤로그’ 중에서
문득 5년 전 음악 에세이 원고를 투고했을 때 한 출판사에서 보내준 반려 메일이 떠오른다.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라서 출간이 어렵겠다는 내용이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그다지 변한 게 없다. 여전히도 또 지극히도 개인적인 이야기를 떠들어대고 있다. 다만 그 안에는 음악이 함께 있기에 공감해줄 수 있으리라 믿는다.
나에게 에세이를 쓰는 일은 내 안에 숨겨두었던 이야기를 불특정 다수에게 자꾸만 털어놓는 고백처럼 느껴진다. 대부분의 글은 해당하는 음악을 듣거나 떠올리며 썼다. 어릴 적 사랑하는 이에게 내 마음을 보이기 전에는 늘 술이 아닌 음악의 힘을 빌렸듯이.


◇ ‘어쩌면 평생을 두고서’ 중에서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그 숫자 안에서 어떤 음악은 유행하는 한 시기에 잠깐 듣고 말고, 어떤 음악은 단 몇 초 만을 듣고서 다시는 듣지 않기도 한다. 반면 어떤 곡은 간헐적으로 잊지 않고 계속하여 플레이하기도 한다. 어쩌면 평생을 두고서 그럴지도. 삶의 정해진 숫자 안에서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듣는 곡이 있다면, 그건 정말 특별한 음악 아닌가.
내게는 조규찬의 〈추억#1〉 같은 곡이 그렇다. 1년에도 몇 번이고 문득문득 떠올라 꼭 찾아 듣게 되는 곡. 그 주기라는 게 딱히 정해져 있지는 않고 그야말로 간헐적으로 듣게 되는데, 그만큼 질리지 않는 훌륭한 곡이 아닌가 싶다. 〈추억#1〉은 조규찬의 솔로 데뷔 앨범에 실린 곡으로 조규찬이 작사,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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