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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말하고, 엄마는 씁니다

아이는 말하고, 엄마는 씁니다

(아픈 엄마를 성장시킨 아이의 말과 행동, 생각)

강진경 (지은이)
머메이드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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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말하고, 엄마는 씁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이는 말하고, 엄마는 씁니다 (아픈 엄마를 성장시킨 아이의 말과 행동, 생각)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772344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3-07-18

책 소개

《유방암, 잘 알지도 못하면서》의 저자 강진경의 육아 에세이이자 가족 에세이다. 저자는 서른 여덟, 젊은 나이에 유방암에 걸린다. 저자는 죽음의 두려움을 마주하고 달라진 세상에서 글쓰기가 가진 치유의 힘을 믿으며, 아이와의 소중한 매일의 대화를 기록한다.

목차

| 프롤로그 | 나의 뮤즈, 나의 딸 006

1장_ 죽음을 마주하고 달라진 세상
어느 날 갑자기 암 환자가 되다 011
암에 걸렸다고 세상이 끝날까? 015
위기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다 020
나는 왜 아프고 나서 글을 썼을까 024
암 환자에서 작가가 되기까지 028
내일 내가 죽는다면 033

2장_ 운명적인 대천사 가족
상위 1% 남편, 상위 1% 아이 039
난임이라는 긴 터널 043
새로운 생명의 탄생 055
유난히 예민했던 아이 064

3장_ 아이의 말, 아이의 사랑
아픈 엄마를 일으켜 세웠던 아이의 말 081
엄마를 웃게 하는 재치 있는 아이의 말 1 24
아이가 부모에게 주는 사랑의 말 143
일상에서 깨달음을 주는 아이의 말 179
엄마를 성장시키는 아이의 말 238

4장_ 다시, 삶에 대한 이야기
암이 앎이 되는 지점 277
암이 내 인생을 바꾸다 280
암에 걸리고, 더 행복해졌다는 말 288
암을 겪어도 인생은 눈부시게 빛나다 290

| 에필로그 1 | 인생과 사랑의 참뜻을 찾아가는 여정 294
| 에필로그 2 | 사랑하는 내 딸, 소은이에게 300

저자소개

강진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 국문과를 졸업 후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했다. 38세 유방암을 진단 받은 후 국어 교사로서의 삶을 잠시 멈추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글쓰기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지금은 교직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꾸준히 책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유방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이는 말하고 , 엄마는 씁니다》, 《인생은 아름다워》, 《슬기로운 학부모 생활》 등이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예민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쓴 책이다. 저자는 현직 교사답게 예민한 아이에 대한 이론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으며, 예민한 아이가 자라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 예민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글을 쓰며 육아가 힘든 부모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있다. 아이가 예민할수록 부모는 현명해져야 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자녀의 예민함을 특별한 능력으로 키울 수 있는 현명한 엄마가 되기를 바란다. 브런치 @ella1004 인스타그램 @ella_book1004 유튜브 @author_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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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암에 걸리고, 죽음에 대해 한번 생각하게 되니 살아있는 모든 순간이 소중했다. 그런데 아이와의 대화를 글로 옮기다 보니 글로 쓰지 않았다면 느끼지 못할 감정들을 만나게 되었다. 아이가 말하는 주옥같은 말들을 놓치지 않고 기록하고 싶은 욕심에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글을 쓰며 아이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고, 어른은 따라갈 수 없는 아이만의 천진난만함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 속에서 나의 마음도 정화되고 영혼까지 맑아지는 기분이었다.
- <프롤로그> 나의 뮤즈, 나의 딸 중


수화기 너머로 간호사의 목소리가 들렸다. 간호사는 오늘 당장 보호자와 같이 내원할 것을 당부했다. 당황스러웠다. 갑자기 병원에, 그것도 보호자와 함께 오라고? 직장에 있으니 전화로 말해달라는 나의 요청에도, 간호사는 전화로 얘기하기가 곤란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그리고 보호자와 꼭 같이 와야 한다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덧붙였다. 싸늘한 기분과 함께 드라마에서 심각한 병에 걸리면 보호자에게 먼저 말을 하는 장면이 떠올랐다. 나도 모르게 이렇게 묻고 말았다.
“혹시 암인 건가요?”
한 번도 내가 암에 걸릴 거라고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데, 내 몸이 직감적으로 나의 상태를 알고 있었던 걸까. 3초 정도 침묵이 흐르고, 무거운 공기가 수화기를 타고 전해졌다.
“네……. 보호자와 꼭 같이 오세요.”
- <어느 날 갑자기 암 환자가 되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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