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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역사학 > 역사학 일반
· ISBN : 9791197959035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6-01-05
책 소개
목차
1장 역사의 의의 및 그 범위 / 13
2장 과거의 중국 역사학계 / 29
3장 역사의 개조 / 101
4장 사료 / 129
5장 사료의 수집과 감별 / 13
6장 사적의 편성 / 303
해제 / 370
책속에서
훌륭한 역사학자는 국민들이 스스로 깨닫도록 고양시키며, 제대로 깨달은 사람은 절대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 자신이 깨달은 사상으로 다른 사람의 깨달음을 돕는 자는 특히나 더 서로를 속여서는 안된다. 따라서 앞으로 역사를 펴낼때는 당연히 가능한 범위 안에서 주관을 억제하고 객관을 충실하며, 역사를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야 역사를 신뢰할 수 있고, 역사를 신뢰할 수 있어야 좋은 역사서가 나오는 것이다.
훌륭한 연구자라면 문제가 크든 작든 차별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문제에는 크고 작음의 차이가 있지만, 문제를 연구하는 정신에는 크고 작음이 없다. 학문이란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다. 큰 문제도, 작은 문제도 진지하게 다루어야 한다. 문제가 내 손이 들어오지 않았다면 어쩔 수 없지만 내 손에 들어온 이상 진지하고 성실하게 대해야 한다. 작다고 가볍게 넘겨버리면 점차 큰 것도 가벼이 넘겨버릴 것이고, 결국 연구 정신은 쇠락할 것이다.
사료를 다룰 때에는 진실 추구를 최고 준칙으로 삼아야 한다. 진실의 반대편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오류이고, 다른 하나는 위조다. 오류를 바로잡고 진위를 가리는 것이 바로 감별이다. 분명 역사적 사실이 아닌데도 세상 사람들이 역사적 사실로 오인하는 것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