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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레타

비올레타

이사벨 아옌데 (지은이), 조영실 (옮긴이)
빛소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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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레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비올레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91198088581
· 쪽수 : 488쪽
· 출판일 : 2023-11-24

책 소개

주인공 비올레타는 스페인 독감 팬데믹이 한창이던 1920년에 태어나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에 눈을 감은 라틴아메리카 태생 여성으로, 이사벨 아옌데는 비올레타가 헤쳐 온 한 세기를 섬세한 심리 묘사, 책을 놓지 못하게 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목차

1부 유배(1920~1940)
- 1~6장

2부 열정(1940~1960)
- 7~13장

3부 떠나간 사람들(1960~1983)
- 14~20장

4부 다시 태어나다(1983~2020)
- 21~28장

감사의 말
역자의 말

저자소개

이사벨 아옌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칠레 출신의 여성 언론인이자 소설가로, 1942년 페루 리마에서 태어났다. 현재는 미국 국적으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라틴아메리카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다. 외교관이었던 의붓아버지를 따라 어려서부터 세계 곳곳을 다니며 성장했다. 1958년 칠레로 귀국하여 산티아고에 정착한 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기자, 편집자, 희곡 작가 등으로 활동했다. 1973년 쿠데타로 그녀의 친척인 살바도르 아옌데 대통령이 축출된 후 군부 독재가 계속되었고 그 여파로 그녀의 이름이 정부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되며 활동에 제한을 받게 되자 1975년 베네수엘라로 망명을 떠났다. 1981년, 그녀의 외할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편지를 쓰다가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1982년, 칠레의 역사와 한 가족의 여러 세대에 걸친 가족사를 소재로 한 『영혼의 집』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그리고 『사랑과 어둠에 관하여』, 『에바 루나』 등을 통해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1991년, 식물인간이 된 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자전 소설 『파울라』를 완성하며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다. 이후 『영혼의 집』의 후속작인 『운명의 딸』, 『세피아빛 초상』을 통해 칠레 대하소설 삼부작을 완결지었다. 아옌데의 문학은 특유의 마술적 리얼리즘과 에로티시즘으로 인해 문단 밖에서도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특히 영화와 연극, 발레 등으로도 만들어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비올레타』는 출간 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열정으로 가득한 삶에 대한 몰입도 높은 이야기”, “허구와 역사적 사실을 결합한 매혹적인 소설”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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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실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학사 및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학을 스페인 정부 장학생으로 유학하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대학에서 대한민국 정부 연구 과정 장학생으로 수학했다.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연구원과 부산외대 연구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서울대, 숭실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저서로 《차이를 넘어 공존으로: 스페인어권 세계의 문화 읽기》(공저)가 있고, 역서로 《보르헤스》(공역), 《세피아빛 초상》, 《세상에서 나가는 문》, 《라틴아메리카 국민국가 기획과 19세기 사상》(공역), 《노새》, 《끝없는 사랑의 섬》, 《라틴아메리카 문제와 전망》(공역), 《그들의 눈 속엔 비밀이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일상생활과 소외》, 《비올레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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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을이 끝나갈 즈음 항구의 유흥가에서 첫 번째 감염 사례가 발견되었다. 그러나 부도덕한 여자들, 범죄자, 인신매매범이 희생자였기 때문에 내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그들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사람들은 임시 고용된 선원들이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성병이라고들 했다. 그러나 머지않아 액운이 사방에 퍼진 걸 감출 수도 없고, 문란한 성도덕과 환락의 생활을 비난하고 있을 수만도 없었다. 질병은 죄지은 자와 정숙한 자를 차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키로가 신부를 이겨낸 바이러스는 완전히 해방되어 어린이든 노인이든, 빈자든 부자든 사납게 공격하며 유유히 돌아다녔다.


“넌 코흘리개가 아니다. 독립성을 지켜야지. 네가 할 결정을 다른 누군가가 하도록 내버려 두지 말아라. 그러려면 스스로 설 수 있어야 한다. 내 말 이해하겠니?” 루신다는 그렇게 말했다.
나는 그 충고를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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