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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자들에게

사랑하는 여자들에게

이사벨 아옌데 (지은이), 김수진 (옮긴이)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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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자들에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하는 여자들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6925996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3-07-20

책 소개

라틴 문학의 거장 이사벨 아옌데가 78세에 페미니스트 관점에서 쓴 에세이다. 어머니, 자신, 딸 3대가 이방인이자 여성으로 살아온 이야기를 담았다. 차별과 혐오를 넘어선 과거, 페미니즘이 변화한 과정, 삶의 영감과 용기가 된 사람들을 생생하게 그린다.

저자소개

이사벨 아옌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칠레 출신의 여성 언론인이자 소설가로, 1942년 페루 리마에서 태어났다. 현재는 미국 국적으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라틴아메리카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다. 외교관이었던 의붓아버지를 따라 어려서부터 세계 곳곳을 다니며 성장했다. 1958년 칠레로 귀국하여 산티아고에 정착한 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기자, 편집자, 희곡 작가 등으로 활동했다. 1973년 쿠데타로 그녀의 친척인 살바도르 아옌데 대통령이 축출된 후 군부 독재가 계속되었고 그 여파로 그녀의 이름이 정부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되며 활동에 제한을 받게 되자 1975년 베네수엘라로 망명을 떠났다. 1981년, 그녀의 외할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편지를 쓰다가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1982년, 칠레의 역사와 한 가족의 여러 세대에 걸친 가족사를 소재로 한 『영혼의 집』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그리고 『사랑과 어둠에 관하여』, 『에바 루나』 등을 통해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1991년, 식물인간이 된 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자전 소설 『파울라』를 완성하며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다. 이후 『영혼의 집』의 후속작인 『운명의 딸』, 『세피아빛 초상』을 통해 칠레 대하소설 삼부작을 완결지었다. 아옌데의 문학은 특유의 마술적 리얼리즘과 에로티시즘으로 인해 문단 밖에서도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특히 영화와 연극, 발레 등으로도 만들어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비올레타』는 출간 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열정으로 가득한 삶에 대한 몰입도 높은 이야기”, “허구와 역사적 사실을 결합한 매혹적인 소설”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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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졸업 후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스페인어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사랑하는 여자들에게》 《아무것도 없다》 《또 다른 심문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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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 치의 과장도 없이 말하지만, 나는 유치원 시절, 그러니까 우리 식구들이 ‘페미니스트’라는 게 도대체 뭔지도 몰랐던 그 시절부터 이미 페미니스트였다. 내 기억에, 내가 처음 남성들의 권위주의에 반감을 갖게 된 건 엄마가 처한 상황 때문이었던 것 같다.


내 입장에서는 엄마가 좀 더 독자적인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이 원하는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어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지만, 내 의견은 전혀 중요치 않다. 엄마와 달리 나는 페미니즘 세대에 속하고, 엄마가 가질 수 없었던 다양한 기회들을 누렸기 때문이다.


나의 ‘페미니즘’은 도대체 무엇일까? 내가 말하는 페미니즘은 두 다리 사이에 존재하지 않고, 두 귀 사이에 존재한다. 즉 나의 페미니즘은 철학적 태도이자 남성만이 가진 권위에 대한 저항을 의미한다. 그것은 사람들 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이며, 정의에 대한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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