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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토마스와 개체화의 원리

성 토마스와 개체화의 원리

이재룡 (엮은이)
한국성토마스연구소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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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토마스와 개체화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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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성 토마스와 개체화의 원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 ISBN : 9791199538115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5-10-28

책 소개

중세 스콜라철학의 핵심 논쟁이었던 개체화 문제는 ‘한 존재를 바로 그 존재이게 하는 원리’가 무엇인지 따지는 난제로, 보에티우스 이후 13-14세기 철학의 중심 쟁점으로 자리했다. 본서는 『스콜라철학에서의 개체화』의 자매편으로, 토마스 아퀴나스의 개체화 원리 해석을 현대 주요 토마스 연구자들의 관점에서 다각도로 검토하며 철학·신학 전통 속 이 문제가 지닌 난해함과 중요성을 드러낸다.

목차

머리말
출전

제1부 성 토마스의 개체화 원리
1. 토마스 아퀴나스의 개체화 원리 _이재룡(李在龍)
2. 아퀴나스의 『삼위일체론 주해』에 나타나는 개체화 _케빈 화이트(Kevin White)
3. 토마스 아퀴나스: 개체화 원리인 규모적 양 _조셉 오웬스(Joseph Owens, CSsR)
4. 토마스에 따른 존재방식으로서의 개체 _로렌스 드완(Lawrence Dewan, OP)

제2부 후대의 비판적 논의
5. 스코투스의 개체화 _티모시 눈(Timothy Noone)
6. 토마스의 개체화 원리에 대한 수아레스의 비판 _조지 그라시아(Jorge J. Gracia)
7. 그라시아와 아퀴나스: 개체화의 원리 _앤드류 페인(Andrew Payne)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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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재룡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로, 「인간 인격의 기능적 및 존재론적 구조」에 관한 논문으로 우르바노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고(1993년), 모교인 가톨릭대학교 철학교수로서 봉직하였으며, 2016년에는 ‘한국성토마스연구소’를 창립하여 천주교조선교구설정 200주년이 되는 2031년까지 성 토마스의 불후의 걸작인 『신학대전』 대역본(對譯本) 완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신학대전 요약』(1993년)을 시작으로 『토미스트 실재론과 인식비판』(질송), 『영혼론』(아리스토텔레스), 『토마스 아퀴나스의 인식론』(잠보니), 『토마스 아퀴나스 수사』(와이스헤이플), 『존재해석』(오웬스), 『신앙과 이성』(요한 바오로 2세), 『아퀴나스의 심리철학』(케니),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현대 가톨릭의 위기 진단』(맥키너니), 『토마스 아퀴나스와 급진적 아리스토텔레스주의』(방 스텐베르겐),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오미어러), 『스콜라철학에서의 개체화』(그라시아), 『인식론의 역사』(로비기), 『13세기 영혼 논쟁』(데일즈),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 체계』(몬딘), 『자유인』(몬딘), 『영혼에 관한 토론문제』(토마스 아퀴나스), 『신학사』(몬딘), 『인간과 자연: 철학적 인간학 스케치』(로비기), 『성 토마스 개념사전』(몬딘), 『아퀴나스의 윤리학』(포프) 등 주요 연구서들, 그리고 여덟 권의 『신학대전』 분책과 아홉 권의 ‘토미즘소책’이 있으며, 최근에는 라틴어 원전 번역작업의 핵심 도구 역할을 하는 획기적인 라틴어 사전인 『라-한사전』(2022년)을 편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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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성 토마스가 이 주제와 관련해서 취하는 입장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어떤 존재자를 하나의 개체로 만드는 것을 지칭하는 개체화의 원리(principium individuationis)란, 어떤 존재자가 그 종을 특징짓는 성질들 외에도, 그것을 고유하고 배타적인 특성들로 시공 안에 규정짓는 독특하고 구체적인 실존을 소유하게 만드는 원리를 가리킨다. 여기서 개체란 ‘그 자체 안에서는 구별되지 않지만, 다른 모든 것으로부터는 구별되는 것’(Individuum autem est quod est in se indistinctum, ab aliis vero distinctum)을 말한다(ST, I, 29, 4).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동일한 종에 속하는 개체들의 다수화와 개체화의 원인은 바로 ‘질료’(hyle, materia)이다. 성 토마스는 한걸음 더 나아가 개체화의 원리가 여하한 질료가 아니라 오로지 ‘양으로 표시된 질료’(materia quantitate signata: De ente et essentia, c.2, n.7) 또는 ‘규모가 한정된 질료’(materia dimensiones terminatae: De natura materiae, c.3)라고 명시한다. 여기서는 질료가 형상을 받아 한정함으로써 성립된다. 하지만 ‘개체’ 개념은 물질적 사물들뿐만 아니라, 영적인 천사들이나 신에게도 적용된다. 따라서 토마스는 다른 존재자들에 수용되거나 다수화될 수 없는 비물질적인 본성들에 적용될 수 있는 다른 개체화의 원리가 요구되는데, 천사(angelus)들의 경우에는 그 영적 본질이 존재 현실에 대해 가능태의 역할을 하기에 우의적으로 ‘질료’라 할 수 있고, 그 본질 자체가 존재인 하느님(Deus)의 경우에는 자신의 존재가 개체화의 근거를 구성한다고 가르친다(In De causis, prop.9).
-머리말


‘보편자’ 문제와 더불어 중세인들의 ‘가슴앓이’가 되었던 ‘개체화’ 문제는 보에티우스(Boethius, 480?-524?)에 의해서 처음으로 분명하게 제기된 이래 12세기에는 “표준 이론”이라고 불리는 기본틀이 형성되었다. 활발한 논의를 통해 스콜라학자들은 그 문제의 복잡성과 까다로움을 점점 더 자각하게 되었고, 13-14세기에 이르러서는 철학의 핵심적 쟁점으로 부각되었다. 오컴을 비롯하여 그 문제를 가짜-문제쯤으로 간주하는 명목주의적 성향으로 인해 쇠퇴했다가, 바로크 시대에 이르러 다시 한번 더 활발한 논쟁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 뒤 이성주의 또는 관념주의적 성향의 철학이 지배하는 근현대 철학 시기 동안 또다시 긴 잠복기를 거쳐, 20세기 후반에 그라시아를 비롯한 여러 중세 연구가의 노력으로 다시 철학의 전면에 부각되었다.
그라시아가 “형이상학의 토대”(The Foundation of Metaphysics)라고 내세울 정도로 중요한 주제인 ‘개체화’ 문제가 오랜 사상사를 통해 이처럼 간헐적으로밖에 논의되지 못한 주된 이유는 그 문제가 안고 있는 어려움 때문으로 보인다. 델린노첸티는 이것을 “어두움”(obscuritas)이라 지적하고, 그라시아는 “빠져나올 길 없는 수렁”(a quagmire out of which there is no way)과 같다고 표현하고 있으며, 린다 피터슨은 “고르디우스의 매듭”(Gordian knot)이라고 부르고 있다.
-1. 토마스 아퀴나스의 개체화 원리


개체화의 원리에 대한 검토는 사변적 통찰의 가장 결실 풍부한 원천 가운데 하나였고, 또 계속해서 그러하다. 분명히 세계는 개별적인 사물들로 가득 차 있지만, 그것들의 개별성을 우리는 어떻게 묘사해야 한단 말인가? 서로 차이가 나는 개체들의 구별성의 원천은 무엇일까? 합성 실체들에 대한 아퀴나스의 개체화 원리가 질료의 양 또는 표시된 질료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이 용어들은 질료가 양과 규모 또는 규모적 양이라는 우유들에 의해서 변화될 때, 형상과 질료로 이루어져 있는 어느 특정 합성체를 동일한 종에 속하는 다른 것으로부터 구별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얼마간의 변경들과 더불어, 이 관점은 아퀴나스의 여러 작품 속에 나타나고, 조셉 보빅과 좀 더 최근에는 조셉 오웬스에 의해서 정교하게 묘사되었다. 그렇지만 질료 안에 수용되는 규모적 양이라는 우유가 어떻게 실제로 물질적 실체들 가운데 어느 한 종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개별화하는 역할을 하는지는 아직도 명료하지 않다. 부분적으로는 이런 이유 때문에, 그라시아는 규모적 양이 물질적 실체들의 개체화 원리라는 관점을 배격했던 것이다.
- 7. 그라시아와 아퀴나스: 개체화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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