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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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윌리엄 제퍼슨 클린턴(William Jefferson Clinton). 미국 아칸소 주 호프에서 태어났다. 유복자로 태어나 결손가정에서 소년시절을 보냈다.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정치에 관심을 가졌으며, 당시 아칸소 주에서 벌어지던 인종 갈등을 생생히 목격하면서 흑인 민권 문제에 눈뜨기 시작하였다. 고교 시절에는 아칸소 주 학생 대표로 뽑혀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만나기도 했으며, 이로 인하여 정치에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되어, 정치의 중심지인 워싱턴에서 지내고 싶다는 이유로 아칸소 주 출신의 개신교(침례교) 신자로서는 드물게 예수회에서 설립한 조지타운 대학교(워싱턴소재)에 입학하였다.
아칸소대학 법학교수를 역임했다.
1976년 아칸소 주 법무장관이 되었으며, 1978년 32세에 미국 최연소 주지사로 당선되었다. 1992년에는 당시 대통령 조지 W. 부시를 누르고 사상 세번째로 젊은 46세에 미국의 42대 대통령이 되었고, 재선 뒤에 물러났다.
그의 재임 시절,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정부의 힘이 강했고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래도록 경제 성장이 지속되었다. 클린턴 대통령은 공동체 건설과 기회 창출과 책임 요구를 핵심 가치로 삼아 미국을 기록적인 적자 상태에서 기록적인 흑자 상태로 바꿔 놓았을 뿐만 아니라, 2,200만 개가 넘는 일자리를 만들고(어떤 정부에서보다 많은 수였다) 실업과 빈곤과 범죄율을 낮추며, 주택 소유와 대학 입학률을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려놓는 등 유례없는 발전을 이루었다.
백악관을 떠나고 나서 클린턴은 클린턴 재단을 설립했다. 이 재단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사람들이 서로 의존해 살 수밖에 없는 오늘날의 세상에서 좀 더 강하게 도전에 맞설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또한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에서는 전 세계 지도자들을 규합하고 오늘날 세계가 안고 있는 급박한 문제들에 대해 혁신적인 해결책을 고안하고 실행한다. 클린턴은 쓰나미 복구를 위한 UN 대사로 활동했고 현재 UN 아이티 특별 대사로 일하고 있으며, 2011년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베스트 3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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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패터슨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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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야기꾼 가운데 한 명입니다. 〈맥시멈 라이드〉, 〈내 인생 최악의 학교〉, 〈아이 퍼니〉를 비롯한 수많은 시리즈와 캐릭터를 창조해 왔습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대통령이 사라졌다》를 썼고,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재단과 〈맥스 아인슈타인〉 시리즈를 집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가장 많이 한 작가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으며, 전 세계에서 4억 부 이상 책이 팔렸습니다. 영미권 최고의 추리 문학상인 에드거상,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전미 도서 재단이 수여하는 리터러리안상을 받았습니다. 〈도그 다이어리〉 시리즈는 미국에서만 75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이탈리아와 스페인, 러시아 등 7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습니다.
책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지미 패터슨’이라는 어린이책 출판사를 열었습니다. 어린이들이 계속 더 읽고 싶어 할 만한 책 만드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책을 쓰고 만들고 있습니다. 인세와 수익금으로 학생들과 군인들에게 300만 권 이상의 책을 기부했고, 21개 대학의 400명이 넘는 교사와 작가에게 장학금을 주었습니다. 또한 4만 개의 학교 도서관을 지원하고, 독립 서점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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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원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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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번역가 겸 출판 기획자로, 150권 이상의 영미권 문학 작품을 번역했으며, 김영사의 《모중석 스릴러 클럽》, 웅진씽크빅의 《메두사 컬렉션》, 책세상의 《메피스토 클럽》, 에버리치홀딩스의 《이스케이프》, 오픈하우스의 《버티고》 등 장르문학 브랜드를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존 그리샴의 《브로커》와 《최후의 배심원》, 척 팔라닉의 《파이트 클럽》과 《서바이버》를 비롯 해 로버트 러들럼의 《본 아이덴티티》, 제프리 디버의 《소녀의 무덤》, 할런 코벤의 《단 한 번의 시선》, 마이클 로보텀의 《미안하다고 말해》, 시드니 셀던의 《프리마 프로젝트》, 마크 그리니의 《그레이맨》 등이 있으며, 이언 랜킨, 로버트 크레이스, 모 헤이더, 카린 포숨, 마이클 코리타, 제임스 패터슨, 데니스 르헤인 등이 그의 손을 거쳐 국내에 소개됐다.
번역 작업 중 짬을 내어 쓴 장편 소설 《베니스 블루》가 한국 인터넷 문학상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단편 소설 《고해》와 《시스터즈》로 캐나다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콩트 부문에서 각각 입상했고, 단편 소설 《바그다드》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초 단편 소설 《새 식구》와 《인스턴트 메시지》로 계간 미스터리 미니 픽션 컨테스트에 당선했다.
《비의 교향곡 No. 9》, 《아네모네》, 《이카루스 다운》 등 장편 소설과 《고해실의 악마》, 《기적을 부르는 소녀》 등 단편 소설집을 발표했다.
현재 단풍국에 거주하는 그는 번역 작업에 매진하며 틈틈이 신작 소설 《재스퍼》와 《마계촌》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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