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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과 전망 122호 - 2024.가을.겨울호

동향과 전망 122호 - 2024.가을.겨울호

심우민, 박훈, 문종만, 이창건, 이일영, 오유석, 김정원, 장종익, 박영률출판사 편집부, 한국사회과학연구회 (지은이)
박영률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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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과 전망 122호 - 2024.가을.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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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동향과 전망 122호 - 2024.가을.겨울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계간지/무크
· ISBN : 9771228115807
· 쪽수 : 238쪽
· 출판일 : 2024-10-01

책 소개

한국사회과학연구회의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다. 한국사회과학연구회는 1980년대 중반 한국의 진보학계는 각 분과학문별로 연구회를 조직했는데, 한국산업사회연구회, 한국정치연구회, 한국사회경제학회 등이 그에 해당한다.

목차

편집자의 글

특집 인공지능과 사회: 법, 환경, 그리고 커먼즈로서의 AI
⋅주요국의 인공지능 법제와 한국의 입법 방향
심우민
⋅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기후 변화 대응 : 도전과 기회
박 훈
⋅디지털 커먼즈로서 인공지능 개발
문종만

논단 대안적 리더십 탐구
⋅한국 공화주의의 형성 : 손병희의 리더십 모델을 중심으로
이창건·이일영
⋅4월 혁명 이후 혁신 세력의 역동 : 민주주의와 정치 세력화의 도전과 한계
오유석

일반 논문
⋅자활사업의 노동 기반 지역사회복지실천 모델에 대한 탐색
김정원
⋅다중 위기 시대 협동조합의 도전과 혁신
장종익

저자소개

장종익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신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부 및 대학원 사회적경영학과 교수이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와 석사를 거쳐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 응용경제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석사 졸업 후 전국농민회총연맹과 한국협동조합연구소에서 13년간 일하였고,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교육, 연구, 정책 자문, 현장 조직 자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 논문은 “The Development of Social Economy in South Korea: Focusing on the Role of the State and Civil Society,”(Voluntas, 2018)이며, 대표 저서는 『협동조합 경영론』이고 42편의 논문과 14권의 저·역서를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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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로서 법(학)교육 관련 과목들을 중심으로 강의하며, 동 대학의 입법학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입법학에 관한 논문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으로 정보통신법제 업무를 담당해온 바 있다.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IT법학, 입법학 및 기초법학적 논제들을 주요 연구대상으로 삼고 있다. 관련 저술로는 The Rationality and Justification of Legislation(공저, 2013), 입법학의 기본관점(2014), ICT 법체계 개선에 관한 입법학적 검토(2015), 인공지능의 발전과 알고리즘의 규제적 속성(2016), 인공지능과 법패러다임 변화 가능성(2017), 인공지능 시대의 입법학(2018), 데이터사이언스와 입법실무(2019), 20대 국회 정보통신 입법 동향 분석(2020), 디지털 전환과 사회갈등(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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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하이브리드미래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이자 철학과 강사다. 주로 기술철학과 문명 전환 시대의 인간과 기계의 관계 및 미래 전망에 관심을 두고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미국의 기술철학자 루이스 멈퍼드의 사상을 소개한 『루이스 멈퍼드』와 서양 고대에서 현대까지 기술의 의미 변동에 대한 철학적 답변을 담은 『테크놀로지』가 있고, 멈퍼드의 『기술과 문명』을 번역했다. 공저로 『제4차 산업혁명: 하이브리드 패러다임』, 『공공성과 미래사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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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과학연구회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사회과학연구회 ≪동향과 전망≫ 팀과 ≪이코노미21≫이 2024년 5월 31일 ‘22대 총선 평가와 진보정당 운동의 방향’이라는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 참석자들은 4·10 총선이 “시대정신이 사라진 선거였다”면서 괴멸 수준의 진보정당이 어떠한 전략과 실천으로 진보 정치의 새 길을 열어나갈 것인지 논의했다. 이 책은 토론회에 참석한 분들의 발표·토론 자료에 내용을 추가하여 발행했다. 사회 안성용 (사)한국사회과학연구회 이사 발표 · 토론 안병진 경희대학교 교수 이도흠 한양대학교 교수 정성희 소통과혁신연구소 소장 장혜경 노동당 정책위 의장 김찬휘 녹색당 대표 김종민 정의당 정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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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오정 리질리언스 연구원 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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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신대학교 박사과정, 사회혁신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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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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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학교 사회학과 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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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공지능이 세계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 인공지능에 대한 환호가 이어지고 투자가 집중되면서 빅테크 기업은 엄청난 자산을 형성하게 되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들어서는 점차 인공지능 분야가 인터넷 버블이나 부동산 버블과 같은 것이라는 우려가 생기기 시작했다. 인공지능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과연 실제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회의가 퍼지면서 금융 시장에 위험 요소로 간주되고 있다. 분위기가 바뀌면서 미국 주식 시장의 총아로 촉망받던 빅테크 기업 ‘M7’은 이제 ‘매그니피센트 세븐’(웅장한 일곱)이 아니라 ‘미저러블 세븐’(비참한 일곱)이 되었다는 논평도 등장했다(월스트리트저널).
인공지능은 경제적으로는 울퉁불퉁한 길을 가겠지만, 기술적인 미래상은 상당 부분 합의되는 면이 있는 것 같다. 기술 진보는 인간의 기계화, 기계의 인간화를 촉진할 것이다. 현재 로봇은 알을 깨기 직전의 상황이라는 견해가 많아지고 있다. 로봇과 인간이 상호작용하는 범위가 넓어지고, 인공지능은 로봇의 중추 신경을 형성할 것이다. 인공지능 로봇은 인간의 육체와 결합하고 인간과 기계의 경계는 더 흐려질 것이다. 인간 속에 기계 장치가 합쳐지면, 더 잘 보고, 더 명확하게 듣고, 심지어 더 빠르게 생각할 수 있는 세계가 도래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또한 여러 측면에서 사회적 변화를 일으키고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러나 기술 진보의 속도와 충격에 매료되거나 당황해하는 반응을 넘어 총체적인 대응 체제를 구축하려는 사회과학적 노력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동향과 전망��에서는 인공지능 기술 진보가 제기하는 사회적 쟁점과 이에 대한 체제적 대응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자 한다. 이번 122호에서는 인공지능을 사회 체제 관점에서 분석하는 첫걸음으로서, ‘인공지능과 사회 변화: 법, 환경, 그리고 커먼즈로서 인공지능’이라는 특집을 마련했다. 여기에서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그로 인한 사회적 영향을 다루며, 기회와 도전을 동시에 조명한다.
심우민은 EU 등 주요 국가들은 현 상황에 대한 자체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인공지능의 위험과 역기능에 대응하기 위한 입법을 구체화시켜 나가고 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는 한국에서의 인공지능 입법에 있어 이러한 주요 국가들의 입법을 단순히 추종하기보다는, 우리의 인공지능 활용 상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우리 현실에 적합한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박훈은 인공지능 기술이 기후 변화 대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특히 인공지능 기반 기술이 에너지 소비와 온실 가스 배출을 증가시켜 새로운 환경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한다.
문종만은 인공지능을 커먼즈로 바라보며, 인류 전체의 이익을 증진하는 책임 있는 인공지능 개발의 중요성을 주장한다. 그는 인공지능 개발이 개방성, 호혜성, 그리고 연결성을 통해 사회적 공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특집의 세 개 논문은 인공지능의 혁신적 잠재력을 제시하면서도, 그로 인한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함께 논의해 독자들에게 현재 시점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논단에서는 지난 121호의 ‘제7공화국을 위하여’ 특집의 문제의식을 이어받아 ‘대안적 리더십’의 실마리를 탐색하는 논의를 진행한다. 이창건·이일영은 한국 공화주의 형성의 기원을 의암 손병희의 리더십 모델에서 찾으려 한다. 즉, 손병희 모델에서 공화주의라는 변혁적 비전과 근대 종교로의 전환이라는 적응적 제도 형성이 혼합된 변혁적ᐨ적응적 리더십 모델을 도출한다. 오유석은 4월 혁명 이후 혁신 세력의 역동적 성과와 당시 민주당의 한계를 분석하면서 2024년 총선에서 진보 정당 리더십의 ‘실패’에 대한 시사점을 구한다. 여기에서 장기적인 저항 운동의 주체 형성과 새로운 진보적 의제 제기의 중요성을 제기한다.
일반 논문으로는 두 편을 게재한다. 김정원은 자활사업에 대한 연구와 현장 경험을 분석하면서, 자활사업이 취·창업 중심 모델이 아닌 노동 기반 지역사회복지실천 모델로 변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전개한다. 장종익은 선진국에서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는 새로운 유형의 협동조합들이 어떠한 시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현했는지, 이 조합들은 어떠한 측면에서 혁신을 이루었는지를 고찰한다.
- “편집자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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