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옵.신 8호

옵.신 8호

곽영빈, 김은희, 로이스 응, 김성희, 서현석, 남승석, 김신우 (지은이)
작업실유령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9,800원 -10% 0원
990원
18,81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옵.신 8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옵.신 8호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72234510006
· 쪽수 : 496쪽
· 출판일 : 2018-12-31

책 소개

무대(scene)로부터 벗어난(ob-) 것들을 다루는 다원 예술 저널이다. 오늘날의 예술 행위나 현상 들을 이야기하기 위한 다각적인 관점을 모색하고 여러 대화 방식을 제안해 온 <옵.신&g;t 8호의 이슈는 '1968년 5월'이다.

목차

비자이 프라샤드
제국의 포석 아래

이나라
우리는 우리가 지금 찍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크리스 마커의 카메라 실천

김은희
사막을 걷는 가렐

크리스토퍼 코너리
해방의 변증법: 글로벌 1960년대와 현재

로이스 응
스탠리 위로 비친 붉은 태양, 센트럴 위로 비친 붉은 별

이고르 세브축
「초기작들」: 1968년 궤도의 유고슬라비아 영화에 접근하다

남승석
유고슬라비아 블랙 웨이브와 프락시스 그룹:
진정한 마르크스주의 혁명을 향한 예술과 철학의 인본주의적 접근

유운성
전용의 계보: 당수태권도는 변증법의 정도(正道)일 수 있는가?

아다치 마사오
고다르가 결코 쓰지 못한 증언

서현석
장 루슈가 남쪽으로 간 까닭은?

곽영빈
베르톨루치, 또는 허구를 구하기

존 조스트
1968, 시카고

저자소개

서현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상, 퍼포먼스, 글쓰기를 통해 공간과 감각에 관한 탐구를 진행한다. 장소 기반의 퍼포먼스와 전시를 통해 ‘작품’ 및 체험의 경계를 질문하는 형식을 실험하는 한편, 아시아에서의 국가 형성과 모더니즘 건축의 관계를 탐색하는 작품들을 만든다. 『미래 예술』 (2016)과 『Horror to the Extreme: Changing Boundaries in Asian Cinema』 (2009)를 공동으로 썼고, 비정기 간행물 『옵.신』을 만들고 있다.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영화를 가르친다.
펼치기
서현석의 다른 책 >
곽영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비평가이자 예술매체학자로,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객원교수로 있다. 2015년 서울시립미술관 SeMA-하나 비평상을 수상하였으며, 저서로는 『미술관을 위한 주석』(공저, 2023), 『파도와 차고세일』(공저, 2023), 『미술관은 무엇을 연결하는가』(공저, 2022), 『한류-테크놀로지-문화』(공저, 2022), 『초연결시대 인간-미디어-문화』(공저, 2021), 『블레이드러너 깊이 읽기』 (공저, 2021), 『이미지의 막다른 길』(공저, 2017) 등이 있다.
펼치기
남승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연세대학교 매체와예술연구소 연구교수이자 영화감독이다. 서강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 컴퓨터공학과에서 음성인식을 전공했다. 이후 시카고예술학교(SAIC)와 파리국립고등예술학교(ENSBA)에서 조형물, 사진과 영화를 공부하며 예술적 역량을 확장했다.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미디어와 문화연구, 작가주의와 다큐멘터리를 심도 있게 연구했고, 하버드대학교 예술 및 과학 대학원(GSAS)에서 풍경, 지도, 도시 이론과 관련된 학제간 연구를 수행했다. 연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예술대학교, 건국대학교 등에서 영화와 미디어 이론을 강의했다. 영화감독으로서 다수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연출했으며, 특히 도시와 여성의 관계, 현대 사회의 문화적 현상을 성찰적으로 다룬 작품들로 주목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동아시아 도시를 배경으로 여성의 삶과 이동성을 탐구한 『동아시아 영화도시를 걷는 여성들』,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미학 이론을 영화에 접목한 『벤야민과 아도르노와 함께 보는 영화』 등이 있다. 이론과 실천을 아우르는 연구자이자 창작자로서, 학문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펼치기
김은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파리1대학에서 영화 이론 및 미학을 공부했고, 전주국제영화제(2003~4) 프로그래머로 활동했다. 영화 「사물의 기억」, 「세 개의 멜로」, 「딱정벌레」를 제작, 연출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필름앤비디오 학예연구사로 재직 중이며 전시 『필립 가렐-찬란한 절망』, 『불확정성 원리』, 『요나스 메카스-찰나, 힐긋, 돌아보다』, 『하룬 파로키-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을 기획했다.
펼치기
로이스 응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콩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디오·퍼포먼스 아티스트. 아시아 근현대사, 다국적 무역, 정치, 경제, 예술의 교차점에 관한 작품을 선보였다. 취리히 야콥스 미술관, 뉴욕 퍼포마비엔날레 호주관,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등에서 전시했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과 함부르크 캄프나겔 극장에서 「뱀파이어 기시」를 공연했다. 3부작 프로젝트 『아편 박물관』 중 「쇼와의 유령」과 「조미아의 여왕」이 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 프로젝트에서 선보였고, 이어 독일, 스위스, 홍콩 등에 소개되었다.
펼치기
김신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페스티벌 봄, 부산국제 영화제,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예술극장, 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 프로젝트에서 일했으며 옵/신 페스티벌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현재 독일 기센대학교 응용연극학연구소의 ‘안무와 퍼포먼스’ 박사과정 중이다.
펼치기
김신우의 다른 책 >

책속에서

1968년은 좌파의 두 가지 거대 서사에 질문이 던져진 순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두 가지란, 사회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다. 사회 민주주의는 19세기 말부터 진보 담론을 장악했지만, 이제는 젊은 세대나 정치적 상상력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물질주의적이고 틀에 박힌 삶을 축성하는 '현 상태'의 유지에 바로잡을 수 없을 정도로 깊게 연루되어 보였다. 사회 민주주의 정치학은 "인간의 얼굴을 가진 자본주의"로 여겨졌다. '68년 5월' 세력이 보기에 그것은 시장 질서의 필요성을 인정했고, 착취와 소외, 그리고 군주와 노예로 사회를 분할할 필요성을 인정했다.


'즉흥성'과 '즉각성'은 '5월'로 연상되는 가장 중요한 개념들이다. 그것은 곧 느리고 연구되고 준비되고 잘 연습된 점진적 변화의 안티테제였다. 그것은 폭발이었고, 사회의 장벽에 난 균열이자 방어물, 분노의 외침, 휘갈겨 쓴 낙서, 거리의 돌과 불타는 자동차로 싸우는 즉흥적인 전투였다.


글로벌 1968은 멕시코와 일본의 사건들을 포함해 서구 대학들에서 나타난 학생들의 저항 운동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아야 한다. 남아프리카와 파키스탄에서 유럽이나 미국의 학생 시위와 유사해 보이는 저항 운동들을 찾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세계의 수많은 지역에서 '1968'은 탈식민화 과정의 일부였다. 바로 이 점이 50년 전에 발생한 일을 더 깊이 고찰할 수 있는 프레임의 일환이 될 수 있어야 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