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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에마

제인 오스틴 (지은이), 류경희 (옮긴이), 피오나 스태퍼드 (해설)
펭귄클래식코리아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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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에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01215846
· 쪽수 : 716쪽
· 출판일 : 2019-11-20

책 소개

영국 BBC 선정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에 오를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인 오스틴. 그녀의 작품 가운데 인간의 심리를 파헤치는 섬세한 통찰력이 가장 뛰어난 소설로 평가받는 『에마』가 펭귄클래식 블랙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작품해설
작가 연보

저자소개

제인 오스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75년 12월 16일, 잉글랜드 햄프셔의 시골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리 오스틴 사이의 6남 2녀 중 일곱 번째이자 둘째 딸로 태어났다.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영국 사회의 전환기 속에서 인간의 본성과 감정을 놀랍도록 세밀하게 그려낸 작가이다. 제인 오스틴은 무도회와 연애, 가족과 결혼 같은 소재를 통해 인간의 자존심, 편견, 이성, 감성, 그리고 사회적 위선을 재치 있게 드러냈다. 문체는 부드럽지만 결코 순응적이지 않았고, 풍자와 아이러니를 통해 여성의 내면과 사회적 위치를 정교하게 묘사했다. 남녀의 사회적 역할과 계급적 제약이 뚜렷했던 시대에 여성으로서 독립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오스틴은 생전 대부분의 작품을 익명으로 출간해야 했는데, 《이성과 감성》의 표지는 “어떤 숙녀에 의해(By a Lady)”로 되어 있었고, 《오만과 편견》은 “《이성과 감성》의 저자가 쓴(By the Author of Sense and Sensibility)”로 소개되었다. 그녀의 본명 ‘Jane Austen’이 처음 표지에 등장한 것은 사후 출간된 《설득》과 《노생거 사원》부터였다. 대표작인 《오만과 편견》은 출간 이후 200년 넘게 사랑받으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문학 작품에 영향을 미쳤다. 오스틴이 창작해낸 작품 속 인물들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 숨 쉬듯 생생하며, 특히 엘리자베스 베넷, 에마 우드하우스, 앤 엘리엇 등은 초기 페미니즘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제인 오스틴은 1817년,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비록 짧은 생이었지만, 그녀의 대표적인 소설 여섯 작품은 “영국 소설의 정수이자 현대적 인간 심리의 기초”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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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졸업한 후, 여러 대학의 강사직과 고려대학교 인문대학 초빙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 《맨스필드 파크》, 《오만과 편견》, 《제인 에어》, 《위대한 유산》, 《유토피아》, 《걸리버 여행기》, 《통 이야기》, 《책들의 전쟁》, 《하인들에게 주는 지침》, 《로빈슨 크루소》, 《잭 대령》, 《톰 존스》, 《기이한 역사》, 《여전히 미쳐 있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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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나 스태퍼드 (해설)    정보 더보기
옥스퍼드대학교 교수 겸 서머빌대학교 영문과 특별연구원 및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영국, 시의 출발선』, 『경주(競走)의 결말: 밀턴에서 다윈까지 신화의 발달』, 『숭고한 야만: 제임스 맥퍼슨과 오시안의 시』가 있다. 그 외에 제인 오스틴, 메리 셸리, 제임스 맥퍼슨, 휴 블레어, 「에든버러 리뷰」, 제임스 호그에 관한 논문과 18~19세기 영시에 관한 논문 등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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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 결혼을 제가 중매하는 짓은 절대로 않겠다고 약속할게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위한 중매는 꼭 할 것 같은데요.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일이잖아요! 게다가 이번에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으니 말이에요!"


"해리엇, 나는 한 여자가 한 남자를 받아들여야 할지 말지 확신이 안 설 때에는 마땅히 그를 거절해야 한다는 것을 일반적인 원칙으로 삼는 사람이야. '그래요, 받아들이겠어요.'라는 대답을 망설이는 여자라면 마땅히 노골적으로 '싫어요.'라고 말해야 해."


그토록 오랫동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며 큰 관심을 끌어온 프랭크 처칠 씨가 실제로 그녀 앞에 있었다. 소개를 받으면서 그녀는 그에 대한 찬사가 과언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으로 훌륭한 외모였다. 키, 태도, 말투, 모든 것이 흠잡을 데가 없었다. 얼굴 표정은 자기 아버지처럼 활기와 생기로 가득했다. 영리하고 분별력도 있어 보였다. 그녀는 왠지 그를 좋아하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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