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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살인, 하고 있습니다

청부살인, 하고 있습니다

이시모치 아사미 (지은이), 민경욱 (옮긴이)
노블마인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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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살인, 하고 있습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청부살인, 하고 있습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01226033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18-08-23

책 소개

일본추리작가협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본격미스터리대상 등 일본 문단이 주목한 작가 이시모치 아사미의 미스터리 소설. 치과의사, 공무원, 경영컨설턴트라는 남부럽지 않은 멀쩡한 직업을 가진 세 남자가 청부살인을 의뢰받고,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간다는 특별한 소재를 기반으로 쓰인 작품이다.

목차

검은 물통의 여자
종이기저귀를 사는 남자
동반자
우유부단한 의뢰인
흡혈귀가 노리고 있다
표적은 어느 쪽?
표적이 된 살인청부업자
역자 후기

저자소개

이시모치 아사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6년 에히메현에서 태어났다. 2002년 『아일랜드의 장미』로 데뷔했으며, 2003년 발표한 『달의 문』이 일본추리작가협회상에 노미네이트되어 누계 10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2005년 발표한 『문은 아직 닫혀 있는데』가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위, 제6회 ‘본격미스터리대상’ 후보로 선정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으며, 『문은 아직 닫혀 있는데』와 『네가 원하는 죽는 방법』은 드라마로 제작되어 2008년 일본 WOWOW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는 등 일본 문단이 주목하는 미스터리 작가로 떠올랐다. 그 밖의 작품으로 『청부살인, 하고 있습니다』 『나가에의 심야상담소』 『절벽 위에서 춤추다』 그리고 2022년 작 『타카시마 타이치를 죽이고 싶은 다섯 사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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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일본문화 포털 ‘일본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으며,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요시다 슈이치의 『거짓말의 거짓말』, 히가시노 게이고의 『방황하는 칼날』, 『비정근』, 이케이도 준의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 이사카 코타로의 『SOS 원숭이』, 누마타 마호카루의 『유리고코로』, 야쿠마 루가쿠의 『데스미션』, 히가시야마 아키라의 『내가 죽인 사람 나를 죽인 사람』, 신카이 마코토의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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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의뢰인과 접촉하지 않아. 동기도 모르지. 그래도 여러 명을 죽이다 보면 그냥 알게 되는 게 있어. 인간은 원한이나 증오만으로는 청부살인업자를 고용하지 않아. 그런 동기라면 직접 손을 대지. (중략) 원한이나 증오는 상대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결코 없어지지 않아. 어떻게 해서든 상대를 죽이려고 들겠지. 이 경우는 죽이는 것 자체가 목적이니까. 하지만 청부살인업자를 고용하는 이유는 달라. 명확하고 구체적인 불이익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 죽일 필요가 없지.”


살인 보수는 650만 엔으로 설정하고 있다. 도쿄 증시 일부 상장기업의 사원 연봉이 대체로 그 정도라고 한다.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에서 1년 동안 열심히 일해 얻을 수 있는 금액을 지불하면서까지 표적을 죽이고 싶은지. 그 각오를 물으려고 했던 것인데 이토록 일이 자주 들어오는 것을 보니 세상에는 각오하는 사람이 많은 모양이다.


“일이 왔어.”
사무소에 들어오자마자 쓰카하라 슈운스케가 그렇게 말했다. 평소라면 반사적으로 “어떤 녀석이야?”라고 물었겠지만 나는 입을 열지 않았다. 쓰카하라가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표정을 짓고 있었기 때문이다. 감정을 숨기고 있는 것 같은, 아니면 웃음을 참으려고 하는 것 같은, 그런 미묘한 표정.
“왜 그래?”
쓰카하라가 소파에 깊숙이 앉았다. 루스리프 수첩 포켓에서 종잇조각을 두 장 꺼냈다. L 사이즈의 사진이다.
“표적은 이 녀석이야.”
내 얼굴을 보면서 사진을 내밀고 있다. 나는 애써 쓰카하라의 시선을 무시하고 사진 두 장을 받았다. 찍혀 있는 인물을 확인한다.
……어?
그야말로 모든 움직임이 정지했다. 고개를 들고 쓰카하라를 본다. 연락 담당자는 비실비실 웃고 있다. 그야 당연하다.
사진에는 내가 찍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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