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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살인자에게 나를 바친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2214942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10-11-1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2214942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10-11-17
책 소개
2006년 <문은 아직 닫혀 있는데>로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본격 미스터리 대상'에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과 마지막까지 1위를 다투며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인정받은 작가 이시모치 아사미의 미스터리 소설. <문은 아직 닫혀 있는데>의 매력적인 여주인공 우스이 유카가 등장하는 소설로, 작가 특유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목차
시작
제1장 콘도
제2장 연수
제3장 친목회
제4장 대화
마지막
리뷰
책속에서
“가지마 군.
나는 이제 6개월밖에 못 산다고 해.
죽는다는 소리를 들어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이제 충분히 살았다는 생각이 드네.
이 생명, 아깝지는 않아.
그러니까 어차피 죽을 거라면 자네가 원하는 방법으로 죽어 주지.
나는, 자네가 날 죽이길 바라네.”
그와 동시에 가지마는 유카의 말에서 한 가지 교훈을 얻었다. 자신은 왼손잡이다. 칼을 쓸 때에도 보통 왼손을 쓴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나이프로 사장을 찔러 죽일 경우, 자신은 무의식중에 왼손을 쓸 것이다. 그 사실은 시체를 확인한 경찰이 바로 알게 된다. 자신에 대한 심문은 더 심해질 것이다.
사장을 죽일 때에는 오른손을 써야겠다. 가지마는 그것을 가슴에 새겼다. 그리고 그것을 가르쳐 준 유카에게 마음속으로 감사했다.
휴식 시간에 가지마의 아버지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언급해 두었다. 아버지 이야기를 하러 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생각했다. 가지마가 이쪽을 보고 작게 고개를 끄덕여 보였으니 분명히 메시지는 전달되었을 것이다. 이 시간대에 그가 덤빌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방에 놓여 있는 동제(銅製) 장식품이나, 날이 날카로운 페이퍼 나이프를 써서. 히나타는 시계를 보았다.
오후 5시 46분.
지금부터 한 시간 이내에 나는 죽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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