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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25551722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13-11-28
책 소개
목차
1권 차례
# 감수자의 글
# 저자 서문
제1장 로스차일드 가문 ― 대도무형의 세계적 부호
제2장 국제 은행재벌과 미국 대통령의 백년전쟁
제3장 미연방준비은행
제4장 제1차 세계대전과 경제 대공황
제5장 염가화폐의 ‘뉴딜정책’
제6장 세계를 통치하는 엘리트 그룹
제7장 성실한 화폐의 최후 항쟁
제8장 선전포고 없는 화폐전쟁
제9장 달러의 급소와 금의 일양지 무공
제10장 긴 안목을 가진 자
# 후기
# 부록
# 옮긴이의 글
# 주
# 찾아보기
2권 차례
# 추천의 글 : 무하마드 압둘라 하크
# 감수자의 글 : 박한진
# 한국의 독자들에게
# 서문
제1장 독일 : 국제 은행 가문들의 발원지
제2장 영국 : 금권의 고지 선점
제3장 프랑스 : 금권의 할거
제4장 미국 : 금권 커넥션의 내부 사람들
제5장 혼돈의 유럽
제6장 히틀러의 뉴딜 정책
제7장 은행가와 정보 네트워크
제8장 지배 엘리트 그룹과 배후의 금융 과두
제9장 금융 쓰나미 이후
제10장 미래로 돌아가다
# 옮긴이의 글
# 주
# 찾아보기
3권 차례
# 감수자의 글
# 한국의 독자들에게
# 서문
제1장 금융 하이 프런티어의 몰락
제2장 메이지 유신과 양무운동
제3장 ‘4/12’ 정변과 장제스의 ‘항복 문서’
제4장 홍색 중앙은행
제5장 장제스의 금권천하
제6장 황권과 금권
제7장 금릉에서 깨진 꿈
제8장 인민폐의 탄생
제9장 금융 하이 프런티어와 인민폐의 국제화
제10장 은의 영광과 몽상
# 후기 : 감사와 감회
# 옮긴이의 글
# 주
# 찾아보기
4권 차례
# 한국의 독자들에게
# 서문
제1장 1차 원정에서 패배한 패기만만한 달러화
제2장 파운드 블록의 붕괴로 열린 달러화 섭정 시대
제3장 미국과 소련의 화폐 냉전
제4장 유럽의 합종연횡 전략 및 유럽 통화의 부상과 혼란
제5장 재기를 노리는 중국과 일본의 산업화 각축
제6장 유로에서 유럽합중국으로 가는 스네이크 체제의 진화
제7장 채무 드라이브로 쌓아올린 미국의 태평성대 신기루
제8장 ‘중국 모델 3.0’의 전망
제9장 화폐 전국시대, 지평선 위에 선 야위안
# 후기
# 옮긴이의 글
# 주
#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역사와 현실은 똑같이 냉혹하다. 소련의 해체는 루블화의 평가절하를 가져왔으며, 아시아 금융위기로 ‘네 마리 작은 용’은 승천을 멈춰야 했다. 일본 경제는 마치 혼이 나가는 약이라도 먹은 듯 맥을 못 추었다. 이와 같은 일들이 그저 우연히 발생했다고 생각하는가? 우연한 일이 아니라면, 막후에서 힘을 발휘하는 존재는 무엇인가? 과연 어느 나라가 다음 공격 목표가 될 것인가? -1권 〈저자 서문〉 중에서
오늘까지도 미연방준비은행이 사실 민영 중앙은행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얼마 안 된다. 이른바 ‘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 FRB)'란 ‘연방’도 없고, ‘준비금’도 없으며, ‘은행’이라고 할 수도 없다. 대부분은 당연히 미국 정부가 달러를 발행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미국 정부에는 화폐 발행 권한이 아예 없다. 1963년에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된 후로 미국 정부는 그나마 남아 있던 ‘은 달러’의 발행 권한마저 빼앗겨버렸다. 미국 정부는 달러가 필요할 경우 국민이 납부할 미래의 세수를 민영은행인 연방준비은행에 담보로 잡히고 ‘연방준비은행권’을 발행하게 한다. 이것이 곧 ‘달러’다. -1권 〈제3장 미연방준비은행〉 중에서
국제 금융재벌들은 한국의 강한 민족정신을 너무 얕잡아보았다. 민족정신이 강한 나라는 외세의 압력에 쉽게 굴하지 않는 법이다. 고립무원의 처지에 빠진 한국인들은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너도나도 금 모으기 운동에 나서 정부를 도왔다. 외화보유고가 완전히 바닥난 상태에서 금과 은은 최종 지급 수단으로, 외국의 채권자들은 이를 흔쾌히 채무 상환 방식으로 받아주었다. 국제 금융재벌들이 더 놀란 것은 한국에서는 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대규모 기업과 은행의 도산 파동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서양의 기업들은 한국 대기업을 거의 하나도 사들이지 못했다. -1권 〈제8장 선전포고 없는 화폐전쟁〉 중에서




















